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중소 협력사들과 손잡고 연간 1조원 이상으로 전망되는 7F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 2019년 9월 두산에너빌리티 직원들이 가스터빈 초도호기 최종조립을 위해 로터 블레이드를 케이싱에 설치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신인천복합화력 가스터빈 8기에 대한 케이싱(Casing) 교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존 로터, 고온부품 공급에 이어 이번 케이싱 교체공사까지 수주하며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에 필요한 3대 핵심 역량을 모두 인정받았다. 케이싱은 고온, 고압, 고속으로 운전하는 가스터빈의 덮개 역할을 하는 기기로, 제작은 물론 설치 시 고난이도 기술력이 필요해 그 동안 해외 가스터빈 원제작사들이 주로 수행해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경쟁입찰을 통해 이번 대규모 케이싱 교체공사를 따내며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은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과 기저수익을 담보하는 리커링(Recurring) 비즈니스로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기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케이싱 교체공사에 요구되는 설계, 소재 제작 및 가공, 설치 등 전 과정을 13개 국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는 런치플레이션의 영향으로 2023년 자사 도시락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 써모스 일체형 대용량 보온도시락 써모스코리아는 고물가에 매일 먹는 점심식사 비용이 부담되는 직장인, 따뜻하고 든든한 한끼가 필요한 학생 등 집밥 도시락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자사 도시락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LUCY 2.0에서 최근 1년간(2023년 11월~2024년 10월) ‘보온도시락’의 연관 키워드를 확인한 결과, ‘직장인’이 11위에 랭크됐으며, ‘보온도시락’과 ‘직장인’이 함께 언급된 정보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런치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밥, 국, 반찬을 모두 담을 수 있어 밖에서도 집밥처럼 따뜻한 식사가 가능한 써모스 보온 도시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일 점심식사로 고민하는 직장인, 퇴근 후 운동가기 전 저녁식사를 하는 ‘갓생러’들이 사용하기 좋은 보온 도시락 제품을 추천한다. ‘일체형 대용량 보온도시락’과 ‘일체형 콤팩트 보온도시락’은 한국인의 식문화를 반영해 밥, 국, 반찬을 모두 담을 수 있
유럽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가 찬바람이 부는 계절을 맞아 화이트 루(Roux)로 만들어 더 부드럽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폰타나 수프를 최대 할인 행사로 선보인다. ▲ 폰타나 수프 등 할인 진행 폰타나는 100% 지중해산 토마토, 99.98% 유크림으로 만든 유럽산 생크림 등 차별화된 원재료와 유럽 정통 레시피를 바탕으로 수프, 스튜, 리조또, 파스타소스, 오일, 드레싱 등을 선보이며 국내 서양식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폰타나 전자레인지용 액상수프는 갓 끓인 듯한 홈메이드 수프의 풍미로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봉을 돌파하며, 간편식 수프의 고급화를 이끌기도 했다. 폰타나 수프는 쌀쌀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이맘때쯤 판매량이 급증한다. 자체 집계 결과, 지난해 10월 폰타나 수프 매출은 전월 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이에 폰타나는 ‘수프의 계절’을 맞아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녹여줄 ‘폰타나 수프 특가전’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카프리 블루 수프 스푼’은 폰타나 수프볼과 잘 어울리는 푸른빛 손잡이가 매력 포인트로, 유러피안 감성의 홈테이블을 완성시켜준다. 14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특가전에서
서브큐가 서울카페쇼에서 국내 독점 공급하는 카페용 식물성 음료 ‘카페랩’을 선보이고 카페·베이커리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시연했다. ▲ 2024 카페쇼 삼양사 서브큐 부스 전경 삼양사(대표 최낙현)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ServeQ)는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카페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서울 카페쇼는 아시아 최초의 커피 박람회로, 올해 전 세계 36개국 681개 커피 브랜드에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삼양사는 서브큐가 공급하는 냉동 베이커리 생지와 유제품, 소스 등을 활용한 카페·베이커리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2017년부터 6년째 참가했다. 삼양사는 카페랩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호주 커피시장을 선도하는 ‘카페랩(CAFELAB)’ 브랜드의 식물성 음료 2종(카페랩 아몬드, 카페랩 오트)을 선보였다. 