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가 시정 소식지인 ‘광명소식’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시민 6118명 중 81.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시는 광명소식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찾고자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구독 경로 만족도, 개선사항 등 총 14개 문항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는 총 6118명이 참여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67.2%, 남성이 32.8%로 여성 참여자가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30대, 40대, 50대 이상 시민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광명소식 전반에 대해 34.1%가 매우 만족, 47.5%가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16.8%가 보통, 1.6%가 불만족으로 답했다.
광명시 소식을 접하는 매체로 2624명이 광명소식을 꼽았으며 광명시청 SNS을 선택한 사람은 3711명이었다.
광명소식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배포대,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배포대, 우편배송 등을 통해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소식에서 더 많이 다루었으면 하는 기사는 시민에게 유용한 정책과 제도 3634명, 축제·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 3355명, 건강·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 정보 2539명, 일자리 정보 1646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7월부터 발행하고 있는 모바일 광명소식에 대한 만족도는 56.8%로 나타났으며 참여자의 68.7%가 모바일 광명소식을 받아보겠다고 응답했다.
광명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광명소식에 반영하고 추후 온라인 설문조사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소식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