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지구의 날을 기념해 비양리 마을회와 개최한 비양도 ‘그린아일 위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개최한 비양도 ‘그린아일 워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사진=이니스프리) 비양도는 제주의 원형이 잘 보존된 부속 섬으로, 비양나무와 토종 무궁화 황근의 자생지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기후변화와 관광객 증가로 생태 복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비양도 ‘그린아일 위크’는 지난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Green earth, Green Isle (푸른 지구, 푸른 섬)’을 주제로 지구와 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로 운영됐으며, 제주도민 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참가해 황근(노란무궁화) 묘목을 식재하고 바다 쓰레기 약 1.1톤을 수거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비양도 ‘그린아일 위크’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황근 묘목을 배포해 제주도민이 가정에서 기른 나무를 비양도에 옮겨 심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나무 관리 번호표 설치와 생태복원 간담회 개최를 통해 도민과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비양도의 가치를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운영 기간 비양리 마을회는 도항선을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 ▲ 24일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에서 LIG넥스원이 무인수상정(해검-II)을 비롯해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 중인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에 최적화된 유무인복합체계 솔루션을 선보였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에서 해군이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해양의 수호자)’의 핵심 전력인 무인수상정과 해궁, 130mm 유도로켓-II, 비궁 등 유무인복합체계 종합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해검-II, 해검-V, 자율무인 KIT 적용 고속단정을 실물로 전시해 군관계자와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검-II, 해검-V는 LIG넥스원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무인수상정 시리즈다. LIG넥스원은 2015년 방위사업청 및 민군협력진흥원이 추진한 민·군 기술 적용 연구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海劍, Sea Sword)’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속단정에 적용
현대자동차가 국내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에 성공했다. ▲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 위치한 UAM 전용 시험장에서 실증사업에 참여한 ‘K-UAM One Team’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함께 전라남도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약 5주간 진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4일 밝혔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현대차는 실증사업 참가를 위해 지난 2021년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함께 ‘K-UAM One Team’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현대차와 4개 사는 이번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 참가해 △기체 및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Vertiport)에 대한 공동 검증을 완료했다. 또 세계 최초로 eVTOL 항공기와 UAM 운용시스템, 5G 항공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대중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K-패스 사업에 발맞춰 ‘K-패스 신한카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신한카드가 출시한 K-패스 신한카드(왼쪽부터 신용/체크) K-패스 사업은 기존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전환 시행되는 대중교통 지원 정책으로,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준다. 일반 고객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K-패스 신한카드’는 이런 환급 혜택에 더해 대중교통(버스·지하철) 10% 할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신한 SOL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쿠페이 등 이용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간편결제 이용 시에도 5% 할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배달 앱(배달의민족·요기요), 편의점(GS25·CU), 커피전문점(스타벅스·메가MGC커피·매머드커피), 이동통신요금, 올리브영, OTT, 병원·약국 업종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및 간편결제, 생활 할인 서비스는 월간 통합 할인 한도 내에서 적용