카페랩은 100% 호주산 아몬드와 오트를 사용하는 식물성 음료 브랜드로, 현지에서는 ‘밀크랩(MILKLAB)’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삼양사는 국내 카페·베이커리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카페랩 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카페랩 음료는 질감이 부드럽고 본연의 맛이 강하지 않아 카페 음료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더 기아 EV3(The Kia EV3, 이하 EV3)’가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 기아의 SUV 전기차 ‘더 기아 EV3’ 기아는 EV3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Golden Steering Wheel Awards)’에서 ‘4만유로 미만 최고의 차(Best Car Below €40,000)’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독일 내 EV3의 본격적인 출고가 이뤄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룬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1976년부터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그해 최고의 신차를 평가·선정해 수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상 중 하나다. 올해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총 78대의 차량이 1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테스트를 거쳐 14개 카테고리의 최종 차량을 선정했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605km의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넉넉한
㈜에이치시티(대표이사 허봉재)의 자회사인 H&H 바이오가 ㈜휴믹과 함께 인간화 마우스를 이용한 비임상 연구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허봉재 대표와 H&H 바이오 관계자가 양해각서를 들고 있는 모습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더 높은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휴믹은 인간 면역체계를 일부 도입한 실험용 마우스(이하 “인간화 마우스”)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약물반응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비임상 CRO 서비스를 강화하며 신약 개발 분야에서 차별화된 연구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인간화 마우스를 이용하면 비임상 단계에서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 H&H바이오는 시험인증·교정사업 선도기업인 에이치시티가 호서대학교와 함께 설립한 CRO(Contract Reserch Organication Joint Venture) 합작법인으로, 비임상 및 환경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안전성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다년간 비임상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경독성시험 분야에
녹차원이 2024년 서울카페쇼에 참가함과 동시에 ‘제로슈가 티 블렌드’가 엑셀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 2024 엑셀런스 어워드를 수상한 ‘녹차원 제로슈가 티 블렌드’ ▲ 2024 서울카페쇼에 참가한 녹차원 전시관 전경 2024 서울카페쇼는 670여 개 참가업체 중 60개사의 출품제품을 우수제품인 ‘체리스 초이스’로 선정했고, 이중 10개사의 제품을 최우수제품인 ‘엑셀런스 어워드’로 선정했다. ‘엑셀런스 어워드’를 수상한 ‘제로슈가 티 블렌드’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간결한 원료와 최소한의 가공으로 재료 고유의 맛을 최대한으로 살린 프리미엄 티 라떼다. 말차, 호지차, 얼그레이 3종으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기호에 맞는 맛있는 티 라떼를 즐길 수 있다. 녹차원은 서울카페쇼 전시관에서 ‘엑셀런스 어워드’ 수상제품인 ‘제로슈거 티 블렌드’ 3종과 함께 동절기 신제품인 ‘제로슈가 단백질율무차’, ‘제로슈가 쌍화차’, ‘제로슈가 생강차’ 3종을 메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관 내에서는 액상차, 침출차, 꿀, 시럽 등 녹차원의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하며, 말차, 호지차, 얼그레이로 구성된 티 아이스크림과 업장용 티파우더도 선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열수송 시설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구축한 공간정보 기반 시스템이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우수한 활용성에 대해 인정받았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한난은 7일 일산 킨텍스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 기반 열수송 안전관리 디지털 플랫폼 ‘한난맵’ 구축’으로 대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난이 발표한 ‘한난맵’은 열수송시설의 생애주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공간정보 데이터 취득 △국토부 데이터 연계 △배관의 관리등급 자동 갱신 △열공급 차단분석 시각화 등의 기능을 구축해 정확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를 마련했고, 시스템이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기훈 한난 열수송처장은 “한난맵은 사고 발생시 다양한 업무 관계자들이 빠르게 소통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시스템으로, 정용기 사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철학이 반영돼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난맵의 고도화를 통해 우리 공사의 