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유’ 양장본 표지 스타북스는 성철 스님의 열반 30주년을 기리며 ‘무소유’의 양장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성철 스님의 열반 30주년을 기리며 두 분 스님의 삶에 녹아있는 무소유의 정신과 철학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의 ‘무소유’ 출간 30만 부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무소유 향기’를 합본으로 새로 편집해 고급 양장본으로 펴냈다. 표지 사진을 찍은 장남원 작가는 드라마 ‘우영우’에 나오는 고래의 사진작가로 화제를 모아 익숙한 작가다. 장남원 작가가 3000배를 하고 성철 스님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스님과 중생들과의 사이에 다리가 되겠다고 온 법정 스님을 만났다. 작가는 두 스님의 사진을 먼저 찍고나서 성철 스님의 사진을 찍었다며, 두 사람의 함께 나온 사진이 성철 스님의 첫 사진이라 밝혔다. 작가가 당시 성철 스님의 사진을 독점적으로 찍게 된 에피소드는 책의 본문 마지막 에필로그에 소개됐다.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은 무소유의 화두를 던지시고, 실제 그러한 삶을 살면서 불교계를 떠나 모든 이들에게 끊임없는 가르침을 줬다. 독자는 두 사람의 삶의 철학인 무소유의 삶을 좇아 정신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맑고 향기로운 인생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움켜쥔
▲ 예스24 ‘2023 노벨문학상 기획전’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10월 5일 노벨문학상 발표를 앞두고 ‘2023 노벨문학상 기획전’을 진행한다. 예스24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노벨문학상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유력 후보를 예상해 보거나 역대 수상자들을 돌아보는 코너부터 특별 굿즈, 단독 리커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예스24 홈페이지 내 기획전 페이지에서 ‘2023 노벨문학상 관심알림’을 신청하면, 수상자 발표 다음 날인 10월 6일 오전에 작가와 작품 관련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YES상품권 500원을 제공한다. 또 예스24는 이번 노벨문학상을 위한 특별 굿즈를 마련했다. 이벤트 도서를 포함해 국내 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TRAKTAT 대문호 엽서세트&북셔츠’를, 5만원 이상 구매 시 ‘프레임 양장노트’를 특별 굿즈로 증정한다. 더불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와 그 작품을 한층 깊이 향유할 수 있는 ‘유력 후보’, ‘노벨상 왕중왕전’, ‘대륙별 수상자’ 등 코너도 준비됐다. ‘유력 후보’ 코너에서는 문학동네, 민음사, 열린책들 등 총 19개 출판사의 편집자·마케터 24인이 본인의 출판사와 다른 출판사에서 각각 1
▲ 비즈니스북스 ‘권력을 경영하는 7가지 원칙’ 표지 비즈니스북스가 ‘권력의 경영’, ‘권력의 기술’로 세계적인 권력학 대가에 등극한 제프리 페퍼의 40년 권력 연구 완결판인 ‘권력을 경영하는 7가지 원칙’을 출간했다. 제프리 페퍼는 싱커스50 명예의 전당 입성, 경영학계 노벨상인 리처드 어윈상 수상, 그리고 인재경영의 창시자라는 칭송을 받는 권력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신간 ‘권력을 경영하는 7가지 원칙’에서 ‘권력’이라는 복잡한 개념을 명쾌하게 정의하고, 단호하게 권력을 거머쥐는 노하우를 간결하게 제시했다. 그리고 권력을 향한 인간의 본성과 욕망을 극한까지 파고들어 적나라하게 해부해냈다. 특히 수직적 관계뿐 아니라 수평적 관계를 규정하는 권력의 원칙과 그것이 움직이는 사회심리학적 역학관계 탐구는 기존의 권력서들과 ‘권력을 경영하는 7가지 원칙’이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이를 증명하고자 골드만삭스, 루프트한자, 페이스북(메타), 존슨 앤드 존슨, 뉴욕시 등의 사례를 통한 권력 활용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제프리 페퍼는 사람을 이끌고 일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이때, 다양한 인간관계를 완성하고 조직을 이끄는 핵심 전략을 ‘권력’이라 전제하
▲ 정치연구총서 제1권 , 제2권 버니온더문은 고려대학교 정치연구소가 정치학을 중심으로 한 사회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를 일반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치연구총서’ 시리즈를 기획·출간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1권(‘대의 민주주의와 한국 정치제도’)과 2권(‘우리 동네가 실험실이 된다면?’)을 출간했으며, 앞으로 8권의 책을 더 선보일 예정이다.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과 기술 발전이 응답해야 할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 정치에 대한 불신이 강한 시대다. 하지만 이 총서 기획에 참여한 정치학자들은 정치의 가능성을 믿으며 연구를 통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여긴다. 아울러 총서 발간을 통해 더 많은 대중이 학문적 문제의식을 접하기를 희망하며, 정치에 대한 이해가 새로워지길 기대한다고도 밝힌다. 1권인 ‘대의 민주주의와 한국 정치제도’는 대의 민주주의 정치제도를 소개하고, 한국 정치제도의 특징을 설명한다. 저자인 문우진 교수(아주대학교)는 일반 대중은 자신들의 일상생활이 정치와 무관하며 정치는 정치인들이나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그런 통념과는 달리 정치는 우리와 무관한 것이 아니며 나쁜 것도 아니라고 반박한
