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장학' 프로그램 공식 포스터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내년 1월 10일까지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업 및 특기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장학(이하 ‘꿈키움 장학’)’ 프로그램의 2025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CJ나눔재단은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아동·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꿈키움 장학’은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등의 기관 내 예체능∙기술(특기)과 학업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진로 설계와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11명의 청소년을 지원해왔으며, 장학생들이 광역시·도 단위 국내 및 국제 대회에서 현재까지 320여 회 수상을 기록해 온 만큼 내년 장학생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모집에는 중등 3학년부터 고등 3학년 청소년 중 진로 계획이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우수 인재를 전년 대비 약 30% 확대 선발한다. 고등학생 1학년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4년 경기도 성과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한 본심사를 열고, 탁월한 업무성과로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10명을 ‘올해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올해의 우수공무원’은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이나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보상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이날 본심사에서는 공적 공개검증과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에 오른 10명을 대상으로 안건별 성과발표와 질의응답, 개별 평가가 이뤄졌다. 앞서 도는 도민과 동료가 공감하는 ‘올해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경기사랑도민참여단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16일 경기도청 직원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최종결과에 반영했다. 최종 평가 결과, 특별승급 대상자는 복지정책과 문병준 주무관과 기후환경정책과 최호연 주무관으로 선정됐다. 문병준 주무관은 소득이나 연령에 관계 없이 복지 사각지대의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누구나 돌봄’을 추진했으며, 최호연 주무관은 ‘기후펀드’를 통해 공공주도의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실현하고 있다. 특별승급이란 특별한 공적 등이 있는 공무원에 대해 승급 기한과 관계 없이 승급시키는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이 이달 말 공사에 들어간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 옥정-포천 광역철도 노선도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은 서울시 7호선 연장 사업인 도봉산~포천 광역철도사업의 2단계 구간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 종점인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결하는 총 17.1km 구간의 지하철 건설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조 4,930억 원이며, 정거장 4개소, 경정비용 차량기지 1개소가 신설된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은 양주시 구간인 1공구 공사에 대한 사업계획이다.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포천시계인 율정동까지 4.856km를 전 구간 지하터널로 건설하는 사업이며 총 공사비는 3,534억 원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용지보상, 각종 인허가 절차를 즉시 진행하고 조속히 공사에 착수해 2030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개통하면 출퇴근 시간대 포천시청에서 도봉산역 이동 시간이 승용차 대비 5분, 버스 대비 24분 단축돼 경기 동북부지역에서 서울시내로 진
경기도는 올해 두 차례 케이(K)-뷰티박람회를 통해 1,339억 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하고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뷰티산업 성장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 지난 8월 열린 K-뷰티 대만 엑스포 현장(사진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도내 중소 뷰티기업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뷰티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26개사에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하고 경영/마케팅/특허/인증 분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30건을 지원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용인시 소재 A기업은 에스테틱 화장품의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로 전문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한 이후 국내 신규계약 5건과 베트남, 홍콩 외 해외 3개국 정식계약 등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억 3천만 원가량의 매출이 증가했다. A기업 관계자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는 제품 디자인을 구축해 매출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대만과 베트남에서 K-뷰티 엑스포를 개최해 도내 10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339억 원 규모의
