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19일(토)부터 11월 2일(토)까지 총 15일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S1’에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 전시를 국내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 밀라노 디자인 위크 단독 전시의 메인 공간 작품 기아는 지난 4월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여해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서로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단독 전시를 진행했다. 7일간 열린 이 전시에는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기아는 해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문화예술 전시회를 국내 고객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에서 한 차례 더 진행한다. 이를 위해 기아는 밀라노에서 전시한 작품을 기반으로 전시를 재구성하고, 여기에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와 공연을 마련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장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별로 특색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관람객은 △기아의 문화적 활동을 발자취로 형상화한 복도(Passage of Footsteps) △지치지 않는 혁신가의 공간(Room of Relentles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 작가 한강. 한국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성 작가로도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된 작가의 작품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해냄에듀의 2022개정 문학 교과서 62쪽에는 한강 작가의 문학관이 소개돼 있다. 2022개정 문학 교과서 중 한강 작가를 소개하고 있는 것은 해냄에듀의 교과서가 유일하다 ▲ 해냄에듀의 2022개정 문학 교과서 표지 인간의 보편적 문제를 시적이고 서정적인 문체를 통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는 한강 작가는 스스로가 ‘한국어로 된 책’, 즉 ‘한국 문학’과 함께 성장했다고 말한다.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와 같이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이 한국 현대사의 어둠과 상처를 배경으로 하는 것처럼 그의 문학은 한국이라는 특수한 사회 문화적 상황에 기반하고 있지만, 작가의 주제 의식은 국경과 민족을 초월하여 인류를 하나로 묶고 서로 소통하게 하는 보편성 또한 가진다. 스웨덴 한림원이 한강의 작품 세계를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표현한 데에서 한강 문학이 지닌 보편적 가치를 읽어 낼 수 있다. 해냄에듀가 이와 같
좋은땅출판사가 ‘노사부의 마인드 요가’를 펴냈다. ▲ 노사부의 마인드 요가, 좋은땅출판사, 440쪽, 2만5000원 요가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탐구하며 삶의 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제시하는 책 ‘노사부의 마인드 요가’가 출간됐다. 20년 넘게 요가와 명상을 실천해 온 박희성, 노명환 저자는 자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을 통해 요가를 단순한 신체적 수련을 넘어 진정한 자아(아트만)를 발견하는 여정으로 풀어냈다. 좋은땅출판사에서 10월 15일에 출간된 이 책은 독자들에게 ‘마인드 요가’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요가가 몸의 수련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내면의 행복을 찾는 도구임을 강조한다. 책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요가의 길인 카르마 요가(행위), 박티 요가(헌신), 갸나 요가(지혜), 라자 요가(명상)를 중심으로, 독자가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참된 자아와 연결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요가의 본질이 신성한 존재인 아트만을 깨닫는 데 있으며, 이 깨달음이 인간에게 주어진 축복이라는 메시지를 얻을 수 있다. ‘노사부의 마인드 요가’는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단련하고, 삶의 깊은 의미를 깨닫고자 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삼성스토어가 다가올 김장철을 맞아 ‘2024년형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을 선보인다. ▲ 삼성스토어가 다가올 김장철을 맞아 신제품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된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고, 편리한 스마트 기능이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가 냉장고 사용 패턴을 자동 분석해 온도 상승을 최소화하는 ‘AI 정온’ 기능과 새로 추가된 ‘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 냄새 걱정 없이 다양한 식재료를 함께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가벼운 터치만으로 문을 열어주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이 추가돼 사용 편의를 한층 높였다. 삼성스토어는 김장철을 앞두고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전시하고, 새롭게 탑재된 기능에 대해 전문 매니저의 맞춤 설명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 매니저는 각 가정의 김치 소비 패턴에 따라 유용한 기능을 추천하고, 김치뿐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 보관 방법에 대한 조언도 제공한다. 또한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에 탑재된 신규 기능을 직
