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7일 오후 7시에 상록수보건소에서 자살 유족 자조모임 ‘동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자살로 인해 가족, 친구, 동료 등을 잃은 유족은 고인의 사망과 관련해 다양하고 복잡한 심리적 고통과 일상생활의 변화를 겪게 된다, 하지만 사회적 편견과 낙인을 우려해 고통과 슬픔을 표현하지 못하거나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에 센터에서는 ▲정신건강전문가와 1:1 상담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유족 캠프 ▲의료기관 치료비 지원 등 건강한 애도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하는 자살 유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같은 아픔을 지닌 유족들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의 과정을 함께하며 구성원 간 정서적 지지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자조모임 ‘동행’을 매월 첫째 주 목요일 7시에 운영하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된다. 보장 대상은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 또는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이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시 ▲사망 2천만원 ▲휴유장애 시 최대 2천만원 ▲사고 진단 위로금 20만원~60만원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등이다. 신청은 안산시 누리집에서 청구서류를 내려받아 보험금 청구서 및 관련서류를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DB손해보험에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매년 자전거 보험 가입을 통해 자전거 사고로 인한 시민의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및 건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방치자전거 수거 재활용 사업 ▲찾아가는 꿈나무 방문교육장 운영 ▲자전거 대축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5월 31일까지 안산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소장 사진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산의 옛 모습, 신도시 조성, 공단 변화상 등이 담긴 사진을 소장하고 있는 안산시민이거나 안산에 추억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한 시화호 개발, 안산시 편입 30주년을 맞는 반월동과 대부동의 옛 사진도 수집 대상으로 과거의 시민 추억 속 공간, 안산 발전의 발자취를 확인 할 수 있는 사진에 짧은 설명을 함께 적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안산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사진과 함께 안산시청 홍보담당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진을 선별 처리 후 반환하며 자료를 기증한 시민에게는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모바일 상품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역사성 및 희소성 등을 종합적으로 선별 처리된 사진은 오는 7월부터 시정소식지 안산톡톡과 시 누리집 안산포토갤러리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진 공모를 통해 앨범 속 사진으로 잊혀질 수 있는 안산의 소중한 기억들이 모여 안산의 역사가 되길 바란다”며 “안산의
(경인뷰) 과천시는 29일 ‘과천형 기업인턴 지원사업’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49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천형 기업인턴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매칭하고 나아가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면접에 필요한 △면접에 대한 이해 △1분 자기소개 완성 △모의 인성 면접 등으로 구성되어 실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및 예비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과천시는 신청자가 지원한 기업에 면접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고 면접 시 직업상담사가 동행해 면접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최종합격자는 기업 인턴 참여 전, 조직 내 성장 방법 등 초기 인턴십 적응을 위한 직장 적응 교육도 2회에 걸쳐 받게 되며 인턴으로 합격하지 못한 신청자에 대해서는 자소서 컨설팅, 1:1 화상컨택트 면접 등의 과정을 1:1로 연결 지원해 취업 연계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과천형 기업 인턴 체험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가장
(경인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은 3월 2일부터 5일까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2회에 걸쳐 중국 치파오협회, 중국 CCTV 노년 프로그램 교류단 등을 포함한 중국 문화교류단체 1,500명을 기획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인천시가 중국에서 개최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의 후속 결실로 인천의 우수한 접근성과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양국의 중·노년 문화교류 상담을 진행하고 인천관광 상품개발을 제안해 이뤄낸 상호 긴밀한 노력의 쾌거다. 우선, 3월 2일에 500명이, 3월 15일에 1,000명이 입국할 예정이며 인천에서 3박을 머무르는 기간 동안 인천항 입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3월 3일 3월 16일에 개최되는 ‘한중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행사 참여와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게 된다. 주 행사인 ‘한중 국제문화교류 페스티벌’에서는 양국 전통의상과 음악을 주요 테마로 ▲한국-중국 전통의상 패션쇼 ▲한국-중국 전통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2월 인천을 찾은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에 이은 해외관광객 기획유치의 또다른 성과이며”,“양국의 전통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
(경인뷰)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2024년 상반기 독서전문 아카데미’ 9개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독서전문 아카데미는 유아부터 일반 성인까지 연령별 맞춤형 강좌로 오는 3월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된다. 지난해 하반기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기초영어회화’, ‘영어책이랑 놀자’, ‘야호 신나는 책놀이’등은 이번 아카데미에서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수강생 의견을 반영해 ‘나를 글로 표현하기 : 창작부터 공유까지’, ‘역사북아트 지도사 과정’, ‘나의 첫 펜드로잉 수채화’ 등 성인 대상 3개 강좌와 ‘동화 속 과학 실험 놀이터’, ‘마음튼튼 창의 보드게임’ 등 어린이 대상 2개 강좌를 신규로 개설했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성인강좌는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강좌는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독서전문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기존에 시민들이 선호하던 강좌 외에 신규 강좌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독서·외국어·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