기술적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국민이 신뢰하는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DX 포맷(APS-C 규격) 미러리스 카메라 ‘Z50II’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Z50II는 지난 2019년 출시된 ‘Z50’의 후속 모델로 니콘의 플래그십 모델인 ‘Z9’의 우수한 성능을 계승했으며, 무엇보다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초보 사용자를 돕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니콘 이미징 클라우드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 스타일을 찾고 다양한 결과물로 이어지는 ‘이미징 레시피’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색상, 밝기, 대비 등 자신만의 설정을 레시피로 저장할 수 있고, 유명 크리에이터가 감수하고 니콘이 추천하는 다양한 레시피들을 무료로 다운받아 클라우드 픽처 컨트롤을 통해 카메라에 전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Z 시리즈 최초로 새롭게 탑재된 ‘픽처 컨트롤 버튼’을 활용하면 한번의 클릭만으로 컬러 프리셋에 접근할 수 있어 오토 모드에서도 손쉬운 픽처 컨트롤 변경이 가능하며, 다운로드한 이미징 레시피에 즉시 적용이 가능해 필름이나 필터를 바꾸듯 다양한 이미지 표현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 추가된 ‘픽처 컨트롤 필터링’ 기능을 활용하면 자
기아가 지난 80년간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 이어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돌아보고,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에 나선다. ▲ 기아 헤리티지 전시 ‘From Moments to Movement’ 전시 공간 전경 기아는 7일(목)부터 내년 11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기아의 움직임을 담아낸 두 번째 헤리티지 전시 ‘From Moments to Movemen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From Moments to Movement’라는 콘셉트의 이번 전시는 기아가 지난 80년간 사람, 사회, 경제의 흐름 속에서 함께한 일상의 순간(Moments)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움직임(Movement)으로 이어져가는 모습들을 대중과 공감하고자 마련됐다. 전시관에 들어가면 기아의 지난 80년 역사와 헤리티지 DNA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는 영상 전시물이 관객을 맞이한다. 곡선형의 전시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모니터에 역사책을 넘겨보는 듯 연출된 영상으로 현장을 방문한 관객이 마치 역사의 흐름 속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에는 기아 헤리티지의 주요 DNA인 △Bold
가을이 점점 짧아지면서 ‘가을옷은 사치’라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큰 일교차에 편하게 걸쳐 입고 쉽게 벗어 수납할 수 있는 재킷은 필수다. 이에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가을에는 아우터로, 겨울에는 이너 재킷으로 활용하기 좋은 기능성 아웃도어 패딩 재킷을 출시했다. ▲ 레드페이스 ‘웨이브 라운드 패딩 우먼 재킷’ ‘웨이브 라운드 패딩 우먼 재킷’은 브랜드 자체 개발 소재인 ‘쉘텍스 엑스 라이트’를 사용해 뛰어난 방풍 기능에 경량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가을 아웃도어 활동에서 찬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줄 뿐만 아니라 햇빛이 강한 한낮에는 벗어서 가방에 수납하기도 좋다. 트렌디한 스타일도 갖췄다. 재킷 전체에 웨이브 패턴을 넣어 디자인 포인트를 줬다. 전면부엔 버튼 형식을 적용해 하단 부분을 오픈하는 등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재킷 안쪽엔 단추와 스냅을 달아 브이넥으로 변형할 수 있어 취향과 기분에 따라 다른 옷처럼 활용할 수 있다. 라운드, 카라 셔츠 등 모든 티셔츠와 레이어드하기 좋고, 특히 후드티와 잘 어우러진다. 높은 보온성에 가벼움이 특징인 초경량 스타일로 가을에는 아우터, 겨울에는 이너 재킷으로 3계절 내내 입을 수
경기도가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협의체 장관 회담(DETA’s Ministerial Summit)’에 참석해 메사추세츠(미국), 옥시타니(프랑스) 등 세계 9개 지방정부와 함께 AI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AI 분야 국제협력과 윤리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 DETA에서 AI 공동선언문 발표에 나선 각국 대표들 이번 회담은 2024~2025년 지방정부협의체(DETA) 의장국인 카탈루냐주에서 주최했으며, 카탈루냐 마리아 갈린도 디지털정책부 차관의 환영사로 시작해 ▲각 정부 소개 발표 ▲DETA 연간 활동 보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선언문’ 발표 ▲라운드테이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9개의 지방정부 대표단이 자국의 신기술 관련 정책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가운데, 도는 AI 산업 현황과 AI를 활용한 도민 삶의 질 향상, AI 산업 진흥 및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각 대표단은 윤리적인 AI 기술 개발을 위해 회원 정부 공동으로 작성한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에 AI의 윤리에 대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선언문은 인간 존엄성,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