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창업해 성공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31일까지 ‘2024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24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포스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해양수산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아이디어 창업 대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의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화와 아이디어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예비 창업자, 대학생 등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 최종 수상팀(총 17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상과 함께 총상금 4300만원이 수여되며 창업 아이템의 가치 증대 및 성장을 위해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프로그램 신청 시 가점 부여 혜택, 대출 보증 지원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통일부의 후원으로 ‘만월대 창작 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만월대 창작 이미지 공모전’ 포스터 이번 공모전은 ‘내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단이라면?’ 등의 4가지 주제로 합성, 일러스트 작업, AI 기술 등을 통해 만든 참신하고 재밌는 창작 이미지를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0월 6일까지 가능하며, 10월 17일 본선 진출작 10작을 선정해 투표로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에는 각각 △대상(통일부장관상) 1팀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4팀 상금 각 70만원 △우수상 5팀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디지털 기록관’(www.manwoldae.org)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진행됐으며, 40여 채의 건물터, 금속활자 1점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와전, 도자기 등 1만7900여 점의 유물을 수습했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만월대 창작 이미지 공모전’이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폭넓게 공유하고, 만월대 사업 데이터를 활용한
환경재단이 주최한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지난 6월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Ready, Climate, Action 2024!’ 슬로건에 114만6612명이 호응했다. 이 같은 역대 최대 참가자는 기후재난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 개막식. 왼쪽부터 박하선 배우, 김석훈 배우, 최유라 방송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사진=환경재단) ▲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 개막식(사진=환경재단) ▲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의 부대행사인 ‘세계청소년 기후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환경재단) 올해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특히 극장 상영을 비롯해 온라인 상영, TV 편성, 부대행사 및 지자체 특별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온라인 참여자 40만 명, 방송 및 IPTV 참여자 70만 명, 오프라인 참여자 5만 명 등과 함께 남녀노소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한 ‘시네마그린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채로운 영화를 보고 토론하며 기후환경문제를 입체적으로 배우는 기회가 됐다. 작년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교구 개발 공모를 통한 효과적인 생물다양성 교육을 위해 2023년에 이어 ‘제2회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 ‘제2회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 포스터 이번 공모전은 6월 24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마감은 8월 31일까지다. 교구 형태는 직접 만들고 소장할 수 있는 DIY 키트형인 ‘조립형’과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형’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교구 사용 대상은 유아, 초등, 중·고등으로 다중 선택이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생물·교육 등에 관심 있는 국민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점(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2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 우수상 2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으로 총 5점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4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 및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유호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물 다양성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작년
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한국 전통조경의 역사적·미학적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전통조경공간을 재조명하기 위해 6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전통조경대전’ 참가자를 공모한다. ▲ ‘2024 제1회 대한민국 전통조경대전’ 포스터 * 전통조경: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문화·사상 등을 담아 수목을 식재하거나 건축물을 배치하는 등 전통적인 기법으로 외부공간을 조성하는 것 * 전통조경공간: 국가유산, 등록유산, 그 외 지역의 전통조경 기법이 적용된 장소(예시: 궁궐조경, 왕릉조경, 서원·향교조경, 민가조경, 사찰조경, 별서조경, 누·정·대 등) 국가유산청은 전통조경 분야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되는 작품들을 전통조경공간의 가치를 온전하게 지키고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공모는 △전통조경 디지털 설계 △근현대 전통조경공간 사진 및 영상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통조경 디지털 설계’ 부문은 한국 전통조경의 대표 유형인 ‘별서정원’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창의적인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로, 한국전통조경공간 표준모델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별서정원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정보화 역량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2024 경기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9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교장 위경철)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글’ 프로그램 등 정보경진대회 부문 8개 종목과 ‘온라인 배구’ 등 이(e) 스포츠 부문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 경기도교육청 청사 모습 13개 종목에 모두 139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지도교사 및 학부모를 포함해 200여 명 이상이 축제에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동영상 제작’과 ‘온라인 축구(FC)’를 시범 종목으로 신설해 학생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이 스포츠 부문 중 온라인 축구를 포함한 일부 종목은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없애고 폭넓은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황윤규 교육정책국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경험을 선사하고, 미래 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정보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택문화원은 6월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2024 향교·서원 활성화 우수프로그램으로 진위향교 기획전시 ‘진위향교 풍경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접근한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사용하면서도 현대적인 방식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세 명의 작가와 함께하였다. ▲ 실제로 볼 수 있는 전시모습 권예원 작가는 진위향교 이무기 설화를 바탕으로 표정골무 작품을, 연주선 작가는 진위향교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족자형태로 준비하였으며, 한송이 작가는 액막이 명태 작품을 향교에 달아 ‘진위향교 풍경달다’라는 주제를 완성시켰다. 