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4일 동수역 인근 부평2동에서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담장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구, 부평경찰서 인천가톨릭대학교,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부평2동 주민참여단 등 민·관·학·경 30여명이 협력해 마을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담장 도색은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 11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누구라도 행복한 소통과 배려의 여성친화도시 부평′ 조성을 위한 특화 사업이기도 하다. 부평2동 동수역 인근 주택가는 전문가와 주민 참여 심사를 거쳐 500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앞으로 이 지역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로고젝터, 게시판, 빌라 문패, 반사경, 보안등 교체 등 범죄예방 및 환경개선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두운 마을길을 환하게 만들어 편안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밝고 걷기 좋은 마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인뷰) 부평구가 25일 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2023 4인4색 맞춤형 부평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군 장병 대상으로 진행했던 투어를 다문화가정, 청소년, 성인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잠재적 관광수요자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투어는 매회 40여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군 장병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5~7월 중 투어를 진행하며 청소년 및 성인 투어는 오는 8~11월 예정돼 있다. 주요 방문지는 캠프마켓, 부평 역사박물관, 부평 아트센터,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신촌로 공방거리, 부평 문화의거리, 부평지하상가 모두몰 등이다. 이외에도 풍물공연 관람 및 악기체험, 각종 공예품 만들기, 문화관광해설사를 동반한 역사코스 탐방 및 체험활동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콘서트 관람과 양조장 견학 및 막걸리 빚기 체험 등을 투어 코스에 신규로 추가해 지역 관광 사업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부평’을 홍보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2023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에 2년 연속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만원 등 정부 포상도 함께 받게 됐다. 구는 재난관리기금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담당자 전문교육,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실적, 재난대비 훈련 실시 실적,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해구호분야 훈련 실적, 복구사업 관리 역량 등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리 구의 강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지표는 철저히 보완할 계획”이라며 “평가뿐 아니라 실제 재난관리역량을 강화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심부평을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0일까지 ‘역사 속으로 풍덩’ 2기에 참여할 관내 12~19세 청소년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역사 속으로 풍덩’은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교과서 속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역사 속으로 풍덩’ 2회기는 다음달 17일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수원화성·화성행궁 등 경기도 수원의 역사적 장소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자는 반드시 다음달 16일 오후 6~7시 열리는 사전모임에도 참석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의미 있는 역사 유적지를 방문해 역사적 소양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갈산도서관은 다음달 1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부평에 사는 엄마 사람 혜자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에 집중된 일상을 벗어나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성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작은 변화와 실천의 기록을 한 권의 에세이로 엮어 출판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27회차로 진행된다. 글쓰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행복을 수집하는 방법, 나만의 기록테마를 찾는 방법, 펜 드로잉, 해설사와 함께 하는 파주출판단지 탐방, 출판기념회 등을 통한 자기성장 실현 등 인문학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육아 중인 엄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갈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 번아웃을 극복하고 에세이집 완성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문화재단은 다음달 22~24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과 어린이날 101주년을 기념해 특별공연 ‘체어,테이블,체어’와 ‘괴물 ‘연’을 그리다’를 선보인다. 음악극 ‘체어, 테이블, 체어’는 주인공이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고 가족을 이루고 시간이 지나 혼자 남겨지게 되는 과정을 서사적으로 풀어낸다. 일상적인 삶 속에서 누리는 소소한 행복을 도구로 이용해 표현한다. 음악과 악기, 행동과 몸짓으로 다양한 사물의 요소를 표현하면서 관객에게 상상력을 자극한다. 기다림과 만남 그리고 헤어짐에 대해 넌버벌 퍼포먼스로 구성해 단순한 판토마임 서커스를 넘어 공연자가 콘트라베이스, 베이스기타, 색소폰,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한다. 또한 관객이 직접 무대에 참여해 오케스트라 단원 및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어린이극 ‘괴물‘연’을 그리다’은 중국의 어느 마을 도화촌에서 아빠를 잃고 혼자 사는 외로운 소년과 그의 그림 속에서 탄생한 연에 대한 우정 이야기다. 마을 사람들은 소년의 친구 연을 못마땅하게 여겨 마을에서 쫓아내지만, 연은 소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년 소년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우정과
(경인뷰) 인천 부평구 부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올해 동 마을복지계획 중 하나로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8월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카카오톡 사용 대중교통 앱 이용하기 네이버 지도 길 찾기 키오스크 사용 등 어르신들의 일상에 필요한 기능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전문강사가 교육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이 어르신들의 교육을 돕는다. 윤승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스마트폰이 있어도 전화통화 외에 다른 기능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만족도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과 23일 경기도와 서울시 등 타 지역 주민자치회 관계자가 벤치마킹을 위해 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타 지역 관계자가 벤치마킹 목적으로 동을 방문하는 사례가 이어지는 중이다. 지난 3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금광2동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방문했고 지난 23일에는 서울시 광진구 주민자치회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동을 찾아왔다. 이들은 장미가 만개한 철길을 돌아보며 마을을 갈라놓았던 철길이 음악회와 축제 개최를 통한 마을 화합의 장으로 변모했다는 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김경태 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돕고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면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18곳에 콩나물 키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이 쑥쑥쑥’ 콩나물 키트 지원 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각 가구의 1대1 결연을 통해 콩나물 재배를 매개로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가구 지원 대상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했다. 엄훈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대상자들이 콩나물 재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으며 여가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9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재가암 환자 및 보호자 1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이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암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것으로 신체활동 및 수면위생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앞서 구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동과 스트레스에 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편 부평구보건소는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2회차 프로그램은 다음달 23일 인천나비공원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컬러와 아로마를 이용한 향수 만들기’를 주제로 개최된다. 참여 희망자는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으로 문의 및 접수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와 보호자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을 지키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22일 굴포천역, 부평해물탕거리, 문화의 거리, 부평역 등에서 불법튜닝 자동차 및 무단방치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해 총 1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단속은 구, 삼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관련 기관 합동으로 이뤄졌다. 주요 단속사항은 자동차 구조 및 장치를 임의로 변경한 경우로 등화장치 임의설치, 이륜차 번호판 설치불량, 화물자동차 적재장치 변경 등이 있다. 단속반은 위반사항 19건 중 1건을 형사처벌 대상으로 경찰에 이첩하고 2건 과태료 처분, 2건 임시검사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무단 방치 차량 3건에 대해선 안내문을 부착하고 경미한 위반사항 11건은 차량 소유주에게 자진 원상복구를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관계기관 협력 단속으로 불법튜닝 자동차를 근절해 구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다음달 16일까지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물품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 안심홈세트 지원물품은 스마트 홈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문열림 센서 창문이중잠금장치로 대부분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집 내·외부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상적인 장비 이용을 위해선 집에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 중 주민등록상 여성 1인 단독세대 전·월세 거주자 임차 잔여기간 최소 1년 이상 전세환산가액이 2억5000만원 이하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구는 총 5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범죄에 더 취약한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아파트 거주자, 관리인이 있는 오피스텔 거주자, 자가 소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되, 범죄피해가구와 저소득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스토킹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 1인가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안심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안심홈세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올해 사업 만족도 조사 실시 후 내년 사업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