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 가을소풍, 무소음 단체 요가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이 지난 10월 25일 금요일 오후 5시 광명찬빛광장 일대에서 진행한‘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가을소풍'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4 지역 간 연계 협력·사업으로 진행한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가을소풍’은 안양천을 향유하는 시민과 교류하기 위해 안양천을 중심으로 연결된 광명,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 6개 문화재단과 연계한 문화 협력사업으로, 지난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연계 재단에서 안양천을 기반으로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특히 25일 안양천 찬빛광장에서 진행한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가을소풍'은 일상의 공간인 안양천에서 시민들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메인 프로그램인 사일런스 헤드셋을 착용하고 다 함께 움직이는 무소음 단체요가를 매개로 300여 명의 남녀노소가 다 함께 모여 몸을 움직이며, 안양천을 문화로 물들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 프로그램으로는 광명에서 활동하는 국악팀 '다감'의 공연과 ▲광명 시민문화기획자 활동과정에 참여 중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단독 북펀드를 통해 한국계 미국인 작가 차학경의 ‘딕테’ 개정판을 20년 만에 재출간한다고 밝혔다. ‘딕테’는 1982년 첫 출간한 작가의 유작으로, 1997년과 2004년 국내 출간됐으나 곧 절판됐다. 절판 이후 아시아계 미국문학 연구자들과 페미니즘 연구자들이 주목하면서 현재 관련 연구자 및 학생이 반드시 읽어야 할 불후의 ‘모던 클래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 알라딘 ‘딕테’ 북펀드 포스터 오랜 시간 많은 독자들이 기다려온 만큼 북펀드는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0월 28일 북펀드 시작 8시간 만에 618명의 독자가 펀딩에 참여하며 펀딩 금액 1000만원을 돌파한 것이다. 만 하루가 지난 10월 29일 오전 9시 기준 펀딩에 참여한 인원은 1077명으로, 펀딩 금액은 1700만원을 넘었다. 주 구매자는 2030 여성으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캐시 박 홍의 ‘마이너 필링스’에 자세히 소개되며 대중적으로 많은 독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던 ‘딕테’는 개정판 펀딩이 시작되기 전 중고 도서 가격이 30만원을 호가하기도 했다. 특히 알라딘에서 운영하는 ‘단 한 권 인쇄소’에서도 재출간을 요청하는 독자들의 목소리가 높았
김영기 저자의 신간 ‘술술 풀리는 소통의 신세계’(좋은땅출판사)가 직장 내 소통과 갈등 해결의 길잡이로 주목받고 있다. ▲ 김영기 지음, 좋은땅출판사, 324쪽, 2만2000원 저자는 조직리더십코칭원의 대표로, 국내외에서 20년 이상 리더십과 소통 교육을 진행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직장인 80%가 ‘직장에서 일보다 관계가 더 힘들다’고 말할 정도로 원활한 소통과 갈등 없는 관계는 현대 직장 생활의 필수 과제가 됐는데, 저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관계 관리의 어려움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다양한 사례와 이론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하버드 대학의 소통 이론과 갈등 해결 기법을 기반으로 한 이 책은 저자가 2만여 명의 직장인과의 대화를 통해 축적한 현장의 지혜를 담고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고용노동부 전 차관 이성희 박사는 “이런 내용을 알고 나면 누구나 직장생활이 더 즐거워지고, 조직의 성과도 높아질 것”이라며 책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저자는 또한 이 책이 직장 내 소통뿐 아니라 개인의 가정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설(Battery Swapping Station, 이하 BSS)을 400호점까지 확대하며, 전국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 배달 라이더가 GS25에서 운영 중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최근 배달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전기이륜차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전기이륜차의 보급에 있어 가장 큰 과제는 시간이 소요되는 배터리 충전 문제로 꼽힌다. 이에 GS25는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CIC·Company-in-Company) 쿠루(KooRoo)와 함께 편의점 오프라인 점포망과 매장 앞 유휴 공간을 활용한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설을 도입했다. 2023년 상반기 전개를 시작해 2023년 말 130점, 2024년 상반기까지 250개로 빠르게 증가했으며, 올해 이달 말 400호점을 돌파했다. 해당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설은 기존의 플러그형 충전 방식과 달리 배터리 자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다. 