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라 빅데이터 가치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데이터의 창의적 활용과 의사결정 능력 배양을 위해 「2018년 데이터기반 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행정에 창의적으로 접목한 빅데이터 활용분야와 해결 과제를 체계화하고 모델링하여 스스로 기획하는 빅데이터 분석과제 도출분야의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먼저 빅데이터 활용분야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완료한 과제를 지난 1년간 창의적인 노력으로 행정에 접목한 우수 활용사례를 3개 부서에서 발표하였고 빅데이터 분석과제 도출분야에서는 3개 팀에 12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7 ~ 9월까지 실시된 빅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실습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팀별 주제를 선정하여 해결하고자하는 과제를 분석 가능한 형태로 탑다운하여 문제해결 다이어그램 작성과 가설 도출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발표하여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는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였으며,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집계하여 평균점수 고득점순으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벽화(등재일 : 2018. 9. 20.) 인천시는 12월 17일 10시 30분 인천내항 7부두에서 사일로 슈퍼그래픽의 기네스북 등재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에는 4개 협약기관(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한국TBT)의 허종식 부시장, 남봉현 항만공사 사장 등, 관계자 및 시민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해당 사일로는 건립(1979년)된지 40년이 지난 노후화된 곡물저장용 산업시설로 그간 거대한 규모와 투박한 외관 때문에 위압감을 주며 위험시설이라는 오해를 받아왔다. 이런 단점을 4개기관이 협업하여 디자인을 활용‘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벽화’로 변모시키며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실제 시민들의 반응도 슈퍼그래픽 적용 후, 긍정적 반응이 대다수를 이렀으며, 외국에서도 사일로를 보기 위해 오는 사람도 늘고 있다. 사일로는 둘레 525m, 높이 48m로 아파트 22층에 달하는 높이다. 거대한 규모만큼 슈퍼그래픽을 그려내는 데만 약 100일이 소요됐으며, 이 기간 동안 투입된 전문인력은 총 22명, 사용된 페인트 양은 865,400L에 달한다. 사일로 슈퍼그래픽은 폐산업시설의 재
눈썰매장~판교박물관~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시티투어 도시락(樂) 버스 운행 코스에 겨울 관광 상품을 마련해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운행한다. 겨울 관광코스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분당구 판교동 판교박물관~야탑동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다. 코스별 신나는 겨울철 레포츠, 고구려와 백제 돌방무덤으로 시간여행, 겨울 숲 이야기와 목공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30인승 도시락 버스가 서울시청역(오전 8시), 교대역(오전 8시 20분), 성남시청(오전 9시)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오후 4시 30분까지 겨울 관광 코스를 돈다. 8차례 운행하며 가이드가 동행한다. 도시락 버스를 이용하려면 성남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열흘 전 예약하거나 운영 업체인 ㈜로망스투어로 전화(☎070-7813-5000)하면 된다. 요금은 1만2000원이다. 성남시는 2015년도부터 4년째 ‘도시락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락 버스 이용 관광객 수는 운영 첫해 1213명, 2016년 1824명, 지난해 1600명이다. 심재성기자
2018 동계올림픽의 도시 강원도 평창에서 평창송어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영구)가 제12회 평창송어축제를 22일(토)부터 내년 1월 27일(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 처음 열린 평창송어축제는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 하는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로 매년 열리고 있어 한국 겨울철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게다가 평창군은 한국에서 1965년에 최초로 송어 인공양식이 성공한 곳이기도 하다. 이후 평창군은 국내 최대 송어 양식지가 되었다. 19세기 이규경이 쓴 ‘오주연문장전산고’에 따르면 송어(松魚)라는 이름은 몸에서 소나무 향기가 난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는 소하형 냉수어종으로 평균 수온 7℃~13℃의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서만 사는 물고기다. 한국의 동해와 동해로 흐르는 일부 하천에서 주로 서식한다.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는 유난히 부드럽고 쫄깃쫄깃해 씹히는 맛이 일품인데 주홍빛 붉은 살은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에는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들이 즐비하다. 