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1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온마음 돌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본오2동 노인케어안심주택의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인케어안심주택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당시부터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본오2동 노인케어안심주택은 10가구 규모로 일동, 고잔동에 이어 이날 세 번째로 입주식을 개최하게 됐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옥상까지 설치하고 주택 내부에 유니버셜 디자인을 반영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병원 또는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소규모 주택으로 주거-보건의료-일상생활 돌봄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본오2동 노인케어안심주택 온마을 돌봄사업 제공기관인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은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지역 거점으로서 통합돌봄 어르신들에게 보건소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보건의 날 운영, 돌봄 매니지먼트, 보건의료-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돌봄을 지원할 계획이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대학교 자유관 U-First홀에서 ‘2024년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 청년창업 기초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안산시 청년창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 관내 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청년 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기초교육은 창업에 대해 흥미와 꿈은 가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를 찾기 어려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안산시 관내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에게 맞는 Money Item △비즈니스 모델링 방법 △CEO 실습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배우고 강의와 실습을 통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요즘은 정보력, 네트워크 등 다양한 요소가 창업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안산시가 청년 창업자에게 중요한 창업 정보를 공유해 실패 확률을 줄여나갈 것”이라며
(경인뷰) 인천시는 5월 28일 오후 5시 서구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 시그니처 아파트 단지에서 ‘2024년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소통을 통한 공동체 문화 활성화와 문화 체험을 통한 정서 함양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해 왔다. 인천시립예술단이 직접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음악회를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7차례 공연이 진행된다. 지난 5월 3일 남동구 한화에코메트로6단지 내 광장에서 진행된 올해 첫 공연에는 입주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윤의중 예술감독의 해설과 함께 인천시립합창단 공연이 펼쳐졌으며 입주민들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고품격 문화를 향유했다. 오는 28일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 시그니처 아파트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금관앙상블 공연이 배주은의 협연으로 펼쳐지며 헨델의 하프 협주곡 B♭장조, 작품번호 4의 6번, 1악장 등 7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올해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인권 존중과 층간소음 예방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입주민 간의 소통과 이해로 갈등 없는 아파트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도
(경인뷰) ‘다양성의 미래, 공존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화를 통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나누고자 마련된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지난 5월 21일 저녁 애관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는 5일간 펼쳐진 영화제의 다채로운 여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현장 투표로 선정된 폐막작 ‘쎄이 썸띵’, ‘없는 산’에 대한 시상식 및 상영이 차례로 진행됐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두 작품에는 300만원의 영화 제작 지원금이 관객상 상금으로 각각 지급됐다. 지난 17일 저녁,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영화계는 물론 재외동포 및 다문화 단체 등 3천여명의 세계인들과 함께 시작한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는 18일부터 21일까지 애관극장 및 인천아트플랫폼, 한중문화관에서 개막작 ‘그때는 아무것도 없었다’를 비롯해 △디아스포라 장편 △디아스포라 단편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디아스포라의 눈 △시네마 피크닉 △영화 제작 워크숍 ‘영화 소란’ 등 전 세계 29개국 총 75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올해 영화제는 지난해 대비 사전 예매율이 약 70% 증가했으며 개막작 ‘그때는 아무것도 없
(경인뷰)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서구문화재단과 함께 영혼을 울리는 청명하고 완벽한 목소리를 지닌 뮌헨 소년 합창단을 초청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이들은 6월 1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뮌헨 소년 합창단과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된다. 2014년 독일 뮌헨시는 음악산업의 발전과 다양성을 위해 최고 수준의 명성을 가질 수 있는 소년 합창단을 만들고자 빈 소년합창단,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으로 꼽히는 퇼처 소년 합창단 음악감독이었던 랄프 루드비 영입해 뮌헨 소년 합창단을 창단했다. 랄프 루드비그는 뮌헨 소년 합창단을 설립하기 위해 단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했고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단원들을 선별해 짧은 시간내에 합창단을 눈부시게 성장시켰다. 이들은 현재 독일 문화의 중심인 바이에른주에서 최고 수준의 합창단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이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단체들과 ‘바흐, 마테수난곡’ 등을 연주하며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위치정보가 취약한 등산로 등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급상황 시 구조·구호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제1차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을 수립, 국민 생활안전을 위해 숲길·산책로 등에 도로명을 부여해 촘촘한 주소정보 확충을 추진 중이다.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해안 등 비거주지역에는 국가지점번호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지만, 국가지점번호 제도는 격자식·좌표식으로 위치정보를 표시해 단기기억 및 음성 전달이 어려워 활용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이에 시는 관련기관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이용도가 높은 문학산 등산로 구간에 도로명‘문학산에움길’부여를 심의·고시했다. ‘에움길’이란 ‘굽은 길, 또는 에워서 돌아가는 길’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이번 도로명 부여로 문학산 등산로 주변의 쉼터나 시설물에 주소 부여가 가능해지고 숲길 보행자 경로 안내 등 주소기반 위치정보 서비스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시는 100미터 간격으로 위치정보가 표기된 주소정보 시설을 설치하고 주소정보 데이터를 주소정보누리집를 통해 공공·민간에