올해 전기이륜차 이용 고객이 GS25에서 사용한 배터리 교환 건수는 1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UL (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화) 밝혔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그린센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글로벌 안전인증 회사 UL이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 순환율을 평가해 기업에 등급 및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은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인증(80%이상) 등으로 나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2023년 자원 순환율 85.4%를 기록하며 인천 송도 사업장에 대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제약바이오 산업은 의료폐기물 등 필수적으로 소각해야만 하는 원부자재들이 많고, 다품종 소량 자재들의 사용 빈도가 높아 타 업계 대비 자원 순환을 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적인 친환경 혁신 활동을 통해 국내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폐기물 관리 및 자원 순환을 위한 총 1815㎡(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24FW 아우터 컬렉션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 노블다운 디테처블 후드 구스 점퍼 섀도그레이 젝시믹스는 올해 가벼운 바람막이부터 중·헤비 아우터까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총 192종(SKU 기준)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아우터 라인업 확대에 주력한다.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겨울 아우터의 판매 반응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교차가 커진 지난주 10월 4주차(14~20일), 패딩 및 다운, 플리스 등 겨울 아우터 판매량은 전주(7~13일) 대비 103.8% 증가했다.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만큼 구스다운 등 보온성 높은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노블다운’ 아우터 시리즈는 세련된 디자인에 보온성과 경량성을 높인 구스다운 제품이다. 후드 베스트, 숏점퍼, 후드 점퍼, 롱점퍼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솜털 80%, 깃털 20% 비율의 충전재를 사용한 높은 보온력과 발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추운 날씨에도 편안한 착용감과 자유로운 활동성까지 제공한다.
종합출판사 정.기획(Since 1996)이 홍성권의 시와 수필집 ‘바람 따라 흔들리는 풀잎처럼’을 11월 1일 출간한다. ▲ 홍성권 지음, 144쪽, 1만3000원, 정.기획 이 책은 지은이의 천진난만하고 소박했던 어린 시절을 거쳐 알맞게 무르익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정겨운 말로 써 내려간 인생의 단상집이다. 홍성권 작가의 글에는 인간다움과 진솔하고 담백한 정취가 묻어 있다. 짧은 호흡으로 구성돼 있는 시에는 솔직하기에 더 아름다운 감정들이 일상적인 언어와 결합해 있으며, 보다 긴 호흡으로 이끌어가는 수필에는 어린 시절 누구나 가지고 있을 추억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한번쯤 느껴보게 될 애상이 담겨 있다. 일상적인 에피소드에 시인의 자아와 생각이 한데 어우러져 비슷한 온도를 가진 영혼들로 하여금 공감을 자아낸다. 푸릇푸릇했던 인생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푸르를 것이다. 홍 작가는 서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자신의 청춘으로 점철된 시와 수필 속으로 함께 빠져들어 가는 것을 소원하고 있다. 왜냐면 이 책의 내용은 자신만의 이야기가 아니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해서 함께 추억을 나누는데 좋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자신의 글을 통해 우리 각자의 남은 삶을 어떻게 살
▲ 현장안전점검 사진 경기도가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 10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48건의 지적사항을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9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레저스포츠 시설인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용인·안산·김포·의왕·양주·가평 등 6개 시군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24년 상반기 점검 지적 시설 7개와 신규시설 3개 등 10개다. 도는 운영방식 등 행정사항과 주요시설, 부대시설, 주요장비 등의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상반기 지적 시설 7개의 경우 68건 지적사항 중 45건이 조치됐으며, 부식 구조물 보수, 노후 케이블 교체 등 23건이 보수기간 부족, 사업비 미확보 등으로 조치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시설 3곳에서는 도착지 핸드레일 미설치, 머리조심 안내판 미부착, 와이어로프 노후, 도착지 구조물 흔들림 등 25건이 지적됐다. 도는 자체 운영매뉴얼 및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등 22건에 대해 개선을 권고하고, 사무실 분전함 작동불량 교체 등 3건에 대해 시정조치했다. 도는 점검결과를 해당 시군에 통보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올해 12월까지 조치를 완료하도록