(경인뷰) 광명시는 3월 15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가구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취약계층 고효율 LED등기구 교체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2025년도에 LED등기구 교체를 희망하는 저소득층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복지시설은 시청 복지정책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보육정책과, 교육청소년과 등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여부와 우선순위 등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최종 승인하며 이후 대상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된다. 광명시는 최근 5년간 약 3억 7천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131가구, 복지시설 38개소의 LED등기구 약 2천200개를 교체했다. 올해도 사업비 4천2백3십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의 노후 전등을 LED등기구로 교체할 계획이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고효율 LED등기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를 위해 매년 ▲취약계층 LED 보급 지원 ▲취약계층 난방용 등유, LPG 구입비 지원 ▲에너지바우처 사업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경인뷰) 광명시는 봄철을 해빙기를 앞두고 관내 건설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8일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광명동 1R 구역을 비롯한 관내 공사 현장 8개소를 대상으로 시 안전총괄과 등 관련 4개 부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붕괴, 전도, 낙석 등 해빙기 안전관리 취약 사항 ▲추락, 끼임, 개인보호구 미착용 등 3대 위험 분야 ▲흙막이, 시스템 비계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 일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에 참여한 강병철 안전총괄과장은 “지반 약화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빙기에 체계적인 공정관리로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건설 현장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광명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 광명지점과 협력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인터넷을 통한 편리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는 경기신보가 운영하는 무방문, 무서류, 무대기시간 비대면 원스톱 보증지원 애플리케이션인 ‘이지원’ 서비스를 관내 소상공인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소상공인에게는 청년지원단을 통한 방문 신청을 지원한다. 센터는 경기신보 광명지점에 배정된 1분기 경기도소상공인자금 20억원과 광명시 특례보증액 110억원을 확보하고 경기신보의 이지원 서비스와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2년간 2%의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 등 관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지원을 통해 3천만원 이하의 모바일 보증과 최대 1억원까지의 영업점 상담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보증지원 대상은 사업자 등록 후 개업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으로 신용평점 840점 이상이면서 중위소득 80% 이하이다. 최근 3개월 및 최근 1주일 매출이 발생하거나 기보증업체로 기존사업자 변동 없이 2년 이내 추가 보증을 신청한 업체가 해당한다. 그 외는 영업점 상담 접수를 하고 지
(경인뷰) 광명시는 29일 오후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 기업인과 예비창업자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시민에게 시의 사회적경제 정책 성과와 올해 추진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활성화,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회보험료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운영 지원, 협동조합 세무회계 지원,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 공정관광 활성화 등 주요 사업 내용을 소개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사업, 공정무역기업 육성지원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에 기대가 크다”며 “사회적경제 기업을 운영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온 사업을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야 가능하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인들과 시민의 목소리를 듣
(경인뷰) 지난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선포한 광명시가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안전도시로 가기 위한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사고와 재해 등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광명시는 지난 2018년 10월 55개 시민단체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선포 후 ‘광명시 안전도시 조례’ 제정, 연차별 5개년 계획 수립, 관련 기관과의 거버넌스 구성, 시민단체와의 협업 등 공인을 위해 노력해 온 끝에 2023년 10월 본 심사를 통과해 세계 438번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승원 시장과 시민, 공직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 경과보고에 이어 광명시 2기 국제안전도시 5개년 추진 방향과 국제안전도시 사업 5개 분과별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토론과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안전한 도시, 올해보다
(경인뷰) 광명노인회관이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보건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29일 오전 소하로 196 광명G타워 부지 내 광명노인회관 대강당에서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문을 연 광명노인회관은 국·도비 12억원을 포함해 116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5층 연 면적 4천578㎡ 규모로 조성됐다.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치는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를 비롯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시설, 고혈압·당뇨·치매 관리 전문 시설, 강당 및 옥상정원 등 여가시설이 입주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복지시설로 거듭났다. 지상 1층에는 이전 하안노인종합복지관 2층을 사용하던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가 자리 잡았다. 기존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동선이 겹치는 불편함이 해소됐고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대한노인회의 각종 노인복지 정보 서비스, 여가 프로그램, 일자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상 2층에는 관내 타 지역에 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소하권역 주민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