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국제로타리클럽3690지구 광명365지역봉사회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반찬나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복지센터는 독거노인가구와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층 가정을 발굴·추천하고 ‘광명365지역봉사회’는 양질의 식재료로 조리된 반찬을 제공하기로 했다.
박지은 국제로타리클럽3690지구 광명365지역봉사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봉사를 결심하게 됐다”며 “작은 시작이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반찬나눔을 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부탁했다.
김창대 철산1동장은 “지속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위한 나눔 실천이 결코 쉽지 않은 요즘 선뜻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박지은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 연계와 협력으로 진정성 있고 복지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