대표적으로 오대천을 막아 설치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송도국악아카데미(SGA) ‘소리부부와 아이들’이 선사하는 국악뮤지컬 ‘산타의 선물’이 12월 19일(수) 오후 7시 30분 인천 연수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미래 어느 도시의 겨울을 배경으로 크리스마스에 잃어버린 아이들의 동심을 찾기 위한 산타클로스의 따뜻한 여행기가 우리 전통 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럴이 어우러지면서 탄생한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백현호, 우아련 소리부부와 그 애제자들인 국악 꿈나무들이 준비한 음악극으로 펼쳐지며, 특별 게스트로 배우 양금석씨가 무대를 함께 꾸미게 된다. 판소리부터 가야금, 가야금병창 등 국악의 다양한 소리로 빚어내는 음악극은 기존의 크리스마스 캐롤과는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2월 10일(화)부터 인터파크와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학생은 S석 1만원에 할인이 가능하다. 이선호 기자
12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갤러리써포먼트(대표 오수정)가 ‘Be Happy’전으로 2018년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2019년 새해 첫 포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수영 작가의 새로운 작품 시리즈를 선보이는 기획 전시인 이번 ‘Be Happy’전은 12월 12일(수)부터 내년 1월 15일(화)까지 개최된다.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행복은 무엇일까?’, ‘나는 행복한가?’라는 스스로의 질문에 앞에 깊이 생각해보곤 한다. 그러다가 문득 ‘행복이란 다름 아닌 순간순간의 기쁨이 지속적으로, 혹은 장시간 유지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살아가는 과정 중에 우리가 지니게 되는 삶의 철학은 저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마찬가지로 각자가 느끼는 행복은 매우 다양한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을 것이다.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기대하는 시점에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런 의미에서 많은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따듯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십 년 동안 ‘황실의 품위’ 시리즈를 선보이며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서수영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한 번 금이 상징하는 격조 높음과 고귀함을 전할 예정이다. 오수정 갤러리써포먼트 대
2020년 10월 개최 예정, 레솔레파크에서 열려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2020년에 열리는‘제8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개최지로 선정됐다. 최근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의왕시가 2020년 10월에 열리는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개최지 선정에는 경기도의회 박근철 의원(민주ㆍ의왕1, 안전행정위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뒷받침됐다. 개최장소로 선정된 의왕 레솔레파크는 29만5593㎡ 규모에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자연학습공원, 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 전망대, 생태습지 등이 있는 곳으로,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 주제(가제)는‘자연애(愛) 도시 의왕에서 정원을 거닐다’로, 시는 앞으로 15억원을 들여 정원디자인 공모·조성, 정원문화 체험 및 산업부스 운영, 컨퍼런스, 문화예술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5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박람회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내년부터 추진하는 시민정원사와 함께
검단신도시 발굴조사 성과와 활용방안 모색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문화재조사기관 5개사와 함께, 지난 2013년 부터 시행된 인천 검단신도시 문화재 발굴조사의 성과를 검토하는 학술대회를 14일 검단신도시 홍보관(서구 원당대로 929 소재)에서 개최한다. ‘인천 검단의 고고학’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발굴성과를 소개하는 유적발표(1부)와 검단의 역사와 각 시대별 고고학적 성과를 분석하는 주제발표(2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발굴조사를 진행한 연구원과 해당분야의 전문가 22명이 참여한다. 그동안 검단신도시에서는 청동기시대 대규모 마을이 여러 지점에서 조사되고, 마한∼백제시대 목곽묘와 주구묘가 다수 확인되었으며, 고려∼조선시대 사찰과 관청, 무덤군 등이 확인되는 등 굵직굵직한 성과가 다수 보고된 바 있다. ※ 목곽묘(木槨墓) : 무덤 구덩이에 나무곽을 짜서 넣고, 그 안에 다시 시신을 담은 관이나 부장품을 안치하는 무덤 ※ 주구묘(周溝墓) : 무덤 주위에 도랑을 두르고 중앙에 움[土壙]을 파서 시신을 매장하는 무덤 이러한 자료를 통해 앞서 조사된 인천 구월동과 영종도, 연희동지역과 연계하여 인천 서북부에도 마한∼백제시대 동일한 양상의 유력정치체가 존재했음을
