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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고속도로변 흉물 대형 불법 야립 간판 철거

작년 12월 불법 광고물 철거에 대한 옥외광고 지자체 공모사업비 확보

 

(경인뷰) 이천시 모가면 신갈리 산 25-14번지에 90년대 초반에 설치되어 2000년도 초반부터 계속 방치되어 흉물로 있던 고속도로변 대형 불법 옥외광고물이 드디어 철거됐다.

이천시 모가면 신갈리에 있는 불법 대형 야립간판은 그동안 주변경관을 훼손해 주변 주민들로부터 철거요청이 수차례 있었으나 설치한 광고주 및 광고업체를 알 수 없던 광고물이었다.

금번에 전국에 철거한다는 공시송달 후 설치된 토지주를 설득해 통행로를 확보하고 경기도에 철거 사업비를 요청해 철거하게 됐다.

모가면 신갈리에 거주중인 정모씨는 그동안 마을에 이용하지도 않는 대형 불법광고물 간판이 있어 마을 경관를 크게 훼손했는데 이제라도 철거되어 속이 시원하다고 반겼다.

이천시는 2021년 마장면 목리 고속도로변에 있던 대형 야립 간판를 철거했고 올해 모가면 신갈리에 있는 대형 불법 야립 간판를 철거해 이천시 관내 고속도로변에 있던 대형 불법 야립간판을 모두 철거하게 됐다.

이천시청 주택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불법 간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철거해 아름다운 이천시 경관을 유지하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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