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3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소속 ‘유니버설스타즈 여성 배구팀’이 광주광역시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전국 외국인 근로자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민서포터즈 시민봉사단이 주최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지구촌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유니버셜스타즈 남·녀 배구단 4개 팀 총 40명이 출전했으며 여자배구팀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과시하며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 유니버셜스타즈 남·녀배구단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 중인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필리핀 등 총 7개국 40여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배구단 소속 선수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선부체육관에서 연습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외국인 근로자 선수들이 근로 현장의 고된 일상생활에도 불구하고 휴일엔 배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부족한 연습 시간과 장거리 이동 등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경인뷰) 안산시는 청년 미취업자가 자신의 전공 및 보유 자격증을 활용해 공공기관 행정실무 경험을 함으로써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반기 안산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상반기 청년인턴 58명을 선발해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시청 각 부서 및 산하 기관 등에서 청년들이 행정실무 경험을 내실 있게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에 선발되는 하반기 청년 행정 인턴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하반기 청년인턴의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산시 거주자 중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모집인원은 총 46명이다. 일반분야와 특화 분야로 구분해 선발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8월 23일 안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최근 화정동 급경사지 내 위험 수목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단원구 도로교통과 도로관리팀 소속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급경사지에 대한 사전점검 및 현장 집중 순찰을 진행했다. 단원구는 급경사지 및 지하차도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이상기후가 빈번한 요즈음 그간 내린 호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에서 태풍이나 추가 집중호우에 수목들이 쉽게 쓰러져 통행 중인 보행자나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25일부터 스마트폰 어플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똑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화로 호출할 수 있는 ‘유선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부도 똑버스 이용자는 초기 40여명에서 하루 평균 2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다만, 똑버스는 전용플랫폼인 ‘똑타’ 앱을 통해서만 회원가입 및 호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은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러한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경기교통공사, 경기도, 현대차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전화로도 호출할 수 있는 ‘유선콜’ 서비스를 25일부터 실시하기로 했으며 앞서 지난 21일 사전 테스트를 마쳤다. 경기교통공사 전용 콜센터 번호는 ‘1688-0181’이며 전화 호출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유선콜 서비스 도입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똑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4일 이민근 시장이 참안산사람들 50기 공동체 아카데미에서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과 안산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미래 비전’ 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참안산사람들 공동체 아카데미’는 잘 사는 도시 안산을 만드는 시민사회단체 ‘참안산사람들’ 주관으로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 및 바람직한 경영·경제인 상을 정립하고 봉사와 공동체 의식을 갖춘 사회적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체다. 이날 5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특강에서 이 시장은 시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는 언제나 ‘시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신안산선, GTX-C 상록수역 , 초지역 KTX 정차 등 광역교통망 구축 초지역세권 등 도시개발사업 원도심 재생사업 청년정책 사업 등 역점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안산시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 소통을 기반으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 도시,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조용대 단원구청장이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단원구 노인복지관 무료경로식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12일 취임한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이날 무료경로식당을 방문한 1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중복음식을 직접 배식하며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중복음식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행복한 단원구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려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는 무료 경로식당 6개소와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장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830여명의 어르신께 평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250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를 배달하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1일 사이좋은 상가번영회로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상록구 사이동에 위치한 ‘사이좋은 상가번영회’는 회원 50여명이 사이동 환경정화활동 및 나눔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과 임원진의 자발적 참여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수해 이재민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복심 회장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이번 성금이 작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나눔 실천을 해주신 사이좋은 상가번영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 21일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육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시민교육 중 2개 분야로 법무부와 협약된 소방청 및 경찰청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 이해 부족과 정보수집 및 상황판단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고발생 및 범죄 피해에 취약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및 사고에 대처하고 범죄피해 예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소방안전 교육은 화재 안전수칙 소화기 사용방법 및 화재발생 시 대피 방법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실시했다. 범죄예방 교육은 112 신고 요령 유형별 범죄 및 대처 방법 가정 폭력, 성폭력 및 성추행 신고 방법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 종류 등을 진행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주민들의 안전의식과 범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상록水 물 홍보관’ 견학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록水 홍보관’은 총면적 172.78㎡로 상하수도사업소 청사 옆 1층 별관에 위치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운영하지 못하다가 올 상반기에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로 구성해 재운영한다. 홍보관에는 깨끗한 물의 비밀 쌓아라 정화대작전 오염된 물 정화하기 안산의 자랑 상록水 등 영상과 그래픽 패널을 이용해 안산시 수돗물의 신뢰성을 홍보하고 상하수도 처리과정 등을 소개하는 공간과 함께 포토존도 마련됐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오후3시까지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관람 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의 경우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새롭게 단장해 재운영하는 홍보관에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방문해 상록水를 쉽게 접하고 안산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3기 안산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초교육 과정으로 월피동 소재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8월24일부터 9월1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사회적경제 이해 및 인증절차 사회적경제기업 사례 및 사회적기업가 정신 사회적 가치 실현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이며 교육 마지막 날에 ‘사업계획서 작성의 이해’ 교육을 끝으로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QR코드나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 3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이와 함께 3회차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이 발급되고 수료증 발급대상자에게는 개별 맞춤형 창업 멘토링도 지원한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경제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 실시한 ‘안산상공회의소 의원 초청 간담회’ 때 협의한 기업들과 활발한 현장 소통을 위한 정례 간담회 개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이성호 상공회의소 회장 등 15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추진 중인 경기경제자유구역 추진현황에 대한 공유 및 질의응답과 경제인들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업인의 날 지정 산업역사박물관 활성화 경제연구소 등 전문용역기관 출자 설립 각종 공제보험 지원 등 기업인들이 평소 느꼈던 어려움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지원 내용이 포함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러한 토론 자리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해 기업이 투자하고 일자리 창출 확대로 경제회복과 경제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농업협동조합과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민간위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가 2021년 개장해 직접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고령농과 소농 등 열악한 환경에 있는 관내 농업인이 직접 근거리에 고정적으로 농산물을 납품할 수 있도록 판로를 제공해 왔다. 와~스타디움 1층 동측에 1천168㎡ 규모로 조성된 직매장은 관내 208개 농가가 생산한 채소류와 과일 등 680 여개 농산물과 축·수산물, 안산시 자매결연 특산품, 관내 우수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는 로컬프드 직매장 운영의 전문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공모를 거쳐 안산농업협동조합을 민간위탁 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박경식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산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안산농협은 다음달 1일부터 로컬푸드 유통·가공·전시·판매 및 홍보 생산자 조직화 및 기획생산, 농가교육 등 출하농가 관리 전시·판매제품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