좋은땅출판사가 ‘하키토브’ 상권과 하권을 펴냈다. ▲ 안정호 지음, 좋은땅출판사, 상권 356쪽, 하권 336쪽, 각 1만6900원 이 책은 세 남자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명과 암을 살펴볼 수 있는 소설이다. 두 권에 걸쳐 16개 에피소드를 담았다. 투자에 실패하는 것, 잘못된 부동산 계약을 하는 것, 꿈을 쫓다가 이도 저도 아닌 삶을 살게 되는 것. 모두 우리 주변에서 한 명쯤은 있는 일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세 남자도 그러하다. 그들은 우연한 기회로 삶을 180도 반전하게 된다. 어려운 삶 가운데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돈? 명예? 세 사람은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우선시하며 나아가게 된다. ‘난 저들과 달라, 나는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나도 그와 같은 면이 있었던 것을 느껴 본 적이 있는가. 소설 속 세 남자는 저마다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을 갖고 있고 서로서로 영향을 끼치며 살아간다. 그들은 위기를 만나자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입장과 처지가 되고, 새로운 행동을 하게 된다. 새로운 입장에 적응하며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그런데 사실 그 모든 것은 자신 안에 있는 것이며, 원
홈 인테리어 업계 1위 한샘(대표 김유진)은 대한민국 대표 리빙 페스티벌 쌤페스타가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올 봄 인테리어 트렌드를 공개했다. ▲ 바이엘 슬라이딩 붙박이장 최고 일 주문액 22억8000만원으로 역대급 기록 달성 쌤페스타는 결혼이나 이사 등 인테리어 수요가 높아지는 시점에 맞춰 매년 2회 가구·인테리어 공사·리빙상품에 대한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한샘의 시그니처 프로모션이다. 지난달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샘몰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한샘디자인파크 등 오프라인 채널 이벤트를 더욱 확대했다. 매장 할인 이벤트나 매장 전용 쿠폰 등을 운영하며 14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은 최고 일 주문액인 22억8000만원으로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3차 쌤페스타의 최고액인 20억8000만원에 비해 약 10%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쌤페스타 일평균 주문액에 비해 25% 상승했으며, 오프라인 참여상품을 확대한 결과 채널 별 주문액은 온라인은 19%, 오프라인은 96% 증가했다. 홈 인테리어 시장에 ‘봄·이·옴’ 한샘은 이번 쌤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가수 겸 배우 ‘비비’(본명 김형서)의 히트곡 ‘밤양갱’을 모티브로 한 ‘달디단 밤양갱’ 음료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가 가수 비비와 컬래버한 여름 한정 ‘달디단 밤양갱’ 음료 2종을 출시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올 시즌 비비와의 동행을 기념해 이번 한정 음료를 기획했다. 가수 비비의 히트곡 ‘밤양갱’은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이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신선한 소재, 달콤한 목소리로 각종 SNS, 숏폼 콘텐츠 등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번 들으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비비의 노랫말이 디저트 맛집 투썸플레이스와 만나 음료로 탄생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전통을 새로이 해석한 뉴트로 열풍이 디저트 시장에 불어오면서 약과, 흑임자, 떡 등을 조합한 ‘할매니얼’ 디저트가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할매니얼은 할머니를 뜻하는 ‘할매’와 ‘밀레니얼 세대’를 합성한 신조어로, 할머니들이 선호하는 옛날 음식을 즐기는 젊은 세대를 의미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달콤한 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달디단 밤양갱 라떼’와 ‘달디단 밤양갱 쉐이크’ 등 여름 시즌 한정 음료 2종
퍼블릭 골프장 올림픽CC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씨티칼리지가 운영하는 ‘고양 플랜테이션’에서 부모와 아이가 각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키즈 케어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 고양 플랜테이션에서 숲체험을 하는 어린이들이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그동안 어린 자녀를 둔 부모가 골프 라운드를 즐기려면 조부모 등 다른 곳에 맡겨야 하거나,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포기해 여유를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다. 맡기는 경우도 부모가 육아의 책임을 내려놓고 본인들만 즐긴다는 죄책감이 들 수 있다. 올림픽CC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부모가 라운드를 진행하는 동안 아이는 숲 체험과 체육이 포함된 소풍을 즐기는 상품을 준비했다. 부모는 약 5시간 동안 마음 놓고 라운드를 진행하고, 자녀는 그동안 3만 평 규모의 정원을 갖춘 ‘고양 플랜테이션’에서 숲 체험과 함께 도시락을 즐기며, 오후에는 유아 체육 프로그램과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플랜테이션에서 아이들을 위한 간식까지 제공한다. 