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여주박물관은 2023년 10월 25일 여주박물관 황마관 기획전시실에서 ‘여주, 길로 통하다’ 특별기획전을 개막한다. 여주는 우리나라 중심부에 위치해 경기도와 충청도, 강원도와 두루 접하고 있다. 예로부터 여주는 남한강 수운과 육로 철도를 통해 각 지방의 물자를 서울로 운송하는 중요 교통로였다. 이번 전시는 여주의 길과 교통에 대한 내용으로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여주의 물길, 남한강’에서는 여주의 남한강과 이포나루, 조포나루 등 나루터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남한강을 배경으로 한 어부의 삶과 황포돛배와 나룻배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 강물의 평안함과 뱃길의 안전을 기원하고자 조성된 신륵사와 이포리 삼신당 등 여주의 민속문화에 대한 설명도 곁들인다. 2부 ‘여주 땅의 길, 육로’에서는 고려와 조선의 역참제와 여주에 운영된 양화역, 신진역, 안평역을 소개한다. 이어서 억억교 등 교량 유적과 장시, 오늘날 여주의 도로망에 대해 살펴본다. 3부 ‘기차가 달리다, 수려선’에서는 1931년 개통 후 1972년까지 운행된 수려선 철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려선은 협궤노선으로 건설되었는데, 선로의 폭이 좁아 기차
(경인뷰) 지난 13일 여주시(시장:이충우)와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이석자)에서는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5대영역 중 안전한 행복여주 건설을 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위기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소방안전분야 전문성을 갖춘 여주소방서(서장:유재홍)와 협업해 관내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례와 체험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화재예방교육, 전기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으며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응급상황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체험함에 따라 교육의 체감도를 높였다. 이날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기존 안전교육과는 다르게 실제상황 영상시청과 직접 체험하는 교육이다 보니 화재의 무서움과 위기상황을 어떻게 대응할지 알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뷰) 제3회 여주선비장터축제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이틀 간 여주시 가남읍 태평리 대신천변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가남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여주선비장터축제는 가남읍의 태평리의 옛 지명인 ‘선비’와 가남 5일장이 열리는 것을 접목시켜 보자는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모여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으며 주민 주도참여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3회 여주선비장터축제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부스 등 방문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하는 참신한 운영으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에어슬라이드 및 바운스 등의 3종 키즈존을 설치하고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페이스 페인팅, 냅킨아트 만들기, 소방 안전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축제기간동안 운영한 여주시 농·특산물 홍보· 판매 부스에서는 가남읍의 대표 농· 특산물인 쌀, 가지, 땅콩, 여민락주 등을 저렴하게 판매했고 방문객들에게 나누어준 홍보용 여주쌀은 구입으로까지 이어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또한, 평양권설경예술단의 공
(경인뷰) 여주시 북내면은 깨끗하고 밝은 북내면 만들기 특수시책으로 지난 13일 면민들과 함께 작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자기야 작약 키우자”라는 명칭의 깨끗하고 밝은 북내면 만들기 특수시책으로 한국마스터가드너 협회 여주지부와 북내면 행정복지센터가 협업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약 400여명의 면민들을 대상으로 작약 씨앗을 전달하는 해당 행사는, 꽃을 가꾸는 원예 활동으로 더욱 밝고 활기찬 마을 공동체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나눔에 참여한 한 시민은 “씨앗이 꽃을 틔울 때가 기대되고 가꾸는 즐거움을 알려줄 것 같다”며 따뜻한 감사 인사를 표했다. 김주남 북내면장은 “심고 가꾸고 나누고 라는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설립취지에 따라 깨끗하고 밝은 북내면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경인뷰) 10월 10일 대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제43차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금회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함께 모여 정성껏 해 관내 45세대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달을 통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몸이 아프고 힘들어 끼니는 대충 때우는 일이 다반사인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몸도 마음도 든든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연석 대신면장은 “대신면지사협과 새마을부녀회의 지역을 사랑하는 온정의 마음이 전달되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산북면의 아픔을 딛고 5년만에 개최된 제19회 산북품실축제가 희망으로 꽃피는 작지만 강한 산북을 널리 알리며 성황리에 마쳤다는 평이다. 2023.10.14. ~ 15 개최된 산북품실축제는 산북품실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코스모스와 함께 산북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첫째날, 윷놀이,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산북면 노래자랑, 산북면 초·중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기념행사는 이충우시장, 정병관의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산북체육공원 설립에 기여한 이기수 전 여주군수 공로패 수여, 시장, 의장, 금사농협장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둘째날은 1천여명의 산악인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양자산등반대회가 열렸으며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게임이 개최되어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획기적 프로그램이 작은 마을축제의 실험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감탄했고 차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수 있었다. 최민철 축제위원장은 “5년만에 산북품실축제가 개최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어느때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과정에서 하나되는 끈끈한 공동체의식을 느꼈다’며 산북면의 좋은 기운이 축제장을 찾은 분들에게도 함께