진위향교 개방시간은 6월 25일(화)에서 28일(금)까지는 오후 1시부터 5시, 6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주말에는 진위향교 해설과 선비의상 체험 등 다양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인 시각을 통해 우리 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전시”라며, “진위향교 명륜당에서 열리는 특별한 전통공예전시가 많은 분들에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오는 7월 29일까지 ‘2024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고령층 게임리터러시 교육 참가 기관 모집’ 포스터(제공 : 게임문화재단) ‘2024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참가 기관 모집 재단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게임에 대한 긍정적 가치 함양을 위해 학부모, 고령층 등 보호자를 대상으로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항목으로 나타났으며, 교육 효과의 측면에서는 학부모 응답 중 ‘자녀의 게임 이용에 있어서 보호자의 양육 태도가 중요하다는 인식 습득’이 가장 높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확대 및 지속 필요성을 나타냈다. 학부모 대상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자녀의 게임 이용 지도 및 게임 문화 인식개선, 게임 분야 진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고령층 대상 게임리터러시 교육’ 확대 운영 특히 올해는 고령층 게임 인식개선을 통한 손자녀 간 유대관계 강화 및 세대 간 갈등 해소, 게임 활용 교육
최근 미래 산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확고히 떠오르고 있는 분야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디스플레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의 경우 AI 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해 올해 수출이 3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또한 AMD가 차세대 AI 제품에 삼성의 3나노 2세대 GAA 기술 도입을 예고하는 등 유의미한 협업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 ‘2023 나노코리아 산업화세션’ 모습 이처럼 첨단산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미래 첨단 기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기술 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는 ‘나노코리아 2024’에서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나노융합기술’이라는 주제로 나노코리아 2024 산업화세션이 진행된다. 나노코리아 2024 산업화세션은 오는 7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강연장A에서 개최된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산업화세션에는 9명의 연사가 초청돼 강연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SK하이닉스 문기일 부사장, 삼성전자 강운병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고양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고양 융복합 콘텐츠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 ‘2024년 고양 융복합 콘텐츠 아카데미’ 모집 포스터 이번 아카데미는 글로벌 시대에서 앞서가는 차세대 융복합 콘텐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경기 북서부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CEO와 임원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다. 주요 프로그램은 CEO 특강과 교육, 네트워킹으로 구성되며, ESG 경영실무 및 최신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심도 깊은 강의와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은 온·오프라인 선택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교육은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온라인 교육은 ZOOM을 통해 진행돼 CEO와 임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교육 수료 시(70% 이상 참석)에는 2025년 고양문화창조허브 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콘텐츠 벤처센터(부천)의 입주 신청 시 일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고양 융복합 콘텐츠 아카데미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지식을 습득해 기업 리더의 경쟁력을 강화하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인 6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과 소울싱어즈의 희망찬 공연이 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 이적X소울싱어즈 공연 후 대중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 ▲ 청각장애인들에게 격려와 관심을 가져 준 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 ▲ 인공와우 사례자 수기를 낭독하는 배우 유인나 청각장애인 후원단체 사랑의달팽이(김민자 회장, www.soree119.com)는 청각장애인들에게서 많이 들을 수 있는 말인 ‘다시 한 번 말해 줄래요?’를 콘셉트로 6월 22일 오후 5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이 만석으로 가득 찬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으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가수 이적, 이석훈, 배우 유인나, 뮤지컬 배우 배다해 등이 행사에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가수 이적은 과거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인 부라보콘 광고 참여 수익금을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했고,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청각장애인의 말 한 마디에 청각장애인 보컬 트레이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로 인해 청각장애인 6인으로 구성된 그룹 ‘소울싱어즈’가 탄생했다. 가수 이적과 소울싱어즈는 함께 협업해 만든
1801년 12월 흑산도에서 홍어를 사서 돌아오던 중 태풍을 만나 오키나와, 필리핀 비간, 마카오 등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 가장 긴 거리를 3년 2개월 동안 표류했던 신안 우이도 출신 홍어 장수 문순득(1777~1847)을 기리는 ‘신안국제문페스타(이하 신안문페스타)’가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신안 도초도 수국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극단갯돌, 세계마당아트진흥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 2024 신안국제문페스타 포스터 이번 축제는 인위적인 대형 쇼 무대를 벗어나 꽃이 자라고 있는 도초 수국 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비금도, 도초도, 우이도까지 섬에서 섬으로 연계해 이동형 행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꽃과 함께 퍼포먼스, 수국 버스킹, 섬 로드 스꼴라, 해양 탐험 등 다채롭고 이색적으로 구성했다. 신안문페스타는 때마침 도초도에서 열리는 ‘섬 수국 축제(6월 20일~6월 30일)’와 만나 관광객의 만족도를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문순득 표류 마당극 공연을 시작으로 꽃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작가들이 참여한다. 한지 조형 작가로 유명한 로즈박, 섬진강 국제실험예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