▲ 북라이프 ‘땡큐 베리밥상 유아식’ 표지 북라이프가 맛있고 건강한 유아식 레시피와 맞춤 식단표를 제공하는 ‘베리밥상’의 첫 유아식 레시피북 ‘땡큐 베리밥상 유아식’을 출간했다. 베리밥상은 계절성 질병을 고려한 제철 재료를 사용해 볶고, 조리고, 찌고, 튀기는 등 여러 가지 조리법으로 손쉽게 만드는 레시피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유아식에 부담을 느끼는 초보 엄마, 바쁜 워킹맘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했다. 베리밥상의 식단표는 1일 권장량에 맞춰 필수 영양소를 꼼꼼히 챙겨 아이가 튼튼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가득 담아 더욱 특별하다. 이번 신간 ‘땡큐 베리밥상 유아식’에서는 유아 권장 염도 0.05%에서 0.03% 이하로 낮춘 353가지의 저염 유아식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한 가지 재료를 다양하게 조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대체 재료로 응용 요리까지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베리밥상이 오랜 시간 개발한 특제 육수와 소스를 활용하면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울 뿐 아니라 재료의 맛과 영양을 오롯이 아이가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책에 소개한 대부분의 레시피는 2회 분량을 기준으로 한다. 분량에 맞춰 요리하면 한 끼는 식사 때 가볍게 데워 주면
▲ ‘뉴욕문학 33집’, 도서출판 문학공원, 388페이지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미동부한인문인협회(회장 노려)가 ‘뉴욕문학’ 33집과 영문판 ‘NEW YORK LITERATURE’ 3집을 펴냈다고 12일 밝혔다. 미동부한인문인협회 노려 회장은 ‘AI와 뒷방 노인’이라는 제목의 발간사에서 “AI, 즉 인간이 만들어 놓은 두뇌가 인간을 위협하고 있는 지금, AI의 장단점을 논하기 전에 AI와 친해져야 할 것이다. 벌써 오래전부터 AI가 알게 모르게 우리 삶에 침투해 있었지만, 우리 베이비부머 한인들은 그들이 만들어 낸 온갖 뉴스에 속아 넘어가기만 하고, 그들이 만들어 낸 온갖 좋은 이야기가 감동적이라며 읽는다. 또 어디서 글을 퍼서 카카오톡에 올릴 줄 알고 휴대전화로 유튜브를 볼 줄 알면 깨나 첨단을 가는 줄로 착각하면서 자꾸 뒤로 밀려나고 있다”며 발전하는 컴퓨터 문명사회에서 문인들의 역할론을 걱정한다. 국제PEN한국본부 미동부지역위원회 장석렬 고문은 ‘더 높이 너 멀리, 고귀한 문인으로’라는 제목의 축사에서 “물신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결정체인 뉴욕에서 우리는 글을 씀으로 거대한 물신과 마주하며, 이 물신과 피 흘리며 대결하는 뉴욕의 문인이 됐고, 그래서 그 제
▲ 대학생·취업준비생을 위한 예스24 공연·전시 특별 초대 이벤트 포스터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인기 공연·전시에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초대한다. 이번 이벤트는 개강 시즌을 맞아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스24는 △뮤지컬 ‘삼총사’ △공연 ‘제20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전시 ‘시크릿 오브 컬러 올림피아 자그놀리’,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까지 4편의 티켓을 준비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50팀)에게 관람 티켓을 선물한다. 참여 신청은 이달 2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보고 싶은 공연이나 전시명을 기입하고 간단한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9월 22일(금) 개별 발표된다. 그 밖에 해당 기획전 페이지에서 원서를 포함한 대학 교재부터 수험서, 외국어 및 IT 모바일 분야 도서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다양한 응원 선물을 제공하는 ‘2학기 학점 끌어올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예스24 도서사업본부 유서영 팀장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풍성한 문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가족, 친구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팀 리딩’, 임영수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264쪽, 1만7300원 출판사 바른북스가 경영 분야 신간 ‘팀 리딩’을 출간했다. 이 책 ‘팀 리딩’은 조직의 팀 리더에게 요구되는 통합적 리더십 인사이트를 다루고 있다. 오늘날의 리더들은 팀과 리더십의 불완전성, 그리고 그간 거칠게 추구해 온 성과주의의 이슈들에 늘 직면해 있고, 수많은 리더가 리더십 효과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또한 리더십 스타일은 리더의 수만큼 다양하다. 따라서 팀이 처한 맥락과 상황, 리더의 경험과 구성원의 역량에 따라 효과적인 리더십은 다르게 발현될 수 있다. 이처럼 수많은 원인과 맥락이 존재하는 현장에서는 팀이 처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해 내는 리더의 ‘통찰력’과 일상에서의 ‘성찰’이 중요하다. 책의 목차 구성은 △제한된 합리성: 리더와 팀(1장) △생태계 평형: 인재와 역량(2장) △변동의 원칙: 제도와 시스템(3장) △심리적 소유감: 연결과 통합(4장) △스키너의 상장: 조건과 통제(5장)로 구성돼 있으며, 조직의 리더가 고성과 팀으로 이끌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팀의 작동 원리와 효과적 리더십 발휘를 위한 팀 운영 역량, 리더십 실패 등에 대한 경계를 쉽게 이해
