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보석처럼 우리 또한 반짝이기를 나의 가치를 빛내기 위하여 좋은땅출판사가 ‘밤하늘을 수놓는 보석의 속삭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한때 보석을 모으는 취미가 있었다. 다양한 색에 다양한 모양을 가진 보석들을 보면서 그 보석들이 가진 고유한 가치처럼 인성과 교양을 쌓고 싶었다. 하지만 이는 쉬운 일이 아니었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찾은 방법은 바로 책이었다. 책을 읽고 글을 조금씩 쓰면서 본인의 가치와 교양을 반짝일 수 있게 하는 초석을 만들었다. 시라는 것은 일방적이며 쓸쓸한 독백처럼 느껴질지 모른다. 외침에 대한 답변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언가를 바라는 행위가 아니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집은 꾸준히 말을 걸어온다. 한지우 저자의 ‘밤하늘을 수놓는 보석의 속삭임’이 그러하다. 여러 종류의 보석처럼 시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각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보석의 다양한 색깔처럼 그 내용도 성격도 제각각 다른 빛을 내뿜고 있다. ‘밤하늘을 수놓는 보석의 속삭임’에는 특별함이 하나 숨어 있다. 후반부에는 여러 학생들이 월별 주제로 쓴 시를 담고 있어 일방적 독백이 아닌 소통이 느껴진다는 점이다. ‘밤하늘을 수놓는 보석의 속삭임’은 고독하고 쓸쓸한 외침이 아닌
이재명 지사 "잊지 않겠습니다"약속
경기도, 지난 14일 경기도청사 국기게양대에 세월호기 게양 이재명 경기도지사, “잊지 않겠다는 약속,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약속,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물음 앞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다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세월호 5주기를 맞아 도 청사에 세월호기를 게양하고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했다. 이재명 지사는 15일 자신의 SNS에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함께하겠습니다’란 제목의 글과 경기도청사에 게양된 세월호기 사진을 게재했다. 이 지사는 이 글에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5년이 지났다. 도청 국기게양대에 걸린 세월호기를 보며 그날의 약속을 다시 되새겨본다”면서 “잊지 않겠다는 약속,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의 약속,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물음 앞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도록 저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성남시장 재임시절인 2014년 5월 1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의미로 성남시청사에 세월호기를 게양한 바 있다. 이 세월호기는 지난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올림픽기로 교체되기까지 3년 9개월간 시청사에 걸려있었다. 도는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수출멘토링 25개사, 해외마케팅 등 지원 19개사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관내 내수기업, 수출중단기업, 수출초보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출지원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2019 수출초보기업 육성 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경제는 글로벌 경기침체, 주요 수출국 보호무역주의 심화, 수출효자 종목인 반도체 산업의 위기 등 앞으로 수출전망이 그리 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대기업 위주 수출구조를 탈피하고 중소기업의 수출붐업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출동력을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수출의지는 있어도 수·출입 경험 및 정보 부족, 전담인력 부재 등 수출애로를 갖고 있는 수출초보기업(내수기업 포함)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운영관리 전담인력 구성, 기업 역량에 따라 수출멘토(컨설팅)와 해외마케팅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기업역량 진단과 해외진출 전략을 필요로 하는 수출애로 상담과, 수출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수출멘토링 25개사를 선정하고, 수출멘토링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 19개사를 선별하여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단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기업은 수출멘토링과 해
총사업비 1,779억원, 2023년 완료 예정 인천시는 4월 15일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하여 석남동 거북시장 인근에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광역시 도시재생건설국장(최태안), 인천시의회 부의장(안병배), 국회의원(이학재), 서구청장(이재현), 구의회의장(송춘규), 지역 자생단체, 상인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태안 도시재생건설국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과 가정·석남동 주변 도시재생사업은 우리 인천이 발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 원도심 지역에 큰 희망을 줄 것”이라며, “이에 우리 인천시와 서구청, 그리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여러 조직이 주민들과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시의회 김종인 건교위위원장 및 국회의원 이학재의원은 축사를 통하여 “중심시가지형 재생사업은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무게를 두어야하며 주민이 중심이 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참석한 인천시, 시의회, 서구청, 구의회, 지역자생단체, 상인회, 지역주민은 경인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된 쇠퇴한 도시
쌀 수급안정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대상자 요건 완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현재의 쌀가격 19만3천원 유지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의 신청 요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논에 타작물 재배 시 단위면적당 조사료 430만원/ha, 일반·풋거름 작물 340만원/ha, 두류 325만원/ha, 휴경 280만원/ha의 해당지원금을 지급하며, 2019년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결과에 따라 올해 12월에 지급한다. 다만, 조사료의 경우 사일리지 제조확인 후 지급하게 되며, 수급이 불안정한 무, 배추, 고추, 대파는 신청 작물에서 제외된다. 대상농지는 사업 지원의 확대를 위해 당초 사업대상 농지였던 2018년 벼 재배사실 확인서 제출 농지와 2018년산 농업소득보전 직접지불금 중 변동직접지불금 수령 대상 농지에서 2017년도가 추가 확대되어, ’2017년 또는 2018년 벼 재배사실 확인서 제출 농지와 2017년산 또는 2018년산 변동직접지불금 수령 농지로 개정되었다. ‘휴경’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당초와 같이 최근 3년(2016년~2018년
