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BMI가 26 이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체중감량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0월27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기수마다 8주씩 진행된다.
매주 화·목요일은 무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참여자의 개인 공간에서 운동처방사의 동작을 따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금요일은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 상담 및 체지방 검사를 받는다.
참가자들은 체중과 체지방 감소를 목표로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운동 교실을 통해 비대면 운동처방, 영양상담, 체중감량 운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체중감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각 기수별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단원보건소에 전화로 1차 접수 후, 2차로 운동처방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운동습관을 형성해 비만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