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는 11월 10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광장 일대에서 ‘2024 자유민주 마라톤’을 개최한다. ▲ 2024 자유민주 마라톤 교통통제안내 ‘2024 자유민주 마라톤’은 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중앙건설이 후원하는 가운데 총 4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천 일대를 거쳐오는 10km 코스와 6·10민주항쟁 기념 코스로 특별히 마련된 6.10km 코스로 구성된다. 10km 코스는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광화문(1차 반환)~서울광장~세종대로18길(플라자호텔 뒤편)~무교동사거리~세운상가~청계7가사거리(2차 반환)를 지나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6.10km 코스는 서울광장 출발 후 광화문(1차 반환)~서울광장~세종대로18길(플라자호텔 뒤편)~무교동사거리~세운상가(2차 반환) 후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온다. 대회가 진행되는 세종대로, 남대문로, 을지로, 청계천로 등에서 오전 8시 2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구간별 순차적인 통제가 이뤄진다. 자유민주 마라톤은 코스별로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적 장소, 자유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주요 장소를
기아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SEMA 2024(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2024)에서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 SEMA 2024 현장에 전시된 EV9 어드벤처 콘셉트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카는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겨냥해 제작한 △EV9 ADVNTR(이하 EV9 어드벤처) △PV5 WKNDR(이하 PV5 위켄더) 총 2대다.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는 EV9과 PV5의 기존 형태와 기능을 바탕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콘셉트 모델을 개발했다. 새로운 콘셉트카는 뛰어난 성능은 물론, 다양한 활용성과 실용성을 갖춘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지향한다. EV9 어드벤처는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독특한 개성을 겸비한 모험적인 전동화 SUV 콘셉트카다. △독특하고 강인한 디자인의 전후면과 로커 패널을 장착한 외관 △기존 EV9에 비해 3인치(7.62cm) 높은 전고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견고한 휠을 탑재했다. 또한 맞춤형 루프랙은 기본적인 화물은 물론, 루프탑 텐트와 연결할 수 있어 캠핑카
좋은땅출판사가 ‘실향민의 노래’를 펴냈다. ▲ 채계화 지음, 좋은땅출판사, 108쪽, 1만3000원 채계화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실향민의 노래’는 함경남도 흥남에서 태어나 피란으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저자가 고향을 그리워하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시집이다. ‘어머니의 그리움’, ‘어머니의 별빛’, ‘어머니의 황혼’에 이어 발표된 이번 시집은 실향민 세대가 가진 아픔을 따뜻한 시어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시집은 총 다섯 개의 부로 나뉘어 고향과 통일을 향한 애틋한 감정에서부터 다양한 인생 경험을 아우른다. 통일 전망대에서, 실향민의 노래, 그날이 오면과 같은 시에서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통일에 대한 간절함이 드러나 있다. 이 작품들 속에는 고향을 떠나온 뒤에도 여전히 잊지 못하는 고향과 함께한 사람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묻어나며, 고향에 대한 사랑이 단순한 향수가 아니라 희망으로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 시집은 고향에 대한 기억뿐만 아니라 삶을 통해 깨달은 신앙적 성찰과 감사의 마음도 담고 있다. 우리 주님, 감사 등에서 표현되는 내면의 성찰은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아쉬움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내고 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해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과학을 접할 수 있는 ‘제5회 미래바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5회 미래바다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은 학생들이 다양한 해양과학 분야에 대해 탐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명칭을 종전 ‘KRISO 미래 선박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미래바다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개편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미래 바다와 모빌리티에 대한 창의적이고 논리, 실용적 아이디어’이며 미래선박, 해양플랜트, 수중로봇, 해양모빌리티, 해양디지털, 해양에너지 등 다양한 해양과학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생들(2017년생 ~ 2006년생 청소년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의성, 탐구성, 논리성, 실용성을 중심으로 11월 말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각 10팀)을 선정하고, 12월 7일 KRISO에서 진행되는 본선에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초등부 50만원, 중·고등부 1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시상 규모는 총 330만원이며, 수
평창 바우뜰여행사(www.033tour.com)가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www.gimjang700.co.kr)’와 연계해 즐길 수 있는 인근 여행지를 제안했다. ▲ 강문 해변 전경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는 고랭지에서 재배한 신선한 배추와 지역 특산물로 김치를 담그는 체험 행사다. 김장 축제는 오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평창송어축제장에서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이곳에 들러 1~2시간 이내에 김장 체험을 마친 후 김장 축제장 인근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여행사는 당일 코스와 1박 2일 코스로 나누어 평창 일대의 다양한 여행을 제안했다. 첫 번째 추천 코스는 평창과 정선을 아우르는 ‘아리바우길’ 투어다. 아리바우길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명소를 경험할 수 있는 길로, 정선 오일장에서 시작해 강릉 경포해변까지 이어진다. 이 길은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정선 아리랑 시장을 둘러볼 수 있어 평창과 정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다. 두 번째 코스는 ‘대관령목장 일몰’과 ‘안반데기 별 보기’, 그리고 ‘농촌 마을 탐방’이다. 이곳에서는 전통 고추장 만들기, 족욕, 쑥뜸 체험 등 색다른 농촌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뮤지컬 피크닉’ 공연을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 11월 16일(토) 오후 3시에 개최한다. ▲ 공연 메인 포스터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뮤지컬 피크닉’은 4팀의 전문 뮤지컬 단체들이 모여 대학로부터 오페라까지 다양한 장르의 하모니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 전경을 배경으로 힐링하고자 기획한 미니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진행되는 버스킹과 다르게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며, 관람객 모두가 자유롭게 돗자리를 펴고 앉거나 설치 예정인 빈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뮤지컬 ‘영웅’, 오페라 ‘마술피리’ 속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구성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공연장은 매년 화성시 전역에서 버스킹과 방문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가을에는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뮤지컬 피크닉’은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SK AI 서밋 2024’가 국내 및 글로벌 AI 업계의 큰 주목을 받으며, 민관, 학계 등 AI 분야 이해관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성대히 종료됐다. ▲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SUMMIT)’ 전경 SK는 11월 4~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 국내외 AI 전문가는 물론, 일반 관람객 등 이틀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3만여 명이 넘게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SK가 올해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격상해 개최한 ‘SK AI 서밋 2024’는 AI 분야의 정부, 민간, 학계의 전문가들이 대거 모여 미래 AI 시대의 공존법과 AI 생태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국내에서 개최된 AI 심포지엄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최태원 SK 회장은 행사 첫날 약 50분간 오프닝 세션을 주재하며 서밋을 이끌었다. 