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은 제283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반성장추진위원회의 명칭과 관련해 포괄적이고 거부감 없는 합리적 용어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을 상대로 홍보를 하거나 중요한 정책적인 성격이 있을 경우에는, 시민들이 그 명칭만 들어도 사업내용을 개략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도록 보다 합리적 명칭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동반성장추진위원회는 도시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대표, 도의원과 시의원, 간부공무원 등으로 2022년 7월 28일 구성됐으며 안양시청사 이전과 대기업 유치 등을 위한 자문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윤해동 의원에 따르면 “동반성장이라는 용어는 사전적 의미로 ‘규모의 차이가 있는 대상끼리 상생과 협력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일로써, 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이른다. ’ 라고 되어 있다. 이는 동안구와 만안구가 여러가지 측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전제조건을 내포하고 있다는 함정이 있으며 용어 자체만으로도 양 구간의 수준차이를 인정하는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청사 이전을 통해 만안구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8일 오후 7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3 청년정책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청년 5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활동팀 구성, 자기소개 및 임원 선출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에 걸친 안양시 67개 청년정책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정책 제안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개인 SNS 활용, 숏폼 콘텐츠 제작, 청년 관련 행사 홍보 및 참여 등 다양한 방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정책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새롭게 추진 중인 청년인재풀을 중점 홍보해 우수 청년 인재를 확보하고 정책과정에 청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한다. 시는 서포터즈가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명함을 제작해 배부했으며 금융·취업·활동·데이터 분야의 ‘역량강화 FIND 프로그램’ 운영, 회의공간 제공 등 서포터즈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정책에 참여하고 수혜받을 수 있도록 서포터즈가
(경인뷰)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시청사부지 전략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안양시의 현재 모습과 100년 미래도시 도약의 필요성과 방향, 고려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 신청한 안양시민, 안양시 소재 기업인 등 약 80명의 회의 참여자가 참석했다. 효율적이고 활발한 논의를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진행을 맡았다. 장용동 안양동반성장추진위원회 위원장의 발제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 참여자들은 안양시 성장발전의 방향, 청사부지의 전략적 활용방안, 차세대 성장산업 유치 등 사업추진에 있어서 우려되는 부분, 고려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시에 건의 사항도 전달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차세대 성장산업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와 관련 시가 적극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청년 유입을 이끌 수 있는 사업 수행 만안구·동안구의 균형발전 시민과의 소통자리 지속 마련 등 의견도 제시됐다.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혁명의 의지를 계승해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 시장은 19일 자신의 SNS에 올린 4·19혁명 기념사에서 “4·19 혁명은 전 세계에 큰 울림을 전한 민주주의 혁명이자 오로지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첫 승리”며 “이 땅에 민주주의를 싹틔우는 전환점이 됐고 오늘날 모두가 마음껏 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를 언급하며 “지역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공공요금까지 급등하며 위기란 단어를 누구나 체감하고 있다”며 “혁명의 의지를 받들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새 희망을 그리며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특히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부상자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은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기반을 다져주신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부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차디찬 겨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3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해 시민 31명을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은 시민참여단 31명의 위촉과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여성친화도시 개념 및 안양시 여성친화 대표사업 소개 등 여성친화도시 역량 강화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시민참여단은 임기 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건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특히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발굴·추진, 공공시설 공간 가이드라인 제작, 안양형 여성친화지도 제작 등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구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정책 제안 및 개선·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위해 시민참여단 추가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여성가족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안양시가 공직자 청렴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안양청렴학당’을 추진하며 대상·분야별 맞춤형 청렴 강좌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18일 오전 10~12시, 오후 2시~4시 2차례에 걸쳐 안양청렴학당의 첫 번째 강좌인 ‘부패대응능력 향상 과정’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계약, 공사·용역 관리 및 감독, 보조금 지원, 인·허가 등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신민섭 강사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상황별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사례를 들어 설명해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부패상황 인지 및 대응능력을 높혀 공정한 청렴도시 안양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업무과정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안양청렴학당 다음 강좌로 직급별 맞춤형 갑질 예방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영화 속 청렴이야기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청렴의식 함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시가 사회적경제 사회적경제란,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하는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 창업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5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법인설립을 준비하는 시민, 창업 1년 미만의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다. 