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카타르에서 4조원에 달하는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카타르 수전력청 카라마(KAHRAMAA)가 발주하고 일본 스미토모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카타르 Facility E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EPC 금액만 28억4000만달러, 기준 환율 (1398.2원) 적용시 3조9709억원에 이르는 프로젝트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동쪽으로 약 18km 떨어진 라스 아부 폰타스 지역에 최대 240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화력 발전과 하루 평균 50만톤의 물을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37억달러에 이른다. 오는 2029년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카타르 전체 전력량의 약 16%와 담수량의 17%를 담당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Facility E를 건설하는 지역 인근에 유사한 규모의 담수복합발전과 담수화 플랜트 확장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발주처와 확고한 파트너십과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인정받은 수행 경험과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안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대한전선이 글로벌 전시회에서 해상풍력 분야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APAC Wind Energy Summit)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풍력발전 행사로, 한국풍력산업협회 (KWEIA)와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이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시대’라는 주제로, 국내외 기업 및 유관 단체들이 모여 풍력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아태지역 풍력 발전의 보급 가속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저케이블 턴키(Turn-key)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현재 2단계 공사를 진행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과 최근 당진 고대부두로 부지를 확정한 해저케이블 2공장의 계획을 소개하고,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포설선 ‘팔로스’호의 모형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저케이블의 설계,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체 벨류 체인(Value chain)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2009년부터 국내외 프로젝트에 공급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해외 여행지나 전문점에서 맛보던 이국적인 닭고기 요리를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레시피를 소개한다. 한 끼 식사는 물론 근사한 연말 모임 요리로도 손색없는 ‘닭봉 탄두리치킨’과 ‘가라아게 마요 덮밥’이다. 둘 다 지난 24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열린 ‘하림과 함께하는 세계요리’ 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메뉴들이다. ▲ 하림 ‘자연실록 무항생제 IFF 닭봉’으로 만든 닭봉 탄두리치킨 이번 클래스를 진행하고 요리법을 공유한 최현아 요리연구가는 아이와 어른 모두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집밥 레시피를 알리고 있다. 최현아 요리연구가는 “비교적 생소한 재료들도 있지만, 파프리카 파우더는 고운 고춧가루, 탄두리 티카와 가람 마살라는 분말 카레로 대체해도 되니 자신 있게 도전해 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닭봉 탄두리치킨 탄두리 치킨은 향긋한 향신료와 요거트에 부드럽게 재운 닭고기를 인도식 특수 화덕 ‘탄두르’에서 구워 낸 요리로 커리와 함께 대표적인 인도 요리로 꼽힌다. ‘자연실록 무항생제 IFF 닭봉’을 사용하면 이국적인 탄두리 치킨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다. 하림 ‘자연실록 무항생제 IFF 닭봉’은
hy가 ‘내추럴플랜 소화가 잘되는 우유(이하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선보이고 유당분해우유 시장에 진출한다. ▲ 내추럴플랜 소화가 잘되는 우유 신제품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1급A 원유를 사용해 만든다. 효소처리를 통해 우유 속 유당을 분해했다. 기존 우유 섭취 시 불편감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ROU(Reducing Oxygen by Ultrasonic) 특허공법’도 적용했다. 초음파와 진공 공법으로 원유에 녹아있는 산소를 제거해 우유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 유당이 분해되며 발생하는 포도당과 갈락토스가 은은한 단맛을 더해 조화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프레시 매니저와 hy 온라인몰 ‘프레딧(www.fredit.co.kr)’에서 주문 가능하다. 신규 정기배송 신청 시 고급 앞치마와 함께 최대 1% 적립, 페이백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품 기대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출시는 12월 2일이다. 