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어르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VR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민 생애주기별 안전 강화를 목표로 올해 지역 초등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VR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했는데 내년엔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들을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순간적으로 군중이 몰리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 위기에 처했을 때, 폭염이나 한파로 위험에 처했을 때 등 구체적인 재난 상황을 VR기기로 경험하며 대처 방법을 익히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3개구 노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복지관별 일정을 정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활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개로 마을 경로당으로도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마련,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이나 다단계 사기 등 범죄로부터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110만 시민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
(경인뷰)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4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주요시설의 사업추진 실태를 파악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장정순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길수, 기주옥, 김영식, 박인철, 신나연, 이상욱, 이창식 의원은 용인청년LAB수지 양지면 주민자치센터 처인구청 용인시정연구원 용인도시공사 용인자원봉사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현황, 운영실태, 각종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장정순 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은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다지고자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장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느끼고자 현장에 나섰다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소방서는 지난 23일 용인서 처인구 호동 소재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 대상으로 재난발생 대비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이 직접 나서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장과 상주하는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및 재난대비 안전 컨설팅을 실시해 관계인의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개선하며 위험물 저장시설의 현장을 살피고 유관기관 간의 상호협력 공조체제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는 359,000㎡ 대지와 250만 배럴 규모의 비축석유 저장시설로 송유관이 평택지사까지 연결되어 국가 중요시설로 지정되어 있으며 용인소방서와 주기적으로 소방합동훈련을 진행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2018년 고양 저유소 화재 등의 사례를 들어 화재 대응의 절차적 보완, 지리적 안전성 문제, 화재 대응 설비의 유지·관리 등을 살피며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만의 특수화 설비와 지리적 특성에 맞는 재난 대응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안기승 서장은 “유사시 국가적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이며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 시설이다”며 “시설물 안전관리와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고
(경인뷰)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3일 미래산업추진단 소속 플랫폼시티과, 주택국 소속 주택과, 주택관리과, 건축과, 공공건축과,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병민 의원은 플랫폼시티과에 민간투자사업 등 추진 시 관련부서 간 적절한 행정절차 이행 및 의회에 사전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주택과에는 언남동 338-1번지 일원 주택건설 사업계획 연장 시 법률검토를 명확히 해 사업진행에 차질 없도록 할 것과 언남3지구 아파트와 관련해 주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준공절차 이행할 것을 요청했다. 건축과에는 건축물 사용승인 전 별도의 점용허가 신청 시 부서 간에 협의해 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공공건축과에는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의 신속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신·구청사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개선 대책 수립을 요청했다. 유진선 의원은 플랫폼시티과에 GTX 구성역 개통 시 대중교통 간 상호 연계를 위해 관련부서의 협조 및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민원을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공공건축과에는 흥덕청소년문화의집 및 기흥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신갈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사업의 공사
(경인뷰)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3일 도서관사업소 소속 도서관정책과,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 처인구청 사회복지과, 기흥구청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수지구청 사회복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윤미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 접수기간 연장은 형평성의 문제가 있으므로 신중한 행사 운영을 당부하고 사립공공도서관 운영과 관련해 보조사업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요청했다. 강영웅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형평성을 고려한 보조사업 진행 및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서관 운영을 당부하고 심의위원회 강화 등을 통한 유소년 유해 도서 검열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임현수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관내 도서관의 주차장 협소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 방안 마련을, 기흥구 가정복지과에는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 수급 등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상수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시민의 만족도가 높은 북세일 행사의 확대를 고려할 것을, 수지구 사회복지과에는 반복되는 어린이집 지적사항 최소화를 위한 사례집 발간과 같은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황미상 의원은 서부도서
(경인뷰)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3일 시민소통관, 감사관, 공보관, 법무담당관, 청년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창식 의원은 감사관에 내부 비리 신고시스템 헬프라인, 익명 시스템 보안 강화 및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청년담당관에는 전세보증금 반환지원사업 홍보 강화와 특색있고 내실 있는 용인시 청년페스티벌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페스티벌 용역 추진 시 청년 기업 우선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인철 의원은 감사관에 종합 감사 관련 부서별 특성에 맞는 매뉴얼 및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배포할 것을, 법무담당관에는 무료법률상담 확대 시행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신나연 의원은 감사관에 국민권익위 청렴도평가 등 내외부평가 등급이 상향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전문분야 및 시민 위원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공보관에는 조아용 물품, 적정한 수급 및 단가 책정을 당부하고 조아용 상표 및 특허권 누락 없도록 보완 조치할 것과 용인온마켓과 조아용스토어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SNS시민서포터즈 활동 관리 및 자격 요
