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3월 6일 해양수산부가 서해5도 어장이 현행 1,855㎢에서 169㎢ 늘어난 2,024㎢로 대폭 확장되는 내용이 담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늘어나는 169㎢는 여의도 면적의 약 58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해 11월 60년 만에 강화해역 조업한계선 조정, 어장확장에 이은 유례없는 성과로 접경해역 어업인들의 조업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인천시에서는 서해5도 어업인들의 숙원사항인 어장확장을 위해 수십 차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소통을 이어 왔으며 어려운 대내외여건에도 불구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등의 통 큰 결단을 이끌어냈다. 어업지도선이 배치되는 조건으로 ▲신설되는 대청도 E어장은 대청도 면적의 11.4배와 ▲확장되는 연평도 어장은 연평도 면적의 4배 등 총 169㎢ 면적의 어장이 확장된다. 이번에 확장된 구역은 대청도 주변 남쪽어장과 연평도 남쪽 서단어장으로 어업인들의 어장확장 요구가 지속 건의됐던 어장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서해5도 어장이 모두 확장된 것은 아니고 안보, 해상경비 문제로 백령도 주변어장은 어장확장 해역에서 제외돼 향후 풀
(경인뷰) 과천시는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 활동하는 환경교육 강사 ‘초록선생님’ 20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초록선생님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태, 에너지 전환 등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제공한다. 6일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늘 위촉된 초록선생님들께서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함께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초록선생님 20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60시간에 걸쳐 탄소중립과 생태, 에너지전환, 교육과정 분석, 교수학습법, 최신 환경교육 트랜드 등을 주제로 하는 강의를 수료해, 환경분야 전문 지식과 강사로서의 역량을 배양했다. 참가자 33명 중 평가를 통해 선발되어 위촉된 강사들은 매월 실습과 상호평가, 강의를 통해 지속적인 역량 개발에 나선다. 한편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환경교육지도자를 양성하고 ‘찾아가는 기후학교’와 ‘유아환경동화’, ‘어린이농부’, ‘그린탐험대’ 등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
(경인뷰) 과천시는 6일 관문체육공원 실내체육관 앞에서 지진을 가상한 재난 대비 훈련을 민·관·군·경·소방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실시했다. 훈련은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해, 붕괴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관문체육공원 실내체육관은 평소 시민들이 체육활동 등을 위해 많이 찾는 곳으로 과천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부상자에 대한 응급구호 조치 및 심폐소생술훈련에 참여하고 훈련 참가자들에게 훈련 내용을 철저하게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신계용 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철저한 훈련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과천시가 이달 말까지 산책로와 자전거길 등 129곳에 QR코드를 탑재한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SOS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에 일정한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와 도로명을 표시한 주소정보시설로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대공원나들길, 관악산길 등 산책로와, 자전거길 등에 중점적으로 기초번호판을 설치한다. 특히 기초번호판에 QR코드를 탑재해 ‘SOS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긴급상황 시 스마트폰 카메라로 기초번호판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위치정보가 자동표시되고 문자 또는 전화로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속한 구조요청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재난사고와 범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QR코드 기초번호판이 신속한 대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분들이 어디서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설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정책을 홍보하는 일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 참여하게 됐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아직은 쑥스럽지만, 어설픈 연기로라도 시민들에게 소소한 감동과 미소를 선사하고 싶습니다” 안산시 시정 홍보에 열정을 갖고 참여를 결정한 유갓탤 구성원들의 포부다. 지난해 닻을 올린 안산시 공무원 시정홍보단 ‘유갓탤’ 구성원이 첫 촬영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안산시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 공식 출범한 안산시 유튜브 시정홍보단 ‘유갓탤’이 지난 4일 킥오프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유갓탤’은 ‘안산 유튜브 갓 탤런트’의 줄임말로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배우로 출연할 끼와 재치 넘치는 안산시 공무원들의 모임이다. 지난해 유갓탤을 시범 운영한 결과, 총 13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5편에 달하는 시정 콘텐츠 홍보영상이 제작됐다. 그 결과, 영상 누적 조회수는 16만 회 이상을 상회 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콘텐츠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누적 좋아요 건수의 경우 1,500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시민, 직원들로부터 받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5일 야생화학습장에서 공무원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유급감시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 활동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 공무원진화대원들은 산불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조별로 역할을 분담해 훈련을 실시했다. 산불현장지휘본부 설치 및 운영, 산불 발생지에 대한 민간인 및 차량 통제, 방화선 구축, 뒷불 진화 보조 등의 역할을 나눠 훈련을 하며 실제 상황 발생시의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유급감시원 등 40명은 야생화학습장에서 진화장비 실습 등으로 산불 진화 훈련을 받았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유급감시원 등은 이날 훈련에 앞서 시청 대강당에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가의 강의로 산불진화전술 및 방법, 산불감시 요령 등 산불 사전 예방의 중요성과 산불 현장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이론 교육을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훈련 현장을 방문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역량을 높여나갈 것”을 당부했다.