경기도가 이례적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농가와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한 달가량 빨리 선지급한다. 도는 국비, 도비, 시·군비 부담분이 포함된 재난지원금 총액 410억 원을 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전액 편성해 선지급 하기로 결정하고 17일 시군에 교부했다. 이는 통상적 절차인 중앙정부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에 따라 국비가 지원될 때까지 기다릴 경우 피해 도민에게 지원이 늦어질 것이 우려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를 통해 ‘현장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를 지시한 바 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 축산농가, 소상공인 2만 2,800여 가구다. 농가는 가구원 규모별로 다르나 3~4인 가구의 경우 200만 원이 지원되고, 소상공인에게는 300만 원이 지원된다. 경기도는 이번 재난지원금 선지급으로 통상적인 지급 기간에 비해 약 한 달 정도 빠르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도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경기도는 현장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재정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재난지원금 선집행을 과감하게 결정
경기도가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5 경기도 기회기자단’ 270여 명을 새롭게 모집한다. ‘기회기자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들이 도정 소식과 지역 현안을 도민 눈높이에서 취재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내년에는 어린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꿈나무기자단을 200명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정책과 다양한 지역 소식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총 네 가지로, ▲꿈나무기자단(2013~2015년생 초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부(내년 만 19세 미만 청소년 또는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생) ▲대학생부(경기도거주 대학생 또는 도내 소재 대학생) ▲일반부(내년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또는 도내 직장인)로 나뉜다. 글과 사진 중심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영상뉴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은 12월 17일부터 2025년 1월 10일까지이며, 지원서와 지정 주제 취재 기사 1편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21일 경기도 공식 블로
치우천왕에서 문무대왕의 삼한일통까지 3500년에 이르는 상고사를 다룬 김이오의 대하역사소설 ‘고국(古國)’ 9권 시리즈 중 8권(삼한의 대립)이 출간됐다. ▲ 김이오 지음, 좋은땅출판사, 380쪽, 1만8000원 흉노나 선비, 말갈 등의 북방민족을 오랑캐라며 비하하지만, 이들은 고조선에서 분화한 민족들로 우리 한(韓)민족과는 동족에 가까웠다. 사실 이들은 종주국 한(韓)민족과의 충돌보다는 소위 인심사한(人心思漢)에 젖어 중원대륙으로의 진출을 선호했다. 그 결과, 여러 민족이 번갈아가며 중원을 지배하는 대국이 됐고, 수시로 우리 민족을 핍박한 것이 이들에 대한 증오를 키웠다. 대부분은 한(漢)족의 역사로 편입됐지만, 6C 말 통일 수당 이전 ‘5호 16국’ 시대의 숱한 역사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인들이 암흑시대라 일컫는 400년의 이 시기야말로 700년 고구려를 비롯한 삼한의 역사와 중첩돼 더없이 중요하다. ‘고국’ 8권에서는 바로 말기 ‘5호 16국’ 시대에 최상의 지위를 누리던 고구려가 서서히 쇠락해가고, 수가 중원을 재통일하는 과정이 전개된다. 476년 백제 왕자 곤지가 신라 금성에서 고구려 풍옥태자와 전후처리를 위한 ‘삼국협상’에 나선 결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집에서 홀가분하게 파티 분위기를 내기 좋은 닭고기 요리 레시피를 제안했다.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을 활용해 혼자서도, 여럿이도 즐겁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다. 불경기와 불확실성의 확대로 외식이 부담스럽다면 가성비 좋고 칼로리 걱정도 덜어낸 닭가슴살 요리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 하림 소스인팩 ‘자연실록 샐러드용 닭가슴살’로 만든 샐러드 파스타 ◇ 자연실록 닭가슴살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는 향긋하게 입맛을 돋우고, 자극적인 파티 음식들 사이에서 밸런스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담백한 닭가슴살과 푸실리 파스타를 더하면 한 끼 식사로 손색없을 만큼 든든하기까지 하다. 신선한 무항생제 닭고기와 새콤달콤한 오리엔탈 소스가 함께 들어있는 ‘하림 자연실록 샐러드용 닭가슴살’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탄단지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 · 재료: 하림 자연실록 샐러드용 닭가슴살, 푸실리 파스타 150g, 아보카도 1개, 방울토마토, 새싹채소 50g, 치커리 5장, 블랙 올리브, 그린 올리브, 파르메산 블록 치즈, 소금, 올리브 오일 약간 · 만드는 법 ① 먼저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손질돼 있는 닭가슴살을 물에 삶아서 익혀준다