(경인뷰)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3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신민석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박희정, 김진석, 김희영, 박병민, 신현녀, 안치용 의원은 기흥레스피아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사업현장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자연휴양림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기흥레스피아에서는 운영현황을 청취 후 유량조정조, 생물반응조 및 분뇨처리시설, 총인처리시설 등 하수처리 과정을 확인하고 하천 인근 설치물에서 유발되는 악취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용량 증설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시산업진흥원에서는 1인 창업기업 사무실, 교육장, 3D프린터실 등 실내시설을 확인하고 기본 현황 및 2023년 사업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주요 수요층에 맞는 탄력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관내 대학과의 산학연계를 적극 확대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현장을 찾아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공사현장으로 이동해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향후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용인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수돗물 공급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용인정수장의 염소 소독설비를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설비로 교체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기존의 액화 염소 소독설비는 용기 운반과 교체 때 누출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근무자나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반면 현장 제조 차염설비는 소금을 전기분해해 차염 용액을 제조한 후 수돗물을 살균 소독하는 설비로 수영장 등에서도 많이 이용할 만큼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액화 염소와 관련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를 고려한 것으로 시의회와의 조율을 거쳐 예산을 확보하고 설비를 교체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015년 액화 염소를 사고 대비 물질로 분류하고 화학물질 통계조사, 장외 영향평가서 작성, 유해물질 관리계획서 작성, 정기 및 수시점검 등을 요구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수돗물 공급과정에서 염소가스 누출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시설 교체 방침을 정했다”며 “정수장 인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수돗물의 신뢰성을 높일 현장 제조 차염설비를 도입하면 수돗물 공급이 보다
(경인뷰) 용인시정연구원은 2022년 및 2023년 상반기까지 수행한 연구의 성과를 담은 ‘2022~2023년 연구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성과보고서에는 해당 기간 수행한 총 47건의 연구과제에 대한 시정반영 현황을 모니터링해 연구성과의 실질적 활용도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총 47건의 시정반영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책사업 및 예산반영, 법령 및 조례 제개정, 기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2년 대표연구로는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사업 연구’를 통해 민선 8기의 대표 공약 중의 하나인 동부여성복지회관의 조기착공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2년 용인특례시 조직진단 연구’를 통해 용인특례시 미래먹거리를 위한 조직설계를 지원했다. 2023년에는 ‘용인특례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계획 수립 연구’를 통해 용인특례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2040 용인특례시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는 용인특례시의 2040 도시기본계획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상대 원장은 “용인시정연구원은 용인시의 발전과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경인뷰) 용인소방서는 처인구 남사읍 소재 용인남사물류센터 안전컨설팅을 마지막으로 7개월간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합동 전문가 그룹’을 해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4월 용인소방서는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소방기술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대형물류창고 안전컨설팅을 추진하며 대형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맞손을 잡았었다. 용인특례시는 1급 이상의 대형물류창고가 64개소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으며 지리상 밀집되어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 될 수밖에 없는 지역적 특징이 있었다. 최근 몇 년간 잇따른 대형물류창고 화재로 국민의 안전에 대해 불안감이 높아져 이에 대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고자 구성한 합동 전문가 그룹은 7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지역 내 대형물류창고에서 단 1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와 냉동물류창고 화재의 경우 하역장 개구부 높이 비율에 따라 화재 성상이 다르다는 한국화재소방학회에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성과까지 보였다. 용인소방서의 실제 화재사례를 통해 실무자 안전교육과 경기대학교의 전문 지식, 한국소방기술사회의 전문 기술력으로 대형물류창고의 법적 시설 점검을
(경인뷰)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미니 건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박람회는 보라동이 자체 진행한 건강 설문조사에서 취약 지표로 선정된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와 금연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은 행정복지센터 내부에 4개 공간을 마련해 건강 전시와 체험관을 준비했다. 전시관에는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해 기흥구 보건소 도움을 받아 질환별 건강 식단 모형, 건강 정보를 담은 판넬, 건강 폐 체험키트를 마련했고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체성분 측정 체험도 제공했다. 박람회를 모두 관람한 동민들은 내년 청룡의 해를 기념한 ‘나의 건강 다짐’을 써보는 캠페인에도 참여해 건강관리 의지를 다시금 새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동 관계자는 “건강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얻고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연 맞춤형 세무회계 교육에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농업인 80여명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농업인이 농업 관련 법령과 세무 등 전문 지식을 숙지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 2021년 용인그린대학을 졸업한 이희용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농업인에 맞춘 세무 상식과 절세방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소사업자와 근로자 등 영세 납세자를 위해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다양한 세금의 종류를 안내하고 올해 바뀐 세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이 강사가 소개하는 세금 절약 가이드에 큰 관심을 보이며 평소 궁금했던 세무 관련 질문을 쏟아내는 등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한 참가자는 “농업도 경영 능력을 갖춰야 하는 전문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배운 다양한 세무회계 정보는 앞으로 사업의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 판매, 체험농장 등으로 다양한 형태로 농업 활동이 변화하는 만큼 농업경영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