특히 사회적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개인 및 단체, 경력단절여성, 여성 가장은 우선참여 대상이다. 교육은 기초 및 심화로 나눠 주 2~3회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에 있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사회적경제 소셜 비즈니스 모델설계 방법론 창업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법 전문가 컨설팅 코칭 등이 제공된다. 최근 ESG 경영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교육에는 ESG 뿐 아니라 국내외 혁신기업의 활동 사례, 참여자의 사업계획서 발표 및 전문가 코칭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한 아이템을 발표한 수료생에게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 지원 및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공유오피스 입주 우대 기회를 부여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18일 만안구청 야외 주차장에서 관내 체육시설 어린이 통학버스 대상 관계부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은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한다. 이번 상반기 점검은 어린이 이용 체육시설인 태권도장 등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만안구청과 만안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에서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및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한 구조 및 장치 결함 안전 운행 기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했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매년 이뤄지는 합동 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시설에는 동승보호자 미탑승 등 법령·준수사항 위반 시 학부모들이 관할 기관에 신고하도록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한 홍
(경인뷰) 안양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련 용역에 착수하고 전 직원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4일과 17일 양일간 총 6회에 걸쳐 안양시 전 직원 및 산하기관 근로자 등 3천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9월 실시 예정인 위험성 평가에 앞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위험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한 후,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이나 질병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하고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것이다. 교육은 한국안전기술협회 안전교육본부 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위험성 평가의 정책방향 및 평가기법 등에 대해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1월 중대산업재해 TF를 구성한 안양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관리 종합계획 및 업무매뉴얼을 수립했으며 간부공무원 및 실무자, 도급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을 4차례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T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학부모의 교육 문제 참여 기회 확대 및 공감대 확산, 마을 교육공동체 초석 마련을 위한 안양시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학부모 동아리 지원 사업은 학부모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 및 지역사회 교육의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된 모임 또는 동아리 단체가 지원 대상이며 사업의 구체성과 지속가능성, 실현가능성 및 학교·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16개의 동아리를 올해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교과 과목 학습 위주의 프로그램 등 사업의 취지와 무관한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 14일에는 재단 천기철 대표이사가 참여한 동아리 대표 위촉식과 함께 1년간 동아리 운영지침에 대해 안내하는 운영설명회를 가졌다.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 학부모 동아리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다양한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가 제기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 등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지난 14일 파기환송심에서 “행정청은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 신고의 수리 여부를 심사할 권한이 있다”는 상고심의 판결에 따라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서울고법은 판결문에서 “악취배출시설에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대로 처리하기 위한 방지시설이 미비하므로 활성탄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흡착 능력을 감소시키는 먼지나 기름 성분의 가스 등을 흡착과정 전에 처리될 수 있는 조치를 요구한 것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또 “시가 악취발생원을 가능한 밀폐시켜 외부로 그 악취가 발산되지 않도록 원고에게 요구한 것이 이행이 불가능한 조치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고법은 재량권의 일탈·남용에 대해 “행정청은 사람의 건강이나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두루 검토해 악취방지계획의 적정 여부를 판단할 수 있고 이에 관해 행정청의 광범위한 재량권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1심 계류 중인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로 인한 손해배상소송에서도 행정의 적법성을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나트륨 당류 섭취 줄이기 건강밥상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2021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038mg으로 세계보건기구 권장량 2,000mg의 1.5배에 달한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 3~5세 유아와 12~18세 청소년의 경우 하루 평균 당류 섭취가 권고기준을 초과하고 있다. 나트륨과 당의 과잉 섭취는 고혈압, 당뇨병을 비롯해 비만과 대사증후군, 혈관 노화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가급적 나트륨이나 당류 함량이 낮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건강밥상 배움터는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는 실천 방법 소금 섭취량 자가 진단 저염 미각 테스트 염도계 사용법 알기 삼삼한&당당한 식사 일기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건강 식단의 이론교육부터 조리 실습까지 진행한다. 5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주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며 25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만안구보건소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