나병진 hy 마케팅 담당자는 “‘내추럴플랜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우유 섭취에 대한 불편감으로 우유를 꺼렸던 고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맛과 성분을 차별화한 제품으로 라인업 확장을 검토 중”이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더 뉴 EV6 GT’의 계약을 26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기아 더 뉴 EV6 GT(외장) 더 뉴 EV6 GT는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에 걸맞은 고성능 특화 사양과 다채로운 최신 편의·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적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이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을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로 향상시키고, 런치 컨트롤과 가상 변속 시스템(VGS, Virtual Gear Shift) 등 고성능 감성을 더해줄 특화 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 가상 변속 시스템 : 전기차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 특히 런치 컨트롤 작동 시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은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는 770Nm(78.5kgf·m)로 더욱 높아져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3.5초를 구현한다. 또한 더 뉴 EV6 GT는 84kWh 4세대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355km를 확보했으며, 급속 충전 속
올해 홈쇼핑 고객들은 시간을 아끼는 ‘시성비’ 소비를 중시하면서 건강과 젊음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가심비 소비를 추구했다. ▲ GS샵 두유 제조기 ‘쿠진 푸드스타일러’ 방송 장면 GS샵이 올해 1월부터 11월(1월 1일~11월 24일)까지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앱 등에서 판매된 상품 주문액을 분석한 결과 상품군에 따라 시성비와 가심비 소비 경향이 뚜렷하게 구분됐다. 우선 일상생활에서는 시간을 아껴주는 ‘시성비’ 상품이 인기였으며, ‘두유 제조기’가 대표적이다.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쿠진’, ‘온더온’ 등 두유 제조기 주문액이 약 300억원 규모로 성장해 필수 주방 아템으로 자리매김했다. ‘로보락’, ‘에브리봇’ 등 로봇청소기 주문액도 전년 대비 47% 증가해 300억원을 돌파하며 삼신 가전 중 대세임을 입증했다. 먹거리에서도 시성비 상품이 돋보였다. 갈비탕, 순살 고등어, 탕수육 등 간편식 매출이 12% 늘었다. 특히 4월부터 선보인 ‘궁키친 이상민’ 간편식은 11월 말까지 누적 주문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김장 인구가 줄면서 판매량이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종가’ 포장김치 주문액은 올해도 4%가량 늘었다.
우루사가 임상을 통해 효과를 재입증하며 한국 최고 간장약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 유정민 대웅제약 임상연구팀원(왼쪽)이 해외 의료진에 우루사 임상4상 관련 포스터를 소개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소화기 국제 학회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APDW 2024)’에서 전 세계 소화기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우루사의 만성 간질환 환자 대상 4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 4상 연구는 우루사의 최신 임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지난 2020년 발표된 메타분석 외국 문헌은 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복용 후 간 기능 개선 효과에 대해 간접적으로 분석해 UDCA의 일관된 간 기능 지표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해당 문헌은 오래된 연구들의 결과를 활용해 분석된 결과로, 최신 임상적 근거로서는 제한점이 있다. 이에 이번 연구는 우루사(100mg)의 일관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직접적으로 재확인하고, 최신의 임상적 근거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우루사는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4 공예트렌드페어의 ‘공예세미나’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 ▲ 예스24, 2024 공예트렌드페어 ‘공예세미나’ 단독 판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2024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의 산업적, 예술적 가치 확장을 통해 한국 공예문화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선도하는 공예 전문 박람회다. ‘일상명품을 찾아 떠나는 삶의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예스24는 이번 페어의 부대 행사인 ‘공예세미나’ 입장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 공예세미나 일일 입장권과 공예트렌드페어·홈테이블데코페어 전일 입장 프리미엄 패스가 결합된 이번 상품은 예스24의 강연 프로그램 ‘클래스24’를 통해 행사 이틀 전인 12월 10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올해 공예세미나는 세계 각국 다양한 연사들의 강연이 예정돼 기대를 더 한다. 먼저 세미나 첫째날인 13일에는 ‘공트페가 소개하는 세계의 공예 - 글로벌 공예 프로젝트 둘러보기’를 주제로, 2024 공예트렌드페어의 강재영 총괄감독과 일본 Go for Kogei 총감독 아키모토 유지, 이탈리아 미켈란젤로재단의 알베르토 카발리 디렉터, 국립대만공예연구발전센터의
