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주 1회 조기정신증 청년을 대상으로 ‘그룹인지 프로그램’을 10회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집단 심리 프로그램으로 조기정신증 청년의 왜곡된 생각과 판단을 합리적인 사고로 바꿔나가고 현실 감각과 사회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조기정신증 특화 프로그램이다.
조기정신증이란 뚜렷한 정신 증상이 나오기 전 약 2~5년 동안 전구 증상을 나타내는 시기를 의미한다.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와 교육을 받게 된다면 질환의 회복을 돕고 만성적인 결과를 예방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초인지 훈련, 인지 왜곡 교정, 자존감 향상 및 일상생활개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19일까지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본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