▲ ‘잠이 고장 난 사람들’ 표지 출판사 시공사가 신경과학으로 본 수면의 비밀을 담은 신간 ‘잠이 고장 난 사람들’을 출간했다. 잠든 사이 나도 모르게 음식을 먹었다거나, 분명 잠들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내가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는 등. 밤만 되면 마치 ‘다른 인격’이 깨어난 것처럼 행동하는 것들은 영화에나 등장하는 소재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실제 사례다. 저자 가이 레시자이너는 영국 런던 가이병원 수면장애센터 임상 책임자다. 현지 최대 규모의 센터에서 수많은 환자를 진찰, 검사하며 그가 내린 결론은 상상 이상으로 많은 사람이 심각한 수면장애로 고통받는다는 사실이었다. 그렇게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저자가 만난 환자들의 잠 이야기가 소개됐고, 수많은 이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그렇게 이 책이 출간됐다. 잠이 고장 난 사람들에 나오는 환자들은 수면위상지연증후군, 수면무호흡, 하지불안증후군, 뇌전증, 입면환각 등의 병을 앓는다. 언뜻 들어보면 무시무시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성인 15명 가운데 1명은 수면무호흡을 겪으며, 20명 가운데 한 명은 하지불안증후군에 시달린다. 즉, 어쩌면 당신도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지도 모른다. 잠이 고장 난
▲ AI 브랜딩, 이서후 지음, 200쪽, 1만9000원 ‘10년 후, 우리의 손에는 아직도 아이폰이 들려 있을까?’ 이 질문과 함께 출판사 가넷북스(바른북스의 임프린트)가 신간 ‘AI 브랜딩’을 출간했다. ‘AI 브랜딩’은 생성 인공지능(AI)의 시대를 맞이한 모두를 위한 책으로, AI와 브랜딩, 인문학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최초의 입문서다. 직업의 대변혁기에 선 기업과 개인을 위한 브랜딩 생존 전략은 물론,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방법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담고 있다.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 스토리텔러인 저자는 디자인과 AI에 대해 처음 알고자 하는 독자들도 이러한 미래 방향성을 쉽게 상상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책을 구성했다.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는 크게 다섯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다. 브랜딩과 AI의 필수 배경 지식, 다양한 분야의 전문 서적을 통한 미래 통찰, AI를 활용한 최신 브랜드 동향, 오리지널리티의 기본 요소와 실제 접목 사례, 그리고 위 요소들을 활용한 미래 브랜드 예상 시나리오들이 그것이다. 자세한 목차는 △(IDENTIFY) 지갑을 열게 하는 그것: 각인의 전략 △(IDEATE) 제4차 산업 혁명의 물결: 브랜딩의
▲ 이정완 지음, 좋은땅출판사, 120쪽, 2만6900원 좋은땅출판사가 ‘유비쿼터스 행복론’을 펴냈다. 이 책은 과학적인 접근과 철학적인 사고를 결합해 이와 같은 현대 사회의 도전과 변화에 직면한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하는 삶 속에서 어떻게 하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 길잡이가 되어 준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발견하고 다양한 사회적 변화들을 맞이한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삶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변화됐고,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우리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에 둘러싸여 살게 됐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항상 긍정적인 영향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이로 인해 우리는 고립되고, 혼란스러움을 느끼며 진정한 행복을 찾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유비쿼터스 행복론’에서는 이러한 현대 사회의 도전과 변화에 직면한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제1장에서는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이란 무엇인지 행복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고, 제2장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유비쿼터스 사회에
▲ 송용탁 시인 ▲ 이화정 소설가 ▲ 지혜 소설가(ⓒgubo) 2023년 심훈문학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첫 창작집을 발간하지 않은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한 심훈문학상 시 부문은 송용탁 시인이 수상했다. 소설 부문에는 이화정 작가와 지혜 작가가 공동 수상했다. 송용탁 시인은 ‘타인과 사물과 자신을 낯설게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이들이 어떻게 어우러져 범상하지 않은 사건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시로 구현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설 부문의 이화정은 ‘트라우마와 연결해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깊이 있게 자아내는 능력 또한 탁월’하며, 지혜는 ‘치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한 과거 재현은 놀라울 정도로 생생하다’는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둘 중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가 힘들다는 의견으로 두 사람을 공동당선자로 선정했다. 심훈문학상 시 부문 심사는 김근·안현미 시인과 허희 평론가가, 소설 부문 심사는 구모룡·홍기돈 평론가와 방현석 소설가가 맡았다. 상금은 소설 부문 1000만원, 시 부문 500만원이다. 심훈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심훈문학상의 당선작은 아시아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하며, 시상식은 9월 23일 심훈상록문화제와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