금융인 출신의 화가가 평생 그려온 작품을 담은 그림 에세이가 출간됐다. ▲ ‘나는 시간을 그린다 1·2’, 김국주 지음, 총 772쪽, 각 2만5000원 북랩은 김국주 화백의 미술 세계와 삶을 담은 ‘나는 시간을 그린다 1·2’를 펴냈다. 총 두 권으로 된 이 그림 에세이는 1년이라는 시간을 따라가는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날마다의 계절과 풍경, 추억과 시간을 담은 그림과 글이 펼쳐진다. 책 속에서 화가는 슬프고 힘든 순간도, 기쁘고 평온한 순간도 모두 한발 떨어져서 바라본다. 그렇게 멀리서 인생을 바라보면 지나온 모든 날들이 통째로 한 덩어리의 시간이다. 이 점에서 365일의 시간을 담은 이 그림 에세이 전체가 통째로 1년 치 그림 한 점일 수도 있다. 김국주 화백은 미술 정규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외환은행에서 일했고, 제주은행의 은행장까지 지낸 은퇴 금융인이다.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눈은 그 어떤 예술가보다도 따뜻하다. 그가 바라본 세상의 풍경과 자연, 가족과 추억, 행복과 사랑이 한 덩어리가 돼 두 권의 화집에 고스란히 담겼다. 순간이므로 영원히 현재인 그림들이 우리 마음에 공명하며 작은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감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감일문화예술축제’가 오는 19일 감일문화공원에서 열린다. ▲ ‘감일문화예술축제’ 포스터 이번 축제는 하남시장의 개회 선포를 시작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끼와 실력을 갈고닦은 청소년들의 댄스 및 뮤지컬 공연과 공원 속 북 피크닉,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디지털 드로잉 동아리’에서 직접 준비한 굿즈 나눔, 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독서의 새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북 피크닉’ ZONE을 마련해 빈백, 캠핑 의자, 돗자리 등에서 자유롭게 독서하며 가을 피크닉 분위기를 즐겨볼 수 있는 공간 또한 마련했다. 감일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청소년 및 시민들이 내 고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감일동주민자치회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이 함께하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해영)은 10월 16일(수) 09:30~19:30, 저소득 재가장애인과 봉사자 총 45명과 함께 재가장애인 무장애여행 '베리 프리한!(barrier free) 나들이'로 서해안을 따라 태안 천리포수목원을 다녀왔다. ▲ 사진제공: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무장애 여행은 경제적 어려움, 외출의 불편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재가장애인에게 물리적 장애를 없애고 편하게 떠날 수 있는 나들이로 기획되었다. 이번 여행은 참여 재가장애인이 이동의 제약 없이 보다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며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활력소를 되찾는 시간이 되었다. 2024년 재가장애인 무장애 여행에는 지역 주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1:1 여행 동행자로 활동하였다. 여행 내내 동행자로서 재가장애인과 함께하며 이동 지원은 물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데 함께하였다. ▲ 사진제공: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들이에 참여한 재가장애인 한 분은 “경사로를 따라 가을을 맞이해 색색 옷을 입은 낙엽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어 좋아요”, “휠체어 타고도 바다를 가까이에서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등 소감을 말하며 장애인들도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 정해환)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사진 대회인 ‘니콘 필름&포토 콘테스트 2024-2025(Nikon Film and Photo Contest 2024-2025)’의 응모작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스파이어(Inspire)’라는 공통 주제를 놓고 사진 부문과 동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사진 부문은 사진 한 장을 출품하는 ‘Single Photo’ 부문과 2~5장을 출품하는 ‘Photo Story’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동영상 부문은 20초~40초짜리 짧은 영상을 응모하는 ‘Super-Short Film’과 3~5분 작품을 응모할 수 있는 ‘5-Minute Film’ 카테고리로 나뉜다. 영어 이외의 언어일 경우 영어 자막이 필수다. 