(경인뷰) 인천시와 군·구 자원순환센터 건립 담당 공무원 25명이 3월 6일 아산 환경과학공원과 평택 에코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자원순환정책 지원협의회 운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주민편익시설을 벤치마킹하고 더불어 군·구 담당자들과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 환경과학공원은 하루 평균 200톤의 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시설과 함께 수영장·찜질방을 포함한 건강문화센터, 곤충과 식물의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곤충원 및 과학체험관이 마련된 장영실과학관과 아산시의 전경을 볼 수 있는 150m의 전망대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평택 에코센터는 SRF 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등 모든 처리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는 워터파크, 찜질방, 야구장, 골프장, 가상현실체험관 등 다목적 스포츠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아산 환경과학공원과 평택 에코센터는 건립 당시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수용성을 함께 충족시켰으며 현재는 지역의 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견학 참가자들은 이번 방문에서 사업추진 과정, 시설 운영 현황, 폐열활용 방법, 주민 인식
(경인뷰)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지도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돕는 ‘인천광역시 안전보건지킴이’가 기존 13명에서 20명으로 확대됐다. 인천광역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안전보건지킴이’2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2022년 위촉된 제1기 안전보건지킴이 13명에서 7명이 새롭게 위촉된 것으로 이번 위촉된 제2기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 소지자로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련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천시 관내 산업현장에 대한 지도·점검, 산업안전보건 감시활동 및 법규 위반 사항의 신고 등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됐음에도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여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에 대해 안전보건 컨설팅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을 통해 산업재해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의 안전점검지도 방법 및 유의사항, 현장점검 노하우 전수 등 지킴이 직무교육을 진행
(경인뷰)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독서·문화 소모임의 안정적 활동과 구성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2024년 소하도서관 동아리’를 신규로 모집한다. 5인 이상 13인 이하의 광명시민으로 구성된 모임이라면 누구나 소하도서관 동아리 신규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소정의 절차를 거쳐 소하도서관 동아리로 선정되면 독서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도서 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 등이 지원된다. 아울러 동아리 재능기부 활동과 동아리 작품 전시회도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모임은 소하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Ⅱ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소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훈 소하도서관장은 “소하도서관은 소하권역 거점도서관으로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하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예술 동아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5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관내 복지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광명시 6개 복지관과 14개 사회적경제기업, 시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해 복지관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연결망에 의한 사회적자본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논의했다. 이날 복지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은 협업 분야를 제안하고 서로의 활동과 경험을 나누었으며 향후 연계 사업을 만들어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비즈니스 파트너십 가능성을 토론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복지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을 위한 하나의 모델로써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먹거리를 제공하는 행원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 기반 산업 특성화를 노력하고 있는 유한대학교의 협업 프로젝트 사례도 공유했다. 행원사회적협동조합과 유한대학교는 지난해 취약계층 고령자를 위한 단백질 강화 식단 개발을 통해 200종의 메뉴, 2천648개의 식단을 제공했다. 시는 향후 관내 복지관과 관련 사회적경제기업에 식단을 공유해 활용할 예정으로 오는 22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유한대학교와의 협약식을 계획
(경인뷰) 광명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은 지난해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비가 증액됐으며 지원 한도도 해외 전시회의 경우 2배 이상 늘었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 소재 중소기업 중 올해 개최하는 국내 또는 해외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제조업체이다. 시는 신청 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여 준비 정도를 비롯해 기술 인증 등을 종합 평가해 국내 전시회 11개 업체, 해외 전시회 4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내 전시회에는 최대 200만원, 해외 전시회에는 최대 800만원까지 기본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 해외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시 전문 기관인 킨텍스와의 협약을 통해 사전 컨설팅 교육 및 사후관리 등 전문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시공고 또는 킨텍스 홈페이지 공고문에 기재된 구비서류를 갖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킨텍스 전시지원센터로
(경인뷰) 광명시가 도심 거리 곳곳에 예술적 향기를 입히는 ‘공공디자인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건축물 외벽을 활용해 거리를 걸으며 공공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특색이 부족한 건축물들이 밀집해 단조로운 도시 미관에 변화를 줘 시민들에게 예술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한다. 시가 관리하는 공공건축물 외벽에 다양한 재료와 주제로 작품을 설치하는 것으로 국내외 유명 아트디렉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지난 1월 개장한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광명시청, 법원 등 행정타운과 철산역, 철산상업지구 등과 인접해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을 첫 번째 프로젝트 대상지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곳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정크하우스 소수영 작가와 크리스티안 스톰 작가가 참여해 주차장 외벽 유리면을 여러 색의 투명 컬러 필름으로 디자인했다. 소수영 작가는 외벽 유리면을 따라 높이 6.15미터, 길이 79미터의 ‘움직이는 찬란한 색채의 그림들’이란 작품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