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어르신·청소년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과천시는 올해 7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버스 교통비를 분기별 3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어르신 청소년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준현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 이경수 과천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손민수 ㈜이동의즐거움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해당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4개 기관의 역할과 협력에 대한 사항이 담겼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무상교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G-PASS 이용자 편익 증대, △운영시스템 구축 등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무상교통 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청소년에게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무상교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농협은행에서 지패스카드를 신청한 뒤 발급받아 사용하면 되며 청소년은 과천토리패스 누리집에
(경인뷰) 안산시가 민간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으로 꼽히는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나간다. 안산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양대학교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와 카카오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첨단기업 육성과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이민근 시장,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이기형 한양대학교 에리카 산학협력부총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이 자료를 저장한 뒤 다운로드할 때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한 클라우드 제공자의 데이터센터를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희망하는 청년, 로봇 등 첨단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0개 정도의 기업체를 선정해 카카오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는 첨단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기로 했
(경인뷰) 앞으로 인천지역 전통시장 내 상인들로 구성된 자율소방대를 설치해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김재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이 17일 소속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지속적인 전통시장 내 화재 발생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자율소방대를 설치해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최근 5년간 인천지역 전통시장 화재는 총 45건이 빌생했으며 재산 피해 13억4천92만원, 인명피해는 3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의 구조상 초기 소화가 중요한 만큼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내 상인 중심의 대응 조직을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된다. 김재동 의원은 “전통시장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 활동을 위해 자율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0일 ‘인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안전 관련 최고의 심의·조정기구로 위원장인 시장을 포함해 인천경찰청장과 교육감, 육군과 해군 부대장, 안전 관련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4명, 지역의 재난관리책임기관장과 재난관련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24명을 포함해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역의 재난안전 이슈 및 위험요소를 적극 발굴·개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위원회를 기획정책, 자연재난, 사회재난분과 등 3개 분과회의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3개 분과회의에서 선정한 올해 재난안전 강화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이 재난상황 관리체계 효율성 강화 방안과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및 폭염 예방 대책, 초고층 건축물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엄준욱 시 소방본부장이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이후 참석 위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시는 재난상황 관제체계
(경인뷰) 앞으로 문해교육 관련 기관 간 교류 협력 증진과 문해 교육기관의 공공시설 이용 지원 등으로 인천시 문해교육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7일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안의 제명을 법령 및 현 교육 대상을 반영해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고 인천지역 성인 비문해자의 문해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해교육의 기본이념과 시장의 책무 등을 규정했다. 또 인천시문해교육센터 운영, 문해교육 관련 기관 간 교류 협력, 문해 교육기관의 공공시설 이용 지원, 문해교육 활성화 공로자에 대한 포상 근거 등을 마련했다. 신영희 의원은 “인천지역 내 성인 비문해자의 문해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해교육의 기본이념과 시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문해교육센터의 업무 수행을 명확히 하기 위해 관련 조문을 정비하는 등 현행 조례에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개선하고자 제안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로 인천지역 내 성인 비문해자들의 문해교육 기회가 확대되고 문해교육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축 행정의 효율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건축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 건축사 18명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관련 안내사항과 법령 등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참석자들과 건축법령 등 개정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과천시의 건축행정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다양한 제안을 우리 시 실정에 맞게 검토하고 반영해, 건축행정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과천시의 건축 행정 발전과 나아가 과천시가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는데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하며 산사태 예측정보시스템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임무를 수행한다. 또, 산사태 현장예방단 운영으로 산사태 취약지역과 관내 산림인접지역 등에 대한 순찰과 점검, 응급조치 산사태 취약지역 및 사방지에서의 행위제한 사항 위반여부 감시, 산사태 예보 및 경보시 산사태 취약지역 주변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과천시는 산사태 발생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8일 문원동 산88번지 일원에서 해당 지역 인근 주민, 과천경찰서와 과천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사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극한호우가 발생해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대피명령에 따라 대피소로 이동하는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발빠른 조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경찰서에서는 차량 통제, 소방서에서는 대피 과정
(경인뷰) 과천시 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응급진료 협력병원 등과 함께 ‘과천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17일 개최했다. 과천시 보건소는 정신질환자의 위기상황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사후관리 및 예방 등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르고 경제 상황의 악화 등으로 자살 시도자가 증가하는 등 정신질환 관리 체계의 점검 및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가운데, 과천시는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 현황 및 추진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각 기관의 역할과 대응 절차, 현장대응 문제점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상근 보건소장은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정신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항상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위기 대응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이나 소외감이 느껴질 때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 의원이 영종 하늘도시 내 중학교 신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행정 체제 개편 대상지의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일환으로 최근 행안위 세미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지역주민을 초청해 ‘하늘5중 설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신성영 의원은 “당초 학교 용지로 계획된 부지에 현재 파크골프장이 들어서 있어 학생 통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5년 이상 잘못된 채 추진되고 있는 행정을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파크골프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지야말로 학교 신설 적합지이므로 대체 부지나 현재 중학교의 증축보다는 해당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협의가 즉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학교 설립에 관계 기관 및 부서가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공론화 이후 지속적인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당초 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용도로 계획된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역할극 ‘함께 어울림, 마음 두드림’ 사업을 지난 3월부터 5월 17일까지 운영했다. 사업은 문화예술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교육 확대 요구에 따라 올해 신설한 사업으로 초·중학교 189학급에서 참여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연극 전문 강사를 연결하고 강사비를 지원했다. 사업 운영 결과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높아 하반기에도 해당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역할극은 놀이를 통한 마음 열기 학교폭력 예방 상황극 하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 다지기 등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연기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나와 친구를 지킬 수 있는 구체적인 말과 행동을 해봄으로써 학교폭력 방어자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학교폭력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체험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직원 280명을 대상으로 16일 교육청 정보센터와 본관 사랑방에서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실시했으며 1부 푸른세상안과 조성원 원장의 ‘교직원 눈건강관리교육’ 건강강좌 2부 교직원 안과건강검진으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건강거버넌스 구축, 교육청 자문의사 제도의 일환으로 교육가족 건강교실 시리즈를 계획 중이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지식과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행동양식을 촉진하는 건강교육 강좌를 개설·운영하며 건강보호학생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보건의료분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료기관 협력사업 첫 의료기관인 푸른세상안과는 교육청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며 “건강교실을 통해 교육청과 의료기관이 교육구성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지역사회 의료인 간 협력으로 함께 건강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건강 위기 교육 가족의 의료지원 문턱을 낮추고 학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문곡고 한국주얼리고 문학정보고 등 3개 학교에서 직업계고 학교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문곡고는 2024년 3월 세무고에서 ‘새로운 배움터’라는 의미의 문곡으로 교명을 변경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며 한국주얼리고는 대한민국 유일의 주얼리 전문 특성화고등학교다. 문학정보고는 매해 3: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 있는 학교다.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3개 학교의 주요 학과 교실과 실습동을 둘러보며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문곡고에서는 바리스타 체험을, 한국주얼리고에서는 은반지 공예 체험을 진행했고 문학정보고에서는 학생들이 작품을 그리는 모습을 참관하는 등 다양한 산업 최신 경향을 직접 경험하고 직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고 모집인원을 훌쩍 넘는 신청으로 학부모들의 직업계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직업계고 교육을 제공해 안전한 취업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업계고 학교투어는 올해 총 11회를 진행하며 앞으로 남은 8회 동안 인천 내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