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제27회 전국 유·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 ‘제27회 전국 유‧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웹포스터(제공: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1999년부터 시작된 백일장은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KBS한국방송공사·WBC복지TV·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KIA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1467개교가 참여하고 3만1976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올해 백일장의 주제는 ‘손잡고 한 발짝 더’다. 함께하는 순간 속에서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떠올리며 진솔한 경험과 생각을 작품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유아: 그림 또는 포스터 △초등학생: 시·산문·독후감·방송소감문 △중·고등학생: 시·산문·방송소감문·웹툰이며, 방송소감문의 경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방송할 ‘대한민국 1교시’와 청소년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랫츠 댄스’를 시청 후 소감문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산뜻한 봄과 어울리는 ‘金귤 생크림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가 봄날의 싱그러움을 담아낸 ‘金귤 생크림 케이크’를 선보인다 따뜻해진 날씨 속 상큼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식음료업계에서는 과일 특유의 풍미를 살린 신메뉴를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을 비롯해 ‘생블루베리 요거트 생크림’,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과일 생크림 케이크를 꾸준히 선보이며 사랑받아온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봄 ‘금귤 생크림 케이크’로 ‘과일 맛집’의 명성을 이어간다. 이번 신제품 ‘금귤 생크림 케이크’는 달콤한 금귤 생크림에 금귤 만다린 콤포트를 더해 상큼한 맛을 한층 더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귤 과육의 산뜻한 산미가 생크림의 부드러운 풍미와 조화를 이뤄 마지막 한 조각까지 가볍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케이크 상단에는 귤 과육을 아낌없이 올려 풍성한 비주얼을 완성했으며, 상큼달콤한 귤의 진한 향미를 극대화했다. 또한 홀케이크를 그대로 축소한 ‘쁘띠 케이크’도 함께 출시해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봄을 맞아 상큼한 디저트를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총 26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현대차 아이오닉 9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s)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등의 부문에서 본상 26개를 받았다. 제품 부문 자동차(Automobiles) 카테고리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9,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이니시움 콘셉트, 기아 EV3,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가 병원 건축 아이디어 공모 ‘전태일의 면면’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전태일의료센터 병원 건축 아이디어 공모 ‘전태일의 면면’이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태일의료센터는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설립된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병원을 넘어 노동자의 현실을 이해하는 한편 노동자가 직접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태일의료센터의 운영과 건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개최된다. 공모 주제는 ‘내가 전태일의료센터 병원장이라면?’이다. 참가자는 병원의 건축·공간 구성, 운영 방식, 시설 구성, 서비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는 병원은 단순한 치료 공간이 아니라 노동자가 자신의 몸을 돌보고 다시 일터로 돌아갈 힘을 얻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노동자와 시민이 직접 병원을 설계하는 이번 공모가 ‘모두가 찾고 싶은 병원’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 내용 및 일정 · 공모명: 전태일의료센터 건축 아이디어 공모 ‘전태일의 면면’ · 공모 기간: 2025년 3월 17일(월)~5월 31일(토)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소년들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후틴(teen), 청소년 기후의병으로 가는 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 광명시 제공 시는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총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지난 15일 2회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광명시 민관협력 ESG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11번가’의 기부금을 활용해 광명시가 진행하는 기업 기부금 연계 ESG 사업이다. 지난 8일 열린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청년 환경운동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강연과 저탄소 식생활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며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웠다. 15일 진행된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광명시의 환경, 역사, 문화를 반영한 ‘탄소중립 방탈출게임’이 운영됐다. 또한, 이케아 광명점 옥상 태양광 패널을 탐방하며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달았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겠다”며 “앞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노동 관련 무료 상담 서비스인 ‘우리 노무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았다. ▲ 사진 광명시 제공 ‘우리 노무사’는 노동법 지식이 부족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와 영세사업자에게 무료 상담과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다. 노동 권익을 침해당한 광명 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취약 노동자, 10인 미만 영세사업자 중 노동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은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1층 노무사상담실에서 공인노무사 2명이 주관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의 야간 상담도 마련되어 있다. 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영세사업자에게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제공한다. 상담 신청은 광명시 일자리창출과(02-2680-2122), 민원콜센터(1688-3399)로 전화하거나,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share.gg.go.kr)에서 할 수 있다. ‘우리 노무사’는 2019년 8월 첫 상담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약 8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노
