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정부가 올해 말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것으로 발표한 가운데, 안산시가 전담 대응 TF팀을 꾸려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안산시는 안산선 지하화 사업의 선제 대응 및 사업추진 동력 마련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1차 선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30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시는 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본격 추진에 나섰다. 지하화를 통해 신·구도심 간의 단절을 해결하고 이 공간을 안산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법 제정 이후 시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구성 및 출범식 개최 △사업 제안 가이드라인 설명회 개최 등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실현을 위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아울러 지난 2021년도에 수행한 ‘안산선 지하화 타당성 조사 및 실행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급 기관에 지속 건의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더해 시는 21일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용역
(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이 ‘과천~방배 도로 신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1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계용 시장은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과천~방배 도로 신설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경기 남부권의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 추진과 과천과천지구 조성사업 등으로 향후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비해 신규 도로망 건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향후 대규모 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 측면에서는 공감한다. 다만, 관련 기관 간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과천과천지구는 과천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에 오는 2029년말까지 약 1만 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에 서울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경마장 등 관광문화시설이 있어 추가적인 광역 교통 수요 뿐만 아니라 관광 수요 등을 감안할 때 광역도로가 부족해 도로 확충이 필요하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과천지구 및 과천주암지구 등 과천 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성공 및 원
(경인뷰) 과천시 둘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은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때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기존에는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 대해 할인이 적용됐으나, 이달부터 과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다자녀 가정에도 다자녀 주차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됐다. 이번 할인 혜택 확대는 과천시와 서울대공원이 주차 요금 관련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공유하며 긴밀히 소통한 결과이다. 과천시는 올해 다자녀가정 대상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변경했으며 신청에 의해 발급하던 ‘과천시 다자녀사랑카드’ 대신 ‘경기똑D’ 어플을 통해 다자녀 가정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혜택 적용에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대공원 주차장을 이용한 다자녀가정의 경우, ‘경기똑D’ 어플 화면을 제시하거나 기존에 발급받은 ‘과천시다자녀사랑카드’를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천의 다자녀가정이 관내에 있는 관광시설 등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과천시 보건소는 19세 이상 시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승인통계 조사인 ‘2024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한다. 과천시는 건강조사 대상 가구에 선정통지서를 발송했으며 조사 기간 내에 숙련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수준 등에 대해 이뤄진다. 조사 결과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 파악,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 등 실효성 있는 지역 보건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이용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과천시의 건강 정책이 시민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총 3회에 걸쳐 경기도 수의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에서는 1:1로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 및 영양상담 △행동 교정 △돌봄 위생 교육 △동물등록시술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이달 23일 오후 2시~오후 4시에 삼포마을회관, 24일 오후 2시~오후 4시에 찬우물공원, 25일 오후 1시~오후 5시에는 문원2단지소공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건강검진 행사에서 동물등록 내장형 시술과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반려견을 양육하는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접수해 참여 가능하다. 비가 오는 경우에는 변경되는 일정을 시청 누리집 등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 건강검진과 관련한 사항은 과천시 기후환경과 동물보호팀 또는 경기도 수의사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보호복지 사업을 추진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명 존중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
(경인뷰) 광명시가 치매노인 인지 강화를 위해 도입한 맞춤형 치매 인지 강화 방문학습이 참여자와 보호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무학력 또는 저학력자로 경증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의 가정에 매주 1회 방문해 개인별, 능력별로 맞춤형 인지·건강 교육을 제공하는 ‘뇌튼튼 아카데미 처음처럼’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증 치매로 이행하는 것을 늦춰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광명시치매안심센터와 대한치매교육협회가 협약을 맺고 올해 3월부터 시작됐다. 치매환자의 집에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학습을 놀이처럼 재미있게 구성해 치매 노인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3월부터 9월까지 총 28회차에 걸쳐 주 1회 30분씩 음악, 미술 인지 교구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놀이와 체조를 통해 소근육을 자극하고 눈의 협응력을 키우며 나아가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치매노인의 보호자 C씨는 “웃지도 않던 분이 선생님만 오시면 잘 웃게 됐다”고 말한다. 또 다른 치매환자 보호자 D씨는 “예전에는 인지 증진 교구를 10분도 채 되지 않아 포기하
(경인뷰) 안산시는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가 일손 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대부동 포도 농가 10곳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대부동 포도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합회는 지난 14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포도 순 따기를 돕는 등 농가 곳곳에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올해는 이상 기후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회원 15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이순영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 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놓인 포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양성, 농촌자원 발굴, 올바른 식문화 정착 등의 활동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제빵 봉사, 김장 봉사 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12월까지 노인 및 저소득층 등 주거 약자의 사회적 관계 단절을 방지하고 식물에 대한 관심과 접근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주택 치유텃밭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동주택 치유텃밭은 공동주택의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 입주자들이 주체적으로 힐링 텃밭을 운영해 공동체 의식 함양과 함께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치유텃밭을 운영하는 공동주택은 노인케어안심주택과 안산군자13단지아파트 등 3개소이며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된 도시농업관리사들이 매월 방문해 시기별 작물 재배 교육을 실시한다. 치유텃밭 운영을 통한 수확물 중 일부는 사회적배려 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현숙 농업기술지원과장은 “공동주택 치유텃밭 운영을 통해 입주민 간 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삶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34-20240521092815.jpg](경인뷰)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의료사각지대의 네팔 이주 노동자를 위해 ‘찾아가는 정신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우울, 불안감 등을 겪는 정신 건강 고위험 외국인 주민을 조기 발굴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JST안산다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검진에는 네팔 이주 노동자 120명을 대상으로 관내 외국인 주민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정신 건강 검진뿐만 아니라 육체 건강에 대한 검진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검진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외국인 주민의 경우 2차 검사까지 연계해 정신적 안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검진이 불안과 우울감 등 마음 치유가 필요했던 이주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정신 건강 영역에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 건강 증진,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종합적인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다음 달 7일부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의 5~6세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연극형 교육 프로그램 ‘상록수의 꿈, 새싹 팡팡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록수의 꿈, 새싹 팡팡 놀이터’는 ‘2024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신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최용신기념관에 처음 방문하게 될 어린이들이 최용신 선생을 만나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샘골강습소 새로 짓기 △한글 낚시 △희망의 싹 날리기 등 체육활동을 기반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최용신 선생의 업적과 일제강점기의 시대상을 체험하고 최용신 선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최용신 선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함께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20회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가정의 날 행사 2024 AFF’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의 방안으로 가족의 중요성과 가족 친화 지역 문화 조성을 위해 가정의 날이 속한 5월에 추진됐다,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체육대회, 성격검사, 캐리커쳐, 인생네컷, 룰렛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버블쇼, 삐에로 풍선아트, 플리마켓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맹꽁이봉사단, 사랑의 병원,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행사를 마쳤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현석 통합돌봄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가족들의 참여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혼자가 아닌 가족을 이루어 살아가는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 상담, 부부 자녀와의 가족 관계 교육, 아이돌봄서비스, 1인 가구 지원사업,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31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39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본오1동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재활용품 수집 안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순회로 실시된다. ‘재활용품 수집 안전 지원 사업’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속되어 왔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산상록경찰서 안산단원경찰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와 함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혹서기 및 장마철뿐만 아니라 야간 활동 시에도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쿨타올, 야광 우의·조끼·모자를 안전용품으로 지급한다. 한편 시는 올해 11월 하반기 추가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겨울을 대비해 방한용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억배 노인복지과장은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시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