현대자동차가 한·중 양국 수소 선도도시인 울산광역시, 광저우시와 손을 잡고 글로벌 수소사회 전환에 힘을 모은다. ▲ 왼쪽부터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쑨즈양(孙志洋) 광저우시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25일(월) 중국 광둥성(省) 광저우시(市) 가든 호텔에서 쑨즈양(孙志洋) 광저우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강상욱 주광저우 한국 총영사,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울산시-광저우시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소사회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차와 한·중 대표 산업도시이자 수소 선도도시인 울산시, 광저우시가 수소 관련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협약식에서 “현대차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첫 수소전기차를 울산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했으며, 울산시는 현대차와 함께 성공적인 글로벌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수소 인프라와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소산업계에서 울산시의 위상과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글로벌 최대 수소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할 중요한 시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현지 시각으로 22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과 아르헨티나 문화부 복합문화센터 팔라시오 리베르타드(Palacio libertad)가 주최한 ‘김치의 날’ 행사에 샘표 제품을 나누며 김치의 매력을 알리기에 동참했다. ▲ 샘표,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기념 쉽고 맛있게 김치 만드는 법 알려 이번 협업은 장(醬)과 함께 우리 식문화를 대표하는 ‘김치’를 널리 알리고, 누구나 쉽고 맛있게 김치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김치에 관심이 있지만 채소를 절이고 양념을 다져 준비하는 등 복잡한 과정으로 김치 만들기를 망설이는 현지인을 위해 새미네부엌 김치 양념의 글로벌 버전인 ‘김치앳홈(Kimchi@Home) 키트’를 요청했고, 샘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인 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했다. 아르헨티나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먼 나라지만, 지난해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제정했을 만큼 한식에 대한 애정이 뜨겁다. 우리나라가 2020년에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뒤로 미국과 영국,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서 지역 단위로 ‘김치의 날’을 선포한
▲ 레고랜드는 12월 25일까지 총 36만 4천여개의 레고 듀플로 브릭으로 제작된 9m 83c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의 점등식을 매일 진행한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국내 최대 높이인 9M가 넘는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의 점등식을 매일 진행한다. 레고랜드의 겨울 시즌 축제인 ‘메리 브릭스마스(Merry Bricksmas)’ 기간 동안 레고랜드를 환하게 비추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는, 총 36만 4천여개에 육박하는 레고 듀플로 브릭으로 만들어진 트리로서 국내 최대 높이인 9m 83cm에 육박한다. 한정된 기간 동안 설치되는 레고랜드 겨울 시즌 대표 조형물인 만큼, 올해의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경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고랜드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레고랜드 내 브릭스트릿 메인 구역에 설치되어 있는데, 매일 오후 5시 20분에 트리 앞에서 레고 트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레고랜드의 마스코트인 ‘마이크’와 ‘에이미’가 레고 산타와 함께 등장하여 고객들과 다 같이 카운트다운을 외치면 레고 트리의 화려한 불빛이 레고랜드의 밤을 환하게 밝히는 점
▲ 네슬레 퓨리나, 팬시피스트 건사료 3종 출시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의 슈퍼 프리미엄 캣푸드 브랜드 팬시피스트(FancyFeast)가 반려묘를 위한 고품질 호주산 ‘팬시피스트 건사료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팬시피스트의 이번 신제품은 반려묘의 구강 위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크런치한 식감의 키블 사료다. 고품질의 호주산 건사료로 고양이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분인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한 것은 물론, AAFCO(미국사료관리협회)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완전균형영양식이다. 신제품은 ▲‘참치와 왕새우, 고등어&게살’맛 ▲’쇠고기와 연어&치즈’맛 ▲’치킨&칠면조’맛 3가지로 구성되어,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고양이도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단독 급여는 물론 습식 사료와 혼합해 급여할 수 있어 반려인의 배식 옵션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지퍼팩 포장을 채택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팬시피스트 건사료는 반려묘가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호성을 높인 것은 물론, 반려묘에게 균형 잡힌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