▲ 경기도 야생동물학교와 자연복귀행사 사진 경기도 야생동물학교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 보전학습 및 자연복귀 행사를 실시했다. 야생동물학교는 구조된 야생동물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아이들은 야생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생태학습 공간이다. 이번에 자연으로 복귀한 야생동물은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및 천연기념물인 참매로 지난 10월 4일 광명에서 발견, 영양실조 및 탈진으로 구조되었으며 야생동물학교에서 치료와 재활훈련을 마치고 자연으로 돌아갔다. 참매의 건강한 자연 복귀를 응원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진행한 참매 방생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더욱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진 실내 학습에서는 생태계 교육이 진행되어 야생동물을 만났을 경우 대처 방법과 조난, 질병 등으로 구조가 필요한 야생동물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배웠다. 이와 함께 진행된 야생동물 수의사 체험에서는 특수 제작한 인형을 활용해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 과정을 함께했다. 끝으로 진행된 야외 생태학습장 현장교육에서 어린이들은 야생동물 관찰로를 따라 걸으며 주변 서식 동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구조됐지만 영구장애를 입어 야생동물학교에서 보호중인 동물들을 관찰하며 실내 전시관
▲ 남한산성역사문화관 전경 우리나라의 11번째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전시와 교육이 이뤄지는 특별한 공간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31일 문을 연다.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은 2014년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 경기도가 약속했던 사항으로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일원에 건축연면적 2천96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250억 원(국비 125억 원, 도비 125억 원)을 들여 완공됐다. 역사문화관은 ▲지하 1층 수장고 ▲지상 1층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다목적홀, 강당 ▲지상 2층 하늘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상설전시실에는 ‘인류의 공동 유산’을 주제로 한 남한산성의 탁월함과 우수성을 소개하는 전시가 진행된다. 신라부터 근현대에 이른 남한산성의 역사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인터렉티브(쌍방향) 전시를 통해 보여준다. 남한산성 축조에 기여한 벽암대사의 진영(眞影·고승의 초상화) ‘국일도대선사 벽암존자 진영’과 남한산성을 방문한 헨드릭 하멜의 ‘하멜표류기’ 등도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병자호란의 기억’을 중심으로 남한산성에서의 47일간의 항전을 다룬다. 조선시대의 다양한 무기류들을 통해 화포의 발달 과정을 확
▲ 협약식 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단독으로 산정·검증하던 ‘부동산 공시가격 제도’ 과정에 의견 제시, 이의 신청 1차 검토 등으로 참여해 공시가격의 투명성·정확성 향상에 기여한다. 경기도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이런 내용의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연구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9월까지 표준부동산 선정 및 특성조사 검증,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제시, 이의신청에 대한 1차 검토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특히 3기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인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일원과 2024년 공시가격 변동률이 높았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부동산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검증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서울시에 이어 올해 경기도와 충청남도까지 공시가격 검증 과정에 참여시켰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공시가격 산정·검증 과정에 광역지자체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표준부동산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가 감정평가사(토지), 한국부동산원(주택)을 통해 조사‧평가해 결정‧공시하고 있으며, 개별부동산은 시‧군‧구에서 표준부
▲ 로레알코리아 어반디케이, 네이버 커넥트재단 엔트리와 함께 ‘사이버 폭력 OUT 챌린지’ 진행 로레알코리아의 럭스 사업부 브랜드 어반디케이가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소프트웨어 창작 교육 플랫폼 엔트리와 함께 ‘사이버 폭력 OUT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로레알코리아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고 온라인 상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어반디케이 ‘사이버 스마일’ 캠페인을 토대로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엔트리 플랫폼을 통해 간단한 코딩만으로 사이버폭력에 대한 창의적인 컨텐츠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챌린지 과제는 ‘사이버 폭력 OUT’ 캠페인에 대한 작품 만들기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커넥트재단 엔트리 캠페인 페이지에 게시된 캠페인 영상을 리메이크해,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 체인지 메이커의 역할, 사이버 폭력 신고방법 등이 담긴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 이때 작품에 사이버 폭력을 멈추기 위한 자신만의 다짐과 원하는 캐릭터, 배경, 오브젝트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제작한 작품을 챌린지 페이지에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메일 인증이 완료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