마치 리조트의 키즈 프로그램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는 육아의 부담에서 잠시나마 해방되고, 자녀는 따사로운 봄에 자연과 교감하며 색다른 체험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간편하게 발라먹는 영양간식 ‘동원참치 스프레드’ 신제품 2종(체다치즈, 갈릭마요)과 ‘동원참치 튜나페’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동원F&B, 간편하게 발라먹는 ‘동원참치 스프레드&튜나페’ 출시 동원참치 스프레드는 참치 살코기에 감자·당근·스위트콘과 특제 마요네즈 소스를 넣은 제품으로, 꾸덕하고 진한 풍미가 있는 ‘체다치즈’ 및 마늘향이 향긋한 ‘갈릭마요’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별도로 재료를 준비할 필요 없이 바로 먹거나 빵, 과자에 발라 식사 대용 또는 안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이 9g에 달해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동원F&B는 동원참치 스프레드와 크래커를 함께 구성한 ‘동원참치 튜나페’도 선보였다. 동원참치 튜나페는 동원참치 스프레드 100g 한 캔과 딱 맞춰서 먹을 수 있도록 9피스로 구성된 ‘아이비 크래커 로우 슈가’가 담겨 있다. 또한 숟가락이 동봉돼 홈파티나 캠핑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참치 카나페(canape)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동원F&B는 2022년 처음 선보인 ‘동원참치 스프레드&튜나페 고소마요’는 맛
▲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오른쪽)과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주거래 대학 학생증 카드를 삼성월렛에 탑재한다. 우리은행은 23일 삼성전자와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학생증 카드와 삼성월렛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학생증 카드를 통한 결제 및 신분증 기능 활성화 △디지털 월렛 서비스 연계 금융상품 개발 △미래형 금융서비스 및 상품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서울대, 포스텍, 성균관대, 서강대 등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의 학생증이 순차적으로 삼성월렛에 탑재될 예정이다. 기존 학생증 카드를 삼성월렛에 등록하면 삼성페이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는 물론, 도서관과 강의실 출입 등 실물 학생증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삼성월렛과 업무제휴로 미래세대의 금융 생활에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삼성전자와 함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0대들의 감성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먹거리 상품 전략 정비에 나섰다. ▲ GS25에서 모델이 이모티콘 캐릭터 제휴 상품을 바라보고 있다 GS25가 이달 24일부터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주요 대상 고객으로 한 △깜자X크림치즈머핀 2종 △베베더오리X에그불고기 조리빵 3종을 시작으로 인기 캐릭터 컬래버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깜자와 베베더오리는 귀여운 모습에 솔직한 입담과 개성 있는 세계관으로 각종 SNS와 메신저상에서 10·20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이모티콘 캐릭터들이다. GS25는 이번 상품들에 단순히 인기 캐릭터가 들어간 포장지를 채택한 것뿐 아니라, 내용물의 주재료도 각각 제휴 이모티콘 캐릭터의 핵심적인 개성이 연상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깜자 컬래버 상품에는 캐릭터의 주요 특징인 감자를 활용한 큐브 감자샐러드를 활용했고, 베베더오리 컬래버 상품에는 캐릭터의 노란 주둥이를 포인트로한 계란 프라이가 주재료로 쓰여 햄버거 및 잉글리시머핀 등의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된다. 이번 상품 가격은 2800~2900원으로 책정했는데, GS25가 판매하는 햄버거류 상품 총 26종의 평균 가격이 3400원 수준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2024년 구상솟대문학상과 이원형어워드를 공모한다. ▲ 제34회 구상솟대문학상 및 제7회 이원형어워드 공모 포스터 제34회 구상솟대문학상 공모 부문은 시이며, 장애문인이면 기성과 신인 구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시 10편(타 공모전 수상작 불가)이며, 간단한 경력 및 자기소개서와 복지카드 사본을 보내면 된다. 구상솟대문학상 심사위원회에서 1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E美지’와 ‘솟대평론’에 소개하며 도서출판 연인M&B 후원으로 개인 시집을 출판해주는 부상도 주어진다. 제7회 이원형어워드는 장애를 가진 미술 분야 작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약력 및 간단한 자기소개서, 복지카드 사본, 소장작품 10점 이내의 사진 파일을 보내면 된다. 이원형어워드 심사위원회에서 1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E美지’에 소개된다. 구상솟대문학상은 故 구상 시인께서 솟대문학상 발전 기금으로 2억원을 기탁함에 따라 마련됐으며, 이원형어워드는 캐나다에 거주한 조각가 故 이원형 화백 유족이 고국 장애미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금을 후원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두 상 모두 6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