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2024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약 6392억원, 영업이익 570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형 모델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84억원(2.96%), 영업이익은 173억원(43.6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31억원(-80.21%)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방산 부문은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을 비롯해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및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등 대형 사업들이 실적을 견인했다. ICT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스템 통합과 차세대 ERP(경영관리시스템) 구축·신한라이프 영업지원시스템 개발 등 대내외 사업으로 실적을 공고히 했다. 한화시스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영업이익 대비, 감소세를 기록한 당기순이익을 ‘환율 변동성에 따른 환차손’이라고 설명했다. 7월에 이루어진 사우디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대금의 외화자산 가치가 3분기 실적 집계시점인 9월 말 원·달러 환율의 일시적 약세 영향을 받았다. * 사우디 천궁-II MFR 수출 선수금 입금일(7월 31일)
베트남의 몰디브로 불리는 푸꾸옥, 그중에서도 선 파라다이스 랜드(Sun Paradise Land) 콤플렉스가 위치한 남부 푸꾸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과 푸꾸옥 섬에서 가장 큰 산호 보호 구역을 보유하고 있는 관광명소다. ▲ ‘켐 비치(Kem Beach)’ 전경 ▲ 아름다운 바다 전망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에스츄리 붕바우 골프장(Eschuri Vung Bau Golf)’ 이 지역은 연중 엔터테인먼트와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지로 개발됐으며, 다른 곳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특별하고 매혹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리조트와 예술적인 랜드마크, 독특한 명소들로 가득해 모든 방문객은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선 파라다이스 랜드가 남부 푸꾸옥을 방문할 최적기를 맞아 전 세계 여행객을 위한 핵심 가이드와 꿀팁을 소개한다. 남부 푸꾸옥 방문의 최적기 남부 푸꾸옥은 건기와 우기가 뚜렷이 구분된다. 가장 이상적인 방문 시기는 베트남 남부의 건기인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다. 이 기간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며 온화한 바다와 잔잔한 파도, 따뜻한 햇살이 가득해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안산선 일부 구간 지하화에 대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안산역에서 한대앞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이 지상에서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약 150m 폭의 상부 개발부지가 발생, 축구장 100여 개 크기(약 71만 2천㎡)의 개발 면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안산시 시내 전경 총사업비는 철도 지하화 공사비와 상부 부지 조성비를 포함해 약 1조 7천억 원이다. 상부 부지 매각으로 인한 개발 수익은 약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 지하화 공사비를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만큼, 사업의 현실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앞서 올해 1월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5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한 시는 실무추진단(TF팀) 회의 및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협의체의 컨설팅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
취업 포털 커리어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에너지공단, 스노우피크코리아 채용 소식을 29일 발표했다. ▲ 커리어넷이 발표한 채용 공고 한국석유공사에서 2024년 하반기 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개방형계약직(민간전담직위)에서 △안전보건총괄팀 담당역 △홍보팀 담당역이며, 지원직에서 △소방, 육아휴직 대체에서 △부서행정(임용일~2025.12.31.) △부서행정(임용일~2026.04.01.), 경력단절여성 직무체험형 인턴에서 △부서행정 △유가모니터링 지원 △데이터 분석으로 총채용 인원은 총 10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11월 6일(수) 1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2024년도 4분기 1차수 위촉 계약직(행정/연구직, 사무/기술직) 및 사회형평적 인재(장애인 위촉)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위촉 계약직(행정/연구직)에서 △행정직(3명) △연구직(41명)이고 위촉 계약직(사무/기술직)에서 △사무직(3명) △기술직(
국내 최초의 수소 카트랜스포터 차량(차량 운반용 트럭)이 평택항을 달린다. ▲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카트랜스포터 현대자동차는 28일(월)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 일대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현대차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실 오일영 정책관, 정장선 평택시장,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경기 평택갑),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경기 평택을), 현대글로비스 SCM사업부장 조삼현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카트랜스포터’(이하 엑시언트 수소 카트랜스포터) 1호차 인도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 전달은 현재 평택항 일대에서 운행 중인 디젤 카트랜스포터 차량을 수소 기반 차량으로 대체하기 위한 ‘평택항 카트랜스포터 수소 전환 시범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현대글로비스, 디앤에이치로지스 등과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엑시언트 수소 카트랜스포터’를 신규 개발 및 공급, 운영하게 됐다. ‘엑시언트 수소 카트랜스포터’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6X4 샤시캡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최대 6대의 차량을 동시에 적재할 수 있다. 해당 차량에는 350kW급 모터와 5단
▲ 레고 시티 구역에서 단풍나무와 함께 나들이객을 맞이하는 레고랜드 마스코트 마이크, 에이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강원도의 새로운 단풍 맛집으로 떠오르며, 지루한 일상 속 도심지역을 벗어나 놀이기구와 청정 자연의 아름답고 광활한 가을 정취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가을 여행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도 춘천 하중도에 위치한 레고랜드 파크 내에는 약 4천여그루가 넘는 대왕참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의 수목이 심어져 있어, 나무들의 형형색색의 단풍이 주변 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깊어 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레고 시티 구역에는 일렬로 늘어선 아름다운 단풍나무가 레고랜드를 방문한 고객들을 맞이하고, 미니랜드 구역에서는 버베나, 다알리아,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를 비롯한 10 개종 이상의 각종 꽃들이 약 1만여송이 이상 심어져 있어 가을꽃의 향연을 이룬다. 또한, 레고랜드 내의 약 43m 높이의 레고랜드 룩 아웃 전망대에 오르면, 28만 평 규모를 자랑하는 레고랜드 테마파크 전체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단풍 전경과 함께, ‘하중도’ 주위에 펼쳐진 호수 의암호, 그리고 호반을 둘러싸고 있는 단풍으로 가득한 가을산을 멀리까지 한 눈
