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렌트 김수미 심정지로 별세, 향년 75세

탈렌트 김수미씨가 향년 75세로 오늘 25일 별세 했다. 오늘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씨는 심정지가 발생해 오늘 오전 8시쯤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수미는 1970년 mbc공채 3기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 등으로 수많은 작품을 남기며 연기대상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7월 건강 악화설이 있었으나 김수미는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하고, 창작뮤지컬 '친정엄마'로 무대에 올라 오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홈쇼핑에 출연했다가 건강이상설이 다시 불거졌다. 당시 김수미 아들 정명호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라 그렇게 보였던 거 같다"고 건강 이상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한편 김수미는 최근까지도 TV, 영화로 한 시대를 풍미하며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 박종순 기자
• 2024-10-25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