응모 자격은 연령, 성별, 국적을 불문한 사진작가 모두에게 주어지며, 출품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내년 2월 17일 오후 1시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내년 9월에 발표되며, 부문마다 카테고리 별 그랑프리, 우수상, 특별 장려상, 일반 대중상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 및 니콘 카메라와 렌즈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동명기술공단)가 화성시문화재단과 함께 ‘2024 화성 메세나’ 사업의 다섯 번째 매칭 후원자로 참여하며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재단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 기부금 전달식 이번 후원금은 블랜드아트컴퍼니의 프로젝트인 ‘케이블카로 떠나는 음악여행’에 사용해 10월 중 제부정류장 1층 로비에서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동명기술공단은 건축 설계, 엔지니어링, 도시계획, 환경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적 전문성을 발휘하며 혁신적인 설계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 중점을 둔 종합 건축사 사무소로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활발한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동명기술공단의 후원으로 지역 예술가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았고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예술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더 나은 성능과 안전성을 가진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기술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 가속화를 위해 의왕연구소에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을 설립하고 있다. 현대차는 배터리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이곳에서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함께할 기술인력 채용 절차를 18일(금)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기술인력이 수행하게 될 업무는 △배터리 샘플 제작 및 품질 관리 △개발 장비 유지 및 보수 △소재 및 부품 관리 등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 제한은 없다. 세부 요건은 현대차 기술인력 채용 홈페이지(https://technician-talent-hyundai-n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 서류 접수는 18일(금) 09시부터 31일(목) 17시까지 총 14일간 진행되며, 서류 합격자 발표는 11월 중이다.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내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12월 1차 면접, 내년 1월 최종 면접 및 신체검사 등을 거쳐 내년 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안정적인 소재 확보 △배터리 설계 및 관리 역량 강화 △차세대
LG생활건강이 양치질할 때 필수적으로 여겨지는 물이 필요 없는 미래형 칫솔 디자인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 LG생활건강 에어 칫솔 지난 10일 LG생활건강은 202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 출품한 ‘에어 칫솔(Air Toothbrush)’ 디자인으로 전체 작품 가운데 최고의 디자인에만 수여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에 선정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LG생활건강의 출품작이 각 부문 본상이 아닌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뽑힌 건 올해가 처음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생활건강의 에어 칫솔은 ‘물 필요 없는 편리함(Waterless Convenience)’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디자인됐다. 원래 칫솔모가 있어야 할 칫솔 머리 부분이 비어 있는데, 여기서 강한 바람과 함께 가글액을 입안 곳곳에 분사하면서 간편하게 양치질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에어 칫솔은 ‘30년 후 LG생활건강이 우주정거장에서 판매할 생활용품’이라는 콘셉트로 착안한 미래 지향형 디자인이다. 지난해 한 전시회에서 에어 칫솔의 초기 콘셉트 모델을
▲ 모델이 GS25가 물가안정 PB '리얼프라이스' 신상품으로 출시한 '소고기라면 번들', '재래식탁김12봉'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1월부터 물가안정 상품으로 전개하고 있는 자체 브랜드(이하 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의 누적 매출이 15일 기준, 35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출시 이후 289일간(1월 1일~10월 15일) 매일 1억2000만원 어치가 팔려나간 셈이다. 고물가 장기화 여파로 초가성비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 추세가 확대되며 리얼프라이스 매출이 큰 폭 증가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하고 있다. 리얼프라이스는 GS리테일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수 제조사의 상품을 적극 발굴해 선보이고 있는 가격 소구형 PB이다. GS리테일은 치솟은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고자 기존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중심으로 운영했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올해 1월부터 GS25로의 확대 전개를 결정했다. 계란, 고기, 두부, 콩나물, 우유 등 장보기 필수품 중심의 편의점 전용 라인업을 구성해 시중의 NB 상품 대비 알뜰한 가격대로 내놓는 방식이다. 장보기 필수품이 중심인 만큼 주택가 상권 내 G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