최근 '간편'한 라이프 스타일을 찾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어났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LUCY2.0에 따르면 올 9월 '간편' 관련 키워드 언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증가했다. 실제 소비 시장에서도 간편식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는 간편결제가 일상화 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0년 4조 원 수준이던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이 2022년에는 약 5조 원, 2023년에는 약 7조 원 규모까지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 4개사(삼성페이·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NHN페이코)의 지난해 합산 결제액은 148조 원에 달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이용자들이 간편결제를 1년 전보다 약 17조원 더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일상에서 번거로움은 피하고, 간편하면서도 실용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일명 ‘심플렉스(Simflex)’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플렉스’란 간단함을 뜻하는 ‘심플(Simple)’과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서라면 소비를 아끼지 않는 ‘플렉스(Flex)’의 합성어로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의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설(Battery Swapping Station, 이하 BSS)을 400호점까지 확대하며, 전국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 배달 라이더가 GS25에서 운영 중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최근 배달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전기이륜차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전기이륜차의 보급에 있어 가장 큰 과제는 시간이 소요되는 배터리 충전 문제로 꼽힌다. 이에 GS25는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CIC·Company-in-Company) 쿠루(KooRoo)와 함께 편의점 오프라인 점포망과 매장 앞 유휴 공간을 활용한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설을 도입했다. 2023년 상반기 전개를 시작해 2023년 말 130점, 2024년 상반기까지 250개로 빠르게 증가했으며, 올해 이달 말 400호점을 돌파했다. 해당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설은 기존의 플러그형 충전 방식과 달리 배터리 자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다. 올해 전기이륜차 이용 고객이 GS25에서 사용한 배터리 교환 건수는 1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UL (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화) 밝혔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그린센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글로벌 안전인증 회사 UL이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 순환율을 평가해 기업에 등급 및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등급은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인증(80%이상) 등으로 나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2023년 자원 순환율 85.4%를 기록하며 인천 송도 사업장에 대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제약바이오 산업은 의료폐기물 등 필수적으로 소각해야만 하는 원부자재들이 많고, 다품종 소량 자재들의 사용 빈도가 높아 타 업계 대비 자원 순환을 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적인 친환경 혁신 활동을 통해 국내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폐기물 관리 및 자원 순환을 위한 총 1815㎡(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24FW 아우터 컬렉션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 노블다운 디테처블 후드 구스 점퍼 섀도그레이 젝시믹스는 올해 가벼운 바람막이부터 중·헤비 아우터까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총 192종(SKU 기준)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아우터 라인업 확대에 주력한다.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겨울 아우터의 판매 반응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교차가 커진 지난주 10월 4주차(14~20일), 패딩 및 다운, 플리스 등 겨울 아우터 판매량은 전주(7~13일) 대비 103.8% 증가했다.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만큼 구스다운 등 보온성 높은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노블다운’ 아우터 시리즈는 세련된 디자인에 보온성과 경량성을 높인 구스다운 제품이다. 후드 베스트, 숏점퍼, 후드 점퍼, 롱점퍼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솜털 80%, 깃털 20% 비율의 충전재를 사용한 높은 보온력과 발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추운 날씨에도 편안한 착용감과 자유로운 활동성까지 제공한다.
▲ 로레알코리아 어반디케이, 네이버 커넥트재단 엔트리와 함께 ‘사이버 폭력 OUT 챌린지’ 진행 로레알코리아의 럭스 사업부 브랜드 어반디케이가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소프트웨어 창작 교육 플랫폼 엔트리와 함께 ‘사이버 폭력 OUT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로레알코리아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고 온라인 상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어반디케이 ‘사이버 스마일’ 캠페인을 토대로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엔트리 플랫폼을 통해 간단한 코딩만으로 사이버폭력에 대한 창의적인 컨텐츠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챌린지 과제는 ‘사이버 폭력 OUT’ 캠페인에 대한 작품 만들기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커넥트재단 엔트리 캠페인 페이지에 게시된 캠페인 영상을 리메이크해,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 체인지 메이커의 역할, 사이버 폭력 신고방법 등이 담긴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 이때 작품에 사이버 폭력을 멈추기 위한 자신만의 다짐과 원하는 캐릭터, 배경, 오브젝트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제작한 작품을 챌린지 페이지에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메일 인증이 완료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9
대한전선이 3분기 실적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 대한전선 당진케이블공장 전경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 8044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을 잠정 집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을 6300억원에서 28%, 영업이익은 174억원에서 56% 증가한 결과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2010년에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해 연결 분기 실적을 측정한 이래로 역대 최대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4573억원, 영업이익 9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조883억원, 591억원에서 각각 18%, 58% 확대됐다. 누적 영업이익은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인 798억원을 약 17% 이상 초과한 성과다. 매출도 2010년 이후로 13년 만에 가장 높다.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은 높은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고수익 제품의 매출을 지속 실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전선은 미국, 유럽, 중동 등에서 수주를 이어가며, 상반기 말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인 2조55억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대한전선의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