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가 ‘지석지구’등 총 5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해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경계를 확정시키고 토지소유자들에게 사업완료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석지구는 전국최초로 국토교통부 선도지자체로 선정되어 2천필지 가까이 되는 리 단위의 대규모 사업을 추진했었다.
부족한 전담인력 확보를 위해 담당팀과 측량대행업체 LX 경기본부가 협약식을 맺었고 경계설정기간에는 주민들의 이해와 합의도출을 위해 신속하게 문제해결에 임하는 등 등 꾸준히 적극행정을 해왔다.
또한, 율면 오성지구의 경우 2020년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가장 많이 입었던 지역으로 재난복구사업과 연계해 실제 피해가 큰 오성천 상류 마을 중심으로 지적경계를 재정비하는 등 경계분쟁을 해소했다.
한만준 토지정보과장은“건물저촉해소, 맹지해소 등을 통해 이웃간의 경계분쟁도 해결되고 토지활용가치가 높아졌으며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효과와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 부서장으로서도 보람을 느낀다 무엇보다도 이장님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