(경인뷰)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이 5월 24일 인천시를 찾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오후 2시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특강에는 시민은 물론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반기문 전 총장은 기후위기 인식 증진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반기문 전 총장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UN 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은 UN 사무총장 시절인 2015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 이내로 유지하기로 목표를 설정하는데 기여했다. 임기 후에는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을 설립해 ‘보다 좋은 세계, 보다 나은 미래’를 목표로 통합과 소통, 공존과 헌신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갈등과 결핍이 없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반기문 전 총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신속한 기술 전환과 혁신 성장을 도모해 온 인천시 노력의 성과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전기차 전용 경량금속 개발 △기업의 부품화 기술 지원 △소재·부품 분석·시험평가·인증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을 꾀하는 위한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될 사업에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14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미래차 부품산업육성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미래차 부품 전환을 위한 인천시의 첨단 소재 사업이 탄력받고 기술경쟁력 강화 등 중소기업의 실질적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내 도서 지역을 찾아 해당 지역 주요 현장들을 둘러보며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인천시의회는 ‘제294회 임시회’ 회기를 마친 후인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옹진군 덕적면을 방문해 지난 20일 준공식을 가진 ‘덕적 도끝뿌리 해안탐방로’, 떼뿌루해수욕장 공사 현장, 서포리해변 및 서포리항 방파제 연장 공사, 3·1운동 기념공원 등 주요 현안 점검과 주민 의료봉사단 격려, 진2리 이장 및 덕적면주민자치회장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는 ‘인천시의회 전반기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영희·박종혁 제1·2부의장, 의원 13명 등 총 16명의 시의원들이 덕적면을 찾아 도서 지역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그들의 어려움과 요청 사항을 경청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열정을 보였다. 또 21일에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 인천시사회적기업경제지원센터, 인천의료원 등이 북1리경로당에서 진행된 의료 및 이·미용 봉사 현장도 들러 여러 노인분들과 봉사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의원들은 덕적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A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2024년 세계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대중 강연과 스쿨네이처링 앱을 활용한 모니터링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27개 가족, 3개 동아리, 숲 교육활동가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의 생물다양성 강연으로 시작했으며 서 관장은 국가 단위 통계를 기반으로 생물다양성의 뜻과 보전의 의미, 가치 등을 설명했다. 이어 강홍구 네이처링 대표는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개발한 스쿨네이처링 앱의 가입 및 활용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강연 후에는 숲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모둠별로 자원관의 야외 주제원을 둘러보며 풀과 나무를 직접 관찰하고 스쿨네이처링 앱에 기록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행사 후에도 학교와 마을에서 시민과학자가 되어 생물다양성을 기록하고 자연을 더 적극적으로 관찰하겠다는 소감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돈 부교육감은 “기후 위기로부터 인류가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것이 생물다양성이며 생물다양성 교육은 인간뿐 아니라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든 생물이 함께 살아가야 함을 알게 하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0일 인천강화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강화도 내 관사 관리 및 거주 교직원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강화도 내 관사 관리자·거주자 15명, 인천시교육청 및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 10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노후된 관사 보수 생활비품 부족 저경력 공무원 우대 관사 관리 업무량 가중 등 다양한 관사 애로사항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한 교직원은 “관사 거주의 애로사항을 건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나온 사항들이 개선되어 도서지역 교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도서지역 교직원들에게 주거와 편의가 안정적으로 제공되어야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언급된 관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유정복 인천시장이 덕적도와 자월도를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5월 21일 옹진군 덕적면과 자월면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개발사업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덕적면의 어촌뉴딜 300사업과 자월면의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살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섬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섬에 거주하는데 불편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안전시공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덕적면 서포리항에는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낙후된 항·포구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을 개발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이 한창이다. 서포리항 방파제 증고 및 연장, 다목적회관 리모델링, 캠핑장 정비, 해송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인데, 현재까지 전체 공정률은 78%로 오는 8월 사업 완료 예정이다. 자월면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천문공원, 전망카페, 천문과학관 등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