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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결실 안정을 위한 과수 꽃가루은행 운영

 

(경인뷰)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3주간 장호원 소재 연구개발과에서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

과수 꽃가루은행에서는 농업인들이 꽃봉오리 상태의 꽃을 충분히 채취해 방문하면 구비되어 있는 전용 장비로 인공수분용 건전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다.

인공수분이란 과일나무에 꽃이 피었을 때 암술 부위에 채취한 꽃가루를 직접 묻혀주는 작업으로 결실율과 과실 품질을 향상 시켜주는 농작업이다.

꽃가루은행에서는 농가가 보관하거나 채취한 꽃가루의 발아율을 검사해 주고 있으며 사용 후 남은 꽃가루의 경우 보관이 어려운 농가들을 대상으로 내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초저온 냉장고에 보관해 주는 서비스 또한 제공 하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후 발생과 화분 매개곤충의 감소, 수분수 부족 등 자연수분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 한다며 “안정적인 결실을 도모할 수 있는꽃가루 은행을 적극 이용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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