최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AI 미래를 가속하기 위해 SK가 보유한 AI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해 글로벌 AI를 혁신과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최 회장이 MS, 엔비디아, TSMC 등 SK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빅테크 CEO들과 AI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대담 형식으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6일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금융권 최초로 소상공인 운영자금 지원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기업은행 전경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는 금융권 최초로 보증서를 기반으로 카드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 신용카드다. 카드 사용처를 사업 관련 물품구매 등에 한정하고 이자비용, 보증료, 연회비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드 발급대상은 경기도 내 소재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 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다. 카드 한도는 500만원으로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 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카드 사용 소상공인이 원활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및 3% 캐시백(연간 최대 10만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화제에 오른 영화·드라마의 원작 도서 판매 현황을 분석했다. ▲ ‘대도시의 사랑법’, ‘정년이’ 원작 표지 최근 영화와 드라마로 함께 공개된 ‘대도시의 사랑법’, 드라마 ‘정년이’와 ‘지옥 2’ 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개봉 1주 차에만 12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tvN 드라마 ‘정년이’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프로그램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바로 ‘원작 도서’가 있다는 점이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의 원작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드라마 방영 기간(2024년 8~10월) 동안 판매량이 직전 동기 대비 약 22배 급증하는 등 원작 도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 최신 드라마·영화화된 ‘대도시의 사랑법’, ‘정년이’… 원작 도서 구매 연령대 20대 1위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 후보에 오르며 일찍이 주목받았다. 지난 10월 1일 동명의 영화로, 21일에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로 각각 공개되며 원작 소설을 찾는 독자들이 다시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지난 1일(금) 자연을 소재로 한국적 미학을 탐구하는 기획 전시 '자연의 경청: Listen to Nature'의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자연의 경청: Listen to Nature'는 다양한 소재와 안료를 예술적으로 표현하여 한국적 미학의 깊이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한 전시로,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100여 명의 관람객과 많은 관내외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여 작가는 광명시 소재의 국가무형유산 갓일(입자장) 보유자 박창영과 이수자 박형박, 국가무형유산 칠장 이수자 박수동, 그리고 박해선, 장은경, 윤주철 작가로, 이들은 자연의 색채와 한국 전통 공예의 서정미를 담은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 이외에도 상시 체험 <한지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은 시민뿐만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미니 갓 만들기>, <이파리가 만든 그림: 자연물을 재료로 하는 어린이 미술 워크숍>, 국가무형유산 칠장 박수동 이수자의 <나주반>과 차(茶)와 음악이 함께하는 <꿈다
경기도가 오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함께 달리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경기가 진행되며, 단체나 소속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다. 특히, 국내 유일 유기견 입양부가 신설됐으며, 초보자를 위한 경기 내용 현장 중계와 해설이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는 반려견 체급별로 소형(S), 중형(M), 중․대형(I), 대형(L)으로 구분하여 유기견 입양부, 학생부, 일반부로 나누고, 종목은 비기너(1, 2, 3), 노비스(1, 2), 점핑, 어질리티와 플라이볼(싱글, 페어)로 구성된다. 경기 참가자에게는 사전에 ‘경기도 반려견 스포츠대회 규정’을 배포할 계획이며, 대표 종목에 대해서는 심사위원 3명이 심사하여 종목별 최우수상 10명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을 시상한다. 반려견 스포츠대회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신청 방법은 반려마루 누리집(banryeomaru.kr)과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11월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회 관람은 누구나 당일 참석 가능하다. 자세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는 판타지 소설계에서 새로운 왕좌로 자리 잡은 ‘포스 윙’의 후속작 ‘아이언 플레임 1’을 출간한다. ▲ 미래엔 북폴리오, 포스 윙 후속작 ‘아이언 플레임 1’ 출간 ‘아이언 플레임 1’은 ‘은빛 팬덤’이라 불리는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하며 판타지 소설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포스 윙’의 후속작이다. 출간 전 예약 판매만으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독자들의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영국에서 단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신기록을 세우는 등 ‘포스 윙’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기대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신간 ‘아이언 플레임 1’은 위대한 드래곤의 선택을 받은 자만이 살아남는 바스지아스 군사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전작과는 달리, 군사학교 밖에서 펼쳐지는 도전과 모험의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인물들의 감정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춰, 연약하지만 강한 신념과 용기를 지닌 바이올렛이 새로운 꿈을 찾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마치 주인공과 함께 성장하는 듯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은빛 머리칼을 가진 주인공 바이올렛은 1학년을 마치기도 전에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