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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청년자생학교 전시 프로젝트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이기는 전시 관람 방법 제시

코로나19 4단계에도 문화예술 활동 참여가 가능하다.

 

(경인뷰) 광명문화재단에서는‘청년자생학교’문화기획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해 청년층 21명을 선발했고 교육 과정을 통해 현재 14명, 4개 팀으로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청년자생학교는 주입식 교육의 문화예술기획 아카데미가 아닌 다양한 아이디어를 스스로 생각하고 추진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자생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아카데미이다.

총 4개의 팀 중 특히 전시 프로젝트팀은 현재 코로나19 델타변이의 유행으로 문화예술 분야까지 활동이 중단되는 상황에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안전한 전시 관람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현재 시국에 안전하게 전시를 관람하고 시민들에게도 전시 관람을 독려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전시 관람 방법인‘방호복 퍼포먼스’를 제시했다.

이는 팬데믹 시대 전시를 안전하게 보는 방법, 전시 주최자들에게 작더라도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홍보 효과 2가지를 충족할 수 있는 해결책이었다.

1. 팬데믹 시대에 걸맞은 관람 방법을 우리가 제안하고 실행해보자 2. 실험적 전시이거나 알리고 싶은 전시일수록 힘을 실어주자 3. 팬데믹 시대에 등장한 방호복이라는 안전복장을 입어봄으로써 무더운 더운 날 방호복을 입고 고생하시는 분들을 이해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직접 체험해보자 4. 기획자는 또 다른 아티스트가 되어야 한다.

이에 전시 프로젝트팀은 방호복을 구입해 직접 꾸미고 지난 토요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고 있는‘어반 브레이크 2021’ 전시를 관람했다.

‘어반 브레이크’는 젊은 세대들이 꼭 가보고 싶어 하는 컨템퍼러리 아트 와 낙서 전시회로 전시주최인 urbanbreak_official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청년자생학교 전시 프로젝트 팀의 관람 모습이 새로운 MZ 세대의 관람 모습으로 업로드가 되며 화제가 됐다.

청년자생학교 멘토인 류재현 감독은 ‘우리는 가능한 것이 있다면 더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대안을 공유해 나아가야 한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명확히 현실을 직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이야말로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기획자의 모습이며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전시팀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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