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인천송도꿈유치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하는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린이 여러분의 생김새가 모두 다르듯이 마음도 다르다”며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는 친구의 마음, 부모님의 마음을 읽어, 더 큰 마음을 지닌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유치원 졸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위한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또한 매년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식 날 책을 선물하고 낭독하는 ‘책날개 입학식’을 시행하며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 살아갈 수 있도록 믿고 바라봐주길 바란다”며 “인천시교육청이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와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는 12월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공동간사를 방문해, 해사전문법원 인천 설치를 건의하며 인천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범시민 100만 서명부’를 전달했다. 인천시와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촉구하는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최종 약 111만여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해 목표치인 100만명을 초과 달성해 해사법원 인천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높음을 보여줬다. 인천시는 현재 국회에 수년째 계류 중인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관련 법령 개정안의 조속한 입법 통과를 위해 인천시민의 뜻을 전달하고 염원을 달성하기 위해 100만 서명부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전달한 것이다. 김을수 인천시 섬해양정책과장은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인천시민 모두가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염원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해양강국 지위에 맞는 전문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시민들이 열망하는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내년 1월 새롭게 구축되는 공공건축 통합관리 운영시스템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에 인천시 설계 공모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온라인을 통해 접수부터 공모, 설계 및 준공까지 설계공모 전 과정을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원클릭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홈페이지의 참신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공공건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공모안은 적합성, 상징성, 대중성, 창의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총괄건축가와 내부심사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심사하고 시민들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에게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월 중 개별 통지하며 인천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된 후에는 설계공모 참가자와 운영자 모두의 비용과 노력이 절감될 것”이라며 “우리 시의 공공건축 정책과 디자인 홍보공간으로 활용될 홈페이지의 운영목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관내 군·구 공립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내 군·구립 박물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성, 역사성 및 상징성을 갖춘 콘텐츠에 가상현실,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실감기술 등을 접목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박물관이 소장한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구역 조성 비용도 지원한다. 내년 1월 23일까지 공모를 접수 받은 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개 박물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군·구비를 포함해 총 2억원 범위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박물관이 일상 속 쉼터이자 실감나는 문화체험의 공간으로서 시민 품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7월 공립박물관의 활성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시정혁신과제의 하나로 ‘공립박물관 운영 효율화 제고’를 신규 선정, 이를 위한 공립박물관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자살위험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초등학생 자살예방 프로그램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된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은 나를 비롯한 주변 친구의 마음과 생명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위험 상황에 놓인 경우, 도움을 받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초등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저학년은 우울한 감정에 대한 이해, 고학년은 자살위험으로 힘든 친구를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고안됐으며 학년별 학습 수준에 맞는 활동지를 구성했다. 또 초등학생의 학령기에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하고 수준별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관내 초등학교와 자살예방 사업 수행 기관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교육할 예정인데, 내년 7월부터 초등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초등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적절한 언어와, 교재를 활용한 초등학생 자살예방 교육 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대형상가 등 집합건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민원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집합건물 관리 종합지침서인 ‘집합건물 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또 집합건물 관련 법률과 실무지식을 안내하는‘집합건물법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매뉴얼 책자는 제1편‘집합건물의 개요’와 제2편‘집합건물법 해설’은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또 제3편‘집합건물관리 100문 100답’은 관리단의 정의 및 관리범위, 집회 결의 절차 및 방법, 관리인의 선임과 해임 방법, 관리위원회의 구성 및 업무수행, 관리규약의 설정, 하자담보책임을 질의응답 형태로 수록해 집합건물 구분소유자, 점유자, 시민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제작된 온라인 교육과정은 집합건물 분야에 경험이 있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분야별 10명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관리단 집회 절차 관리인 