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주시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소외계층을 위한 열무·얼갈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5명이 이른 아침부터 열무·얼갈이김치를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전달했다. 김경자 주민자치위원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박혜원 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나선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탄벌·송정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에도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3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와 탄벌동 환경정비 활동 등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인뷰) 광주시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반시설’, ‘노동·작업환경’, ‘소방시설’의 4개 분야로 이뤄져있다. ‘기반시설 분야’는 수혜 대상 5개소 이상의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등 경영 관련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노동환경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이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00억원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작업환경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영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개보수, 적재대, LED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방시설 분야’가 신설돼 사업장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사업 지원 대상 업체로 최종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에는 자부담이 10% 경감돼 총사업비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사업을 확인하고 지원받고자 하는
(경인뷰) 광주시는 오는 22일까지 2024년 편성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투표 대상 사업은 주민 제안 후 소관부서의 추진 가능 의견을 반영한 공모사업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초월읍 벚꽃 산책로 조성 경안천 생태공원 주차장 조성 귀여리 정암천 벚꽃 산책로 설치사업 궁도장 설치 제안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 어서 오세요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야간경관개선 사업 쌍령천 생태길 및 산책로 조성사업 광남1동 주민자치센터 신규 설치 문화의 거리이며 이 중 2건의 선호 사업을 투표하면 된다. 온라인 투표는 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참여마당-’설문조사 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투표 결과 20%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80%를 통해 예산 반영사업을 선정 이후 12월 중 광주시 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입장에서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돼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은 사업의 제안부터 예산편성까지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경인뷰) 광주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성을 결정하는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및 ESG행정 이행체계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및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및 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국제적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가 기본전략과 조화를 이루며 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추진계획 및 과제지표 개발이 포함돼 있다. 이날 보고회는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사 최종 보고에 이어 위원들과 향후 광주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추후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과제지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부서와의 업무협의를 마무리하고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추진계획 등 정책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남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강한 반찬 지원’, ‘폭염 대비 여름나기’ 특화사업 추진 사항 보고와 ‘건강한 반찬 지원’, ‘우리동네 사랑드림’, ‘행복한 생신 함께해요’ 추천 대상자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박진호·김순희 공동위원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공적 지원 및 후원 연계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남종면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폭염 대비, 여름을 부탁해’ 특화사업을 추진해 4가구에 필요 하계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경인뷰) 광주시 경안동은 지난 11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앞서 내방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클린데이는 경안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경안동 주요 단체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인 광주터미널 ~ 경안시장 ~ 리첸시아 상가 도로변 및 광주터미널 ~ 동양당 ~ 더플러스병원 도로변 2개 구간에 버려진 담배꽁초 및 각종 생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윤해정 동장은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관내 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협조로 추석을 맞아 많은 분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했다”며 “앞으로도 내방객 및 시민분들이 기분 좋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의회 조예란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사업 시행에 관한 사항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했다. 본 조례는 아동부터 청소년 그리고 성인에 이르기까지 광주시민 전 연령층에게 맞춤형 교육 및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담고 있어, 지속적인 사업 추진 시 광주시민의 건강 증진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예란 의원은 “최근 강남구 학원가 일대의 마약 음료 사건 등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선제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을 예방해 광주시민의 건강 보호와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303회 임시회에서는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해 조례안 20건, 동의안 9건, 기타 12건 등 총 4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처리내용을 살펴보면,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은 집행부가 당초 제출한 1조6천639억원 중 5,460만원 삭감해 수정 가결했으며 ‘2023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또한, ‘광주시 이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등 20건의 조례안과,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시세 감면 동의안’등 9건의 동의안, ‘2023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등을 심사 처리했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심의 등 주요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들과 더불어 집행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중요한 예산인 만큼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관련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는 공공용 규격 봉투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와 공공용 쓰레기봉투 부정 사용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공공용 규격 봉투는 도로 골목길 등 공공지역에서 배출되는 폐기물만 담을 수 있으나 환경정화 활동 후 남는 공공용 봉투에 개인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등 부적정하게 사용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 공공용 규격 봉투 부정사용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공공용 규격 봉투가 목적 외로 사용되는 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불분명한 공공용 규격 봉투 사용에 대한 세부 지침을 마련, 환경정화 활동 시 지원하는 공공용 봉투에 식별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타 용도로 사용되지 않도록 지침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공공용 규격 봉투 부정 사용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100만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용 규격 봉투 부정 사용 집중단속을 통해 공공용 규격 봉투의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체계적인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주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용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마다 시행하는 차량 안전 점검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 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함으로써 사전에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로 신고된 어린이집 중 23년 어린이 통학버스 정보시스템 미등록 어린이집 및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교육을 미이수한 어린이집 8개소에 사전 통보해 1차 자체 점검이 이뤄졌으며 지난 8일 9대의 통학버스에 대해 광주경찰서와 교통안전공단,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항목으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및 운행 기록장치 설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작성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사항은 현장에서
(경인뷰) 광주시가 관용 버스에 광주시 공식 캐릭터인 ‘그리니 크리니’를 활용한 홍보 랩핑을 실시, 테마 버스를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광주시 캐릭터와 함께 문화, 축제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보랩핑을 실시한다. 랩핑된 버스에는 광주시 대표 축제인 ‘남한산성 문화제’, ‘퇴촌 토마토 축제’, ‘왕실 도자기 축제’와 내년에 개최되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그리고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과 관련된 이미지로 꾸며졌다. 시는 이번 홍보 랩핑을 통해 광주의 매력을 알리고 자연스럽게 시의 대표 축제는 물론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홍보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공식 캐릭터인 그리니 크리니를 활용해 광주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에게 알리고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홍보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시정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8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중국 산둥성 즈보시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표단은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공무원 및 도예인, 기업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방문은 지난 2003년 즈보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23회 중국 국제도자박람회에 초청받아 방문이 이뤄졌다. 이에 앞서 즈보시 대표단은 지난 5월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에 축하 방문했다. 즈보시를 방문한 방 시장은 마효뢰 즈보시 당서기와 교류 20주년 기념 교류 활성화에 대한 환담 시간을 가졌으며 즈보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광주시는 박람회에 광주왕실도자기 25점을 전시·홍보했다. 방 시장은 “제23회 즈보 국제도자박람회 개최와 교류 20주년을 기념하는 기쁜 자리에 광주시 대표단을 초청해주신 즈보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20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 범위를 탐색하고 상호관계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