초등학생 수강생 모집…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일부터 접수 ‘2019년 고양시 생활과학교실’이 내년 1월 2일 개강한다. 고양시 관내 29개 동 행정복지센터(46개 반)와 24개소 사회복지시설(26개반)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고양시 생활과학교실’은 공교육의 부족한 과학실험 실습을 뒷받침하고 과학기술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과학 실험, 체험, 탐구를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수업은 주강사, 부강사 2인 1조로 진행되며 이공계 졸업 후 대학·연구원 등에서 강의 및 연구경험이 있는 우수한 강사진이 참여하고 있다. 양질의 수업 콘텐츠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재료비(1분기 9회, 2만7천 원/1회당 3천 원)만 납부하면 된다. 여름방학 없이 운영되며 ▲1분기(1월~3월, 9회),▲ 2분기(4월~6월, 9회), ▲3분기(7월~9월, 9회), ▲4분기(10월~11월, 7회)로 나눠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12월 10일부터 개강 전까지 관내 2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2019년도부터 수강생 모집인원 20명 중 30%(6명)는 사회적
사회성과보상사업 국제 컨퍼런스 10일 개최 사회성과보상사업의 동향 및 발전방안 주제로 진행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18 사회성과보상사업 국제 컨퍼런스’가 김희겸 행정 1부지사,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희시 경기도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강식 경기도의회 의원,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와 국내외 사회성과보상사업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열렸다. 국내외 사회성과보상사업의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사회성과봉사업의 성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2018 사회성과보상사업 국제 컨퍼런스’는 ‘사회성과보상사업의 동향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사회성과보상사업(Social Impact Bond)은 정부의 재정부족과 기업의 사회책임 요구를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문제 해결방식으로 민간이 공공사업에 투자해 성과를 내면 정부에서 원금과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난 2010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주요 선진국에서 정착된 제도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제인 뉴맨(Jane Newman) 영국 소셜 파이낸스(Social Finance Ltd. SIB 투자컨설팅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관) 국제이사, 제레미
영유아 둔 120가족 참여 ‘우리 가족 겨울 이야기 행사’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일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만2세~5세 영유아를 둔 가족 120팀이 참여해 ‘하하호호! 우리 가족 겨울 이야기’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들이 다 함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참여하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가족 간 친밀함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인형극 ‘스크루지 영감’을 보고 크리스마스 스탠드 만들기, 캐롤 오르골 만들기, 바나나롤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산타클로스에게 선물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중앙동에서 온 한 부모는 “아이가 직접 산타클로스를 보는 것은 처음이라 너무 좋아했다”며 “크리스마스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이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영유아들에게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날에 대한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묵 기자
12.14~2.11 특별전 전시회 및 12.15 학술세미나 한국이민사박물관(관장 신은미)에서는 아름다운재단, 우토로 역사관을 위한 시민모임,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설 추진위원회(日)와 함께 재일조선인 마을 우토로의 역사와 새로운 미래를 담는 '기억할게 우토로' 특별전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4일(금)부터 내년 2월 11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943년 일본군비행장을 만들기 위해 모인 조선인 노동자들과 가족들이 해방 이후에도 돌아오지 못하고 모여 살게 된 우토로 마을에 관한 이야기이다. 전시를 통해 한국의 무관심과 일본의 차별과 억압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견뎌온 우토로의 70여년 역사를 기억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시영주택 입주와 평화기념관 건립 추진으로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그 과정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또한, 12월 15일(토) 오후 3시에는 전시를 기념하여 우토로의 역사를 되새기고 어떻게 보존할 것인지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우토로 주민 분들을 모셔 ‘우토로 동포에게 듣는 우토로 마을 이야기’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마을공동체의 유지와 역사보존을 위한 여러 방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