선출 방법 관리위원회 구성 관리규약 제·개정 등 관리인과 입주민을 위한 기본교육 10차시로 편성 실무형 족집게 교육으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023년 인천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데이터포털을 통해 공표했다. 2023년 인천사회지표는 올해 8월 1일 기준 인천시 표본 9천 가구 내 13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인구·건강·가구와 가족·사회통합·안전·환경 등 11개 부문 172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방식은 현장방문과 비대면을 병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삶’과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6.77점과 3.50점으로 전년 대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 및 육아와 관련해 응답자의 48.0%가 육아지원 정책 중 ‘육아휴직 확대 등 일·가정 양립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외에,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 출산비 지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확충 및 지원’ 등으로 나타났다. 일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3.42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하는 일’에 대한 만족도는 3.50점, ‘임금/가구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3.23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0.04점, 0.07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 애로 요인으로는 응답자의 25.7%가 ‘희망 임금수준 불일치’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2월 27일 인재개발원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시설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과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및 사회복지시설 대비방안 마련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례로 보는 공공재정 부정청구 이익환수 및 제재 규정 안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복지재정 운영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보건관리 주요 내용을 숙지해 시설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관계 법령상 의무이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안내했다. 또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주요 개정사항 안내 등 분야별로 나눠 진행됐다. 인천시는 내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자 처우개선을 위해 정액급식비를 월 8만원으로 3만원 인상하고 현재 시비보조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연간 2일의 자녀돌봄휴가를 국비보조시설 종사자들에게도 확대 지원한다. 또 10년 이상 장기근속자에게 부여하는 장기근속 유급휴가제도를 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저년차 종사자인 실무경력 5년 이상 10년 미만인 구간을 신설해 5일의 휴가를 부여하는 등 종사자 처우를
(경인뷰) 인천의 대학생·청년 4명이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100명에 최종 선발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청년 우수인재 발굴을 통해 미래 인재상을 제시하고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지역심사와 중앙행정기관에서 추천된 전국의 인재를 대상으로 중앙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100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인천지역의 대학생·청년 4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경선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은 “대한민국 인재상 인천지역 수상자 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기를 웅원한다”고 말했다. 김현섭 학생은 우수 국민법제관으로 선정, 제5회 대한변리사회 우수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제9회 특허소송변론경연대회 특허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지식재산권 분야 최고의 법조인으로서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박승현 학생은 한국항행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대회 학부
(경인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인천시청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의 사업법인인 청라메디폴리스피에프브이, 서울아산병원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사업법인의 주주사인 케이티앤지, 하나은행, 우미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액트너랩, 하나자산신탁 등의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했다. 공급 부지 면적은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 2블록 내 260,336㎡이며 매매대금은 약 2,600억원이다. 토지매매계약서에는 사업제안서를 근거로 한 종합병원, 라이프사이언스파크, 시니어클러스터, 메디텔, 업무시설 등의 시설 규모와 추진 및 토지대금 납부 일정, 기반시설 설치 관련 조항, 사업지연에 대한 손해배상, 공공 기여에 대한 조항 등이 포함됐다. 이번 토지매매계약 체결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승인을 얻어 개발계획이 변경됐고 지난 10월말 실시계획 변경 등 부지 관련 행정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앞으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청라는 800병상 규모로 2024년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7일 인천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장 10명과 학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학생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마련 봉사활동 연구 협의체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 구성 학교와 봉사단체 간의 원활한 소통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인 마음으로 참여하고 더 많은 곳에 따뜻한 빛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카드 게임을 통해 분수를 이해하는 ‘손에 잡히는 분수’ 프로그램을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손에 잡히는 분수’는 수학교육 전문 초등교사 연구팀이 1년간 연구·개발한 분수 지도 교재·교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수학에서 수의 포함관계, 비교관계를 나타내는 분수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퀴즈네어 막대를 활용해 직접 만지고 비교하는 분수 수업을 구안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손에 잡히는 분수’ 배부에 앞서 27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초등 수학 분수 단원의 지도 방안과 학습자료 및 교구 활용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교육에서 만나게 되는 어려운 수학 장벽 중 하나가 분수에 대한 이해”며 “초등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수학 학습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