레고랜드는 새로운 봄 시즌 오픈을 맞아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함께 ‘레고랜드 득템 찬스’ 프로모션을 18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 ▲ 레고랜드가 새로운 봄 시즌 오픈을 맞아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함께 ‘레고랜드 득템 찬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함께하는 ‘레고랜드 득템 찬스’ 프로모션은 오늘(3월 18일)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3월 23일 일요일까지 네이버 쇼핑 라이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약 60분간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레고랜드 1일 이용권 최대 56% 할인, 선착순 이벤트와 구매 인증 이벤트를 통한 최대 30만원 상당의 레고 제품 증정 등 특별한 할인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라이브 방송 당일에만 적용되는 할인 혜택 이벤트로 레고랜드 1일 이용권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선착순 100명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랜덤 미니피규어 3종’ 세트가 증정되며, 간단한 인증 댓글 작성을 통해 참여 가능한 ‘구매 인증 이벤트’를 통해서 최대 30만원 상당의 레고 제품을 추첨을 통해 13명에게 증정한다. 선착순 및 댓글 이벤트 당첨 고객의 경우 레고랜드 고객 서비스 센터에
LG생활건강은 디에이징(De-aging) 솔루션 브랜드 오휘(OHUI)에서 0.5호 단위로 세분화한 색상과 2가지 커버력으로 내 톤에 딱 맞는 선택이 가능한 ‘얼티밋 커버 데니어 쿠션’을 출시했다. ▲ LG생활건강 오휘 ‘얼티밋 커버 데니어 쿠션’ 오휘의 신제품 얼티밋 커버 데니어 쿠션은 기존 쿠션 컬러 체계에서 자신의 피부 톤과 취향에 맞는 호수를 찾기 어려워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됐다. 21호를 기준으로 19호, 20.5호, 21호, 21.5호, 22.5호 등 반 톤씩 컬러를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가령 ‘몇 년간 잘 써왔던 21호가 어느 순간 뜨는 느낌이 들고, 23호를 쓰기에는 너무 확 어두워지는 게 고민’인 고객은 21.5호를, ‘21호보다 딱 반 톤만 밝히고 싶다’는 고객은 20.5호를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445만 개 이상 판매*된 오휘 쿠션 커버력의 노하우가 더해졌다. 고객들이 커버가 필요한 순간이나 피부 고민에 따라 커버 밀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70D와 100D 등 2가지 커버 데니어(Denier, 섬유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구분했다. 70D는 얇고 자연스러운 커버력으로 촉촉한 피부 표현과 모공 및 결 정돈이
삼성전자가 냉난방공조 전시회 ISH(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and air)에서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아 ‘디자인플러스 어워드(Designplus Award)’의 ‘물 & 효율성 플러스(Water & Efficiency+)’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 독일 냉난방공조전시회 ISH 2025에서 ‘디자인플러스 어워드’ 상을 받은 삼성전자 ‘슬림핏 클라이밋허브 모노(Slim Fit ClimateHub Mono)’와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 전시 모습 ISH가 주관하는 ‘디자인플러스 어워드’는 냉난방공조설비 분야 제품의 기술·혁신·지속가능 디자인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제품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슬림핏 클라이밋허브 모노(Slim Fit ClimateHub Mono)’ △콤팩트한 사이즈의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로 EHS 실내기 2종이다. 특히 두 제품은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고, 600mm 깊이의 슬림핏 사이즈로 집 안 빌트인 가구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췄다.
좋은땅출판사가 ‘제로 투 제조’를 펴냈다. ▲ 이민형 지음, 좋은땅출판사, 156쪽, 1만6800원 ‘제로 투 제조’는 제품 개발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실무 지침서다. 제조업 10년 차를 넘은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업의 현실과 구조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제품 개발의 기획부터 양산까지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본격적인 제품 개발 과정에 대한 설명에 앞서 책에서는 기획, 시장 조사,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금형 제작, 양산의 7단계를 설명한다. 저자는 특히 전략 및 기획 단계에서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제품이 단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저자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활용해 고객 분석, 가치 제안, 채널, 수익원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을 보여 주며, 창업자들이 놓치기 쉬운 요소들을 꼼꼼히 짚어준다. 책의 중반부에서는 제품 디자인과 기구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순히 보기 좋은 디자인을 넘어서 기능성과 생산성을 고려한 설계가 필요함을 설명한다. 특히 금형 제작과 사출 성형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실무적인 팁을 제공하며, 경험이 부족한 이들에게 실질적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조달청(나라장터)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 공간개발 및 설계 용역’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 현재 누림센터는 2004년 건축된 이후 지난 20여년간 경기도를 대표하는 장애인복지를 위한 지원 공간으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 교육공간, 주차장(지상, 지하), 화장실 등 시설물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보수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전면적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모델하우스’로 전환을 꾀하게 됐다. 누림센터는 장애인복지 관련 자립지원사업, 장애인 가족지원사업, 재활공학지원, 권익옹호 및 종사자 교육 등 장애인복지 종합지원 공간으로 BF 우수 인증기관을 이어오고 있지만 오래된 건축물로서 정작 장애인을 위한 이용 공간으로서는 불편함이 많았다. 이를 위해 누림센터는 그동안 각 분야(공공, 학계, 관계분야(설계, 디자인), 당사자) 자문위원을 13명 구성해 2022년부터 수차례 회의와 현장점검 과정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결과 경기도 장애인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모델하우스 사업’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누림센터 ‘유니버설디자인 모델하우스’ 사업은 기존의 BF 인증 수준을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수원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정년퇴임하는 이광용 교수가 정년퇴임 기념으로 명상록 ‘의자가 있는 풍경’을 펴냈다고 밝혔다. ▲ 이광용 명상록, ‘의자가 있는 풍경’ 표지, 232쪽, 정가 1만5000원 2007년 ‘문학21’과 2008년 ‘문학세계’에서 시인으로 등단한 이광용 교수는 이 책을 크게 7부로 분류하고 있는데 사물과 사회에 대한 통찰의 시학을 앞쪽 1, 2부에 전진 배치하고, 사생활이나 개인의 감정을 중간에 3, 4부로 배치했으며, 그를 견디고 바로 서게 한 가톨릭 신앙에 관한 부분을 5부에 배치했다. 그리고 6, 7부는 자연에 관한 부분인데 6부를 새해부터 여름까지의 작품으로 모으고, 그 뒤에 가을과 겨울 이야기를 7부로 모아 마무리했다. 1부는 ‘모네의 정원’, 2부는 ‘왕따의 법칙’이란 단락으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사회적 이슈나 서민들의 생활 방식 등에서 착안한 단상들로 이광용 교수는 디테일화되고 획일화된 사회의 관점에서 조금 벗어나 개인화된 사적 관념을 중요시해 ‘망각, 나이, 몸살, 이웃, 이어폰’ 같은 지극히 사적인 감정에 대해 ‘나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할 것인가?’란 반문과 ‘나도 그럴 수밖에 없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