(경인뷰) 여주시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여주시민회관 재생사업 제2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울러 ‘여주시민회관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4개과정 전문가 교육, 주차관리사 교육)에 대해 전액 무료지원을 통한 여주시민회관 재생사업 시민참여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수강생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회관재생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주민이 직접 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각 과정별 모집인원 및 교육장소, 교육기간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인뷰)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운영중인 디지털배움터 찾아가는 교육이 ‘제8회 여주시 평생학습 주민자치축제’에서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났다. 전국 1천여 개소가 운영 중인 디지털 배움터는 집에서 가까운 교육장에서 시민들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 함께 무료로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13일 14일 양일간 진행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에 꾸려진 ‘디지털배움터 찾아가는 교육’에서는 드론, 시뮬레이션 드론, 뚜루봇, 3D컬러링, 키오스크 체험, 헬스케어존, 사진인화 서비스 등 이미 생활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들을 놀이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접근 빈도가 낮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 및 어르신, 학생 등 누구나 디지털 교육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촘촘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인뷰) 여주시는 은행나무 열매 악취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동 수확기를 활용한 ‘은행나무 과실채취 용역’을 추석 전부터 시작해 지난 5일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행나무는 여주시의 시목으로 공해, 병해충에 강하고 가을철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선사해 가로수 수종으로써 인기가 많았지만 떨어진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자 사고 발생의 원인 등으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었다. 시는 이번에 최초로 은행나무 열매 채취용 진동 수확기를 도입해 열매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세종로 점봉교차로 북내면 여양2로 일원 약 40주가량의 은행나무 암나무에 대한 열매를 조기 채취함으로써, 기존 9월 중에서 11월 말까지 악취 등 고충민원이 많았던 것을 이틀만에 조기 채취해 악취 등의 민원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시민의 통행량이 많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가 주변을 우선적으로 채취했으며 내년부터 작업 구간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은행나무는 공해, 병충해에 강한 가로수지만 열매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로수 유지·관
(경인뷰) 여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체육 분야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및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Legend와 함께하는 예체능 진로 체험-체육’ 프로그램을 10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Legend와 함께하는 예체능 진로 체험-체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소질을 발견하도록 돕고 체육 분야와 연관된 진로 역량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희망학교 신청 접수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총 10개교가 선정됐으며 축구·야구·탁구·펜싱 4개 종목을 체험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및 프로 운동선수 출신에게 듣는 직업에 대한 생생한 현장 정보를 바탕으로 진로 목표 설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목표를 이룬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 설정 및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에게 체육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여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하반기 진로프로그램으로 관내 초·
(경인뷰) 여주시는 10월 28일 창동 먹자골 테마거리 일원에서 중앙동2지역 도시재생예비사업 일환으로 ‘2023년 여주 먹자골 요리경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중앙동2지역 예비주민협의체, 한국외식창업교육원이 주관해 지역 농산물 홍보와 먹자골 상권의 특화메뉴 개발을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디어를 겨루는 요리경연대회를 연다. 본 경연대회는 여주 대표 농산물인 5미을 활용한 특화메뉴개발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10월 16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으며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여주 먹자골 포차데이 축제’와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축제 행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철 여주시 도시계획과장은 ‘‘2023 먹자골 요리경연대회’ 행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에 도움이 되고 주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중앙동2지역 원도심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역주민과 상인분들의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에서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세종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평화공감 현장견학’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자문위원 등 70명이 참석했다. 김영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6.25전쟁 당시 수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과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튼튼한 안보의식과 함께 평화통일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은 전쟁 역사관 및 무기 전시장 자유 관람과 ‘6.25 전쟁관’ 해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쟁의 참상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됐고 그만큼 평화가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한 인솔교사와 학부모들은 안보교육이 필요한 시점에 견학을 하게 됨으로써 교육적 효과가 컸다고 평가하면서 다음 기회에는 민통선 등에 방문해 눈으로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평화공감 현장견학 사업은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