롯데네슬레코리아의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가 ‘네스카페 수프리모 스테비아 커피믹스’를 활용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연말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윈터 몽블랑 라떼 홈카페 레시피’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했다. ▲ 네스카페가 수프리모 스테비아 커피믹스로 즐기는 ‘윈터 몽블랑 라떼’ 레시피를 공개했다 네스카페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네스카페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홈카페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레시피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겨울 디저트인 몽블랑에서 영감을 받아 커피믹스의 달콤함에 부드러운 밤 잼과 밀크 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몽블랑 라떼다. 특히 이번 레시피는 칼로리와 당류 걱정으로 디저트 커피를 꺼리는 소비자도 연말에 부담 없이 달콤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네스카페 윈터 몽블랑 라떼는 네스카페 수프리모 스테비아 커피믹스, 밤 잼, 우유, 스테비아 가루 등을 활용해 수프리모 원두의 깊은 풍미와 고소한 밤 잼의 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먼저 컵 입구에 스테비아 가루를 묻힌 뒤 컵 안쪽과 테두리에 밤 잼을 바른다. 여기에 네스카페 수프리모 스테비아 커피믹스를 따뜻한 물에 녹여 부은 후 잘 섞는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우유로
모두투어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더욱 새로워진 ‘모두시그니처 싱가포르’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 트리 가든 랩소디쇼 싱가포르는 연중 따뜻한 열대 기후로 다양한 민족 문화가 공존하며 도시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싱가포르 12월 예약률은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으며, 겨울 방학 기간 3명 이상 예약인원이 75%를 차지할 정도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신상품은 △머큐어 아이콘 △머큐어 부기스 △머큐어 온 스티븐 등 시내 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로컬 맛집, 쇼핑센터와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아코르 계열 월드 체인 호텔에 숙박하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핵심 관광지는 모두 방문하는 알찬 일정의 풀 패키지 상품과 하루 자유일정이 포함된 세미 패키지 상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 ‘월드체인 모두시그니처 싱가포르 5일’은 노팁·노쇼핑으로 현지 경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여유로운 일정과 월드 체인 호텔에 3박 연박으로 여행의 편안함과 품격을 높였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멀라이언 공원을 비롯해 △센토사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차이나타운 등의
영풍문고(대표이사 김경환)가 연말을 맞이해 희망조약돌과 함께 국내 빈곤 아동을 위한 특별 기부 캠페인에 나선다. ▲ 영풍문고 온라인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진행되는 ‘희망 눈사람 쌓기’ 캠페인 포스터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이뤄지며, 도서 기부 챌린지인 ‘희망 눈사람 쌓기 이벤트’를 통해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영풍문고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도서를 구매할 때 구매 권 당 제공되는 응원권을 사용해 이벤트 페이지에 도서 기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총 1500개의 응원 메시지가 모이면 빈곤 아동 가정에 1500권의 도서가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풍문고와 단꿈아이, 미래엔아이세움, 비룡소 등 12개 출판사가 함께하며, 이벤트 성공 시 영풍문고가 1200권, 참여 출판사가 300권을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풍문고는 희망조약돌과 협력해 고객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응원이 모여 기부 챌린지가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풍문고는 오는 12월 24일까지 추가적으로 ‘눈사람 룰렛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마케팅 수신 동의 후 매일 참여가
서봄 작가의 ‘더 이기적일 예정: 서봄 자전소설’이 페스트북 추천 소설로 선정됐다. ▲ 서봄 작가의 자전소설 ‘더 이기적일 예정’이 페스트북 추천 소설로 선정됐다 이 책은 장애인이라는 존재가 사회에서 맞닥뜨리는 편견과 도전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자전적 소설이다. 장애를 둘러싼 통념을 해체하며 인간의 존엄과 자립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통찰과 공감을 선사한다. 서봄 작가는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서 활동하면서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부대끼며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가 가까이에서 지켜본 장애인들의 일상은 단순한 고난의 기록이 아니라 삶과 사랑, 그리고 자립을 향한 치열한 투쟁의 연속이었다. 이 소설에서는 건장한 청년이 하루아침에 장애인이 된 이후에도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소설 속 주인공 김진우가 장애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가치를 찾아가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은 장애인을 단순히 동정과 연민의 대상으로 그리지 않고 이들이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자립이라는 본질적인 가치를 탐구한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