1,000여명 걷기행사를 통해 인천시민의 치매극복을 위한 힘찬 발걸음에 희망의 담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4월 13일(토)에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세대가 함께 치매 극복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2019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를 송도 미추홀공원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본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는 단순히 노인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전 세대가 함께 준비하고, 예방해야 하는 과제임을 일깨우기 위해 17개 시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전국적 행사로 인천시는 인천광역치매센터와 군구의 치매안심센터가 주관이 되어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3.2km의 미추홀공원 산책로를 약 1시간 가량 걷고 다양한 건강체험부스에서 혈압, 당뇨, 혈관나이, 체지방 측정도 등 건강 검사를 받으며 포토존, 켈라그라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하여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걷기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 중 치매환자가 있어 근심이 많은데 치매 예방행사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는 걸 보니 든든하고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인천시의 65세
성남시내버스㈜와 협약…구매비 대당 1억9200만원 보조하기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미세먼지 배출의 주요 원인인 도로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성남시내버스㈜와 손잡고 오는 2023년까지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200대를 도입한다. 성남시는 4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윤태 성남시내버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200대 보급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성남시내버스㈜가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사들이면 3억1200만원 차량 가격 중 62%의 구매 비용을 보조한다. 성남시비 3900만원에 국비 1억4600만원과 도비 700만원을 합쳐 대당 1억920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성남시내버스㈜는 운행 버스를 새로 사거나 교체할 때 전기저상버스를 우선 구매한다. 올해는 오는 7월 말까지 21대를 사들인다. 이후 연차별 계획에 따라 내년도 40대, 2021년 40대, 2022년 70대, 2023년 29대의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구매해 운행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도입 외에 올해 전기차 375대, 수소차 4대, 전기 이륜차 44대를 시민에 보급하는 사업을 편다. 이 외에도 노
‘모바일시루’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 임병택 시장 “시루는 시민이 만들고 가꿔나가는 지역화폐” “시루로 핫도그도 사먹을 수 있어요” 학교 주변 분식집에서 핫도그를 사먹던 한 고등학생은 ‘모바일시루’에 대한 장점을 이렇게 소개했다. 기존에 사용되던 일반 지류 상품권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사용됐다면, 모바일시루는 분식점 등 골목 이곳저곳에 있는 조그마한 점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지류상품권이 환전에 불편함이 있다면, 모바일시루는 QR코드를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큰 금액이 아닌 소액결제도 가능해 성인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사용이 쉽다. 전통시장에서는 일반 점포는 물론, 일부 노점에서도 모바일시루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업체도 3,300곳을 넘었고,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그야말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실공히 시흥 ‘지역화폐’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셈이다. 지난 2월 21일 시작된 ‘모바일시루’ 서비스는 전국에서 가장 처음으로 도입됐다. 모바일시루는 스마트폰에 사용자 앱을 설치하고 계좌연결을 통해 시루를 구매한 후, 가맹점에 비치된 QR키트에 스캔만 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특히 구매와 환금을 위해 은행
올해 사업목표 300개서 400개소로 확대 … 취약계층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노인시설 중심에서 장애인재활시설, 노숙인쉼터 등으로 확대 친환경벽지교체 등 시설개선 수준 넘어 방역, 환기장치설치 등 ‘맞춤형 지원’ 소규모 취약계층시설 어디나 신청 가능 … 지원대상 선정 시 전액지원 경기도는 지난달 7일간 연속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는 등 최악의 미세먼지가 지속됨에 따라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맑은숨터 사업’의 올해 목표를 기존 300개소에서 400개소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도는 노인시설 중심이었던 지원대상을 장애인재활시설, 노숙인 쉼터,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다변화’하는 한편, 단순히 시설 개선 차원을 넘어 ▲방역 ▲환기장치 설치 ▲취사장비 개선 ▲공기정화식물 식재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맑은 숨터 사업’은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목표로 친환경벽지 및 장판 교체, 자연환기창 설치 등을 통해 실내 공기질 오염이 심하고 노후 소규모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10개 시‧군 21개 시설 승강기 안전감찰 실시 허위 자체점검 실시 및 입력, 승강기 권상기 오일 누유방치 등 38건 적발 안전점검 결과 허위점검 및 입력은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조치 실제로 점검을 하지 않았는데도 점검한 것처럼 허위로 시스템에 입력하거나 부분점검만 했으면서도 모든 항목을 점검한 것처럼 기록을 남기는 등 허술하게 승강기를 관리한 업체들이 경기도 안전감찰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안전관리실 안전감찰팀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의왕시, 고양시 등 10개 시.군 21개 시설의 승강기를 불시 감찰한 결과 모두 3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시정 조치를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적발내용은 ▲승강기 자체점검 미실시 및 결과 허위입력 등 8건 ▲승강기 기계실내 권상기 오일 누유 방치 등 유지관리 부실 5건 ▲정기검사 합격증명서 미 부착 4건 ▲승강기 관리카드 및 고장수리 일지 미 작성 3건 ▲승강기 검사자의 안전수칙 미 준수 3건 ▲승강기 문 사이 틈새 방치 2건 ▲승강기 비상통화 장치 불량 2건 ▲정기검사 시 유지관리업체 미 입회 등 기타 11건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의왕시 A유지관리업체는 매월 하도록 돼있는 승강
4월 중순, 내수면 불법어업 도-시․군 합동단속 실시 남․북한강, 임진강, 평택호, 남양호 등 대단위 내수면 집중 단속 무면허(허가, 신고)어업, 불법어구, 동력보트 이용 유어 위반행위 등 단속 불법어업 시 최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경기도는 봄철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내수면 주요 강.하천의 ‘불법 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내 남.북한강, 임진강 등 대단위 내수면에서 가평, 양평, 연천 등 관할 6개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폭발물, 유독물, 전류(배터리) 사용 등 유해어법 금지 위반행위와 무면허‧무허가·무신고어업,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잠수용 스쿠버장비, 투망, 작살류 등을 사용해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는 유어질서 위반 등 불법어업 행위다. 특히 봄철 유어객의 급증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력보트를 이용한 유어질서 위반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불법 어획물 압수, 최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