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가 건물부문 탄소중립건축인증 등급을 처음으로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건축인증은 ‘탄소중립건축협의회’에서 발행하는 인증으로 자재 생산, 운송, 시공, 운영, 해체 및 폐기 등 건축물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에 시립철산어린이집이 탄소중립건축지수 78.71%로 인증 2등급을, 시립구름산어린이집 탄소중립건축지수 60.60%로 인증 3등급을 각각 취득했다. 1등급은 탄소중립건축지수 100% 이상, 2등급은 75% 이상, 3등급은 50% 이상이어야 한다. 탄소중립건축지수는 건축물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재 및 운영 탄소배출량 대비 탄소저감량, 탄소흡수량, 탄소포집량, 탄소상쇄량 등 다양한 지표 산출을 통해 설정한 지수이다. 시립철산어린이집과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을 추진한 건물로 각각 제로에너지건축물 2등급과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을 취득한 바 있다. 두 건물 모두 그린리모델링 계획단계부터 저탄소 건물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저탄소 자재를 사용해 내재탄소량을 고려했다. 시는 이번 인증 취득이 건축물의 운영 단계뿐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광명 시민들의 이야기를 예술로 담아내기 위한‘시민 마당극 워크숍’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 워크숍은 춤, 연기, 음악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마당극’ 장르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각양각색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8월 15일 광명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축제 개막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5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마당극에 관심 있는 14세 이상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 내 네이버폼 작성 또는 광명시민회관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워크숍 참가 신청 관련 자세한 정보는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 공모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축제기획TF팀 02-2621-8864)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이 2년 연속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한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박 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4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박 시장은 민선7기이던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공약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민선 8기 들어서도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단체장이 됐다.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을 평가해 이날 결과를 발표했다.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에서 총점에 따라 SA, A, B, C, D 등급으로 분류했다. 박승원 시장은 5개 항목 합산 총점이 83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를 포함해 안양시, 부천시, 평택시, 고양시, 과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시흥시, 의왕시, 파주시, 김포시 등 13개 시 단체장이 SA등
(경인뷰)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 90여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어르신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어버이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미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이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식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성수 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효행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여름철 자율방역, 사랑의 밑반찬 배달, 사랑의 김장 김치 담가주기 등 적극적인 봉사로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 예정이다.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소하동 소재 커피전문점에서 공직자 48명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사소통 능력과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퍼실리테이션’을 주제로 진행됐다. 퍼실리테이션은 효율적으로 의사소통을 촉진하고 합의에 이르도록 돕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교육은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경청을 통해 복잡해지는 시민 요구와 필요를 잘 파악해 효과적인 합의와 민주적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공직사회 직원 간 소통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9일과 10일 각각 24명이 6명씩 모둠을 구성해 퍼실리테이션 사례, 경청·관찰 등 소통 기술, 공감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회의 만들어 보기 등 이론과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강의실 등 일반적인 교육장소를 벗어나 지역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개방감 있는 단독 공간에서 수업을 진행해 몰입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끌어내어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의사소통이나 퍼실리테이션 분야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으
(경인뷰) 광명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올바른 손 씻기 아동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으로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면역성이 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의 경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위생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관내 어린이집 아동 등 671명의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동극 ‘세균이 득실득실 용왕님이 위험해요’를 관람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시는 공연 외에도 올바른 개인위생 습관을 정착하기 위해 포토존과 레이저 쇼를 운영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종이비누를 제공해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개인위생 관리 습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보건소는 찾아가는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손 씻기 기구 대여사업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뷰)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헤아림 가족 교실’ 이용자를 수시 모집한다. 치매는 환자 당사자에게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돌봄 가족에게 부양의 곤란, 가족들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의 고충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가족 구성원에게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지식적인 이해를 넘어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과 보호자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다. 치매 알기, 돌보는 지혜, 치매알짜 정보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이론 수업과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으며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운영된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헤아림 가족 교실을 운영해 24명의 수료 인원을 배출한 바 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치매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역량이 강화되면 환자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시설 입소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는 유해화학물질 사고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화학사고는 유형별로 화학물질 취급 시설 사고와 화학물질 운송차량 사고로 분류할 수 있다. 화학물질 취급 시설 사고의 발생 원인은 ▲안전기준 미준수 ▲시설 결함 ▲자연재해 등이다. 광명시에는 유해화학물질 배출사업장 47개소가 있다. 그중 45개소는 취급 시설이 없는 단순 알선판매업체이고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이 있는 사업장은 2개소이다. 광명시는 화학물질 취급 시설 사고의 위험은 크지 않지만, 운송차량 사고는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화학물질 운송차량 사고에 초점을 맞춰 홍보를 펼친다. 화학사고 목격 시 시민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도로 전광판에도 화학물질 운송차량 사고 대응 방안을 표출해 도로 사고 상황에서 섣부른 접근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관리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안과 정책을 안내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요일제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사업자가 화학물질 관리 체계를 스스로 점검하고 정부 지원 등 정책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해 화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제22대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후보자들이 시민 의견을 모아 만든 공약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은 곧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공약은 여·야, 당선자와 낙선자를 가리지 않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제22대 총선 당시 후보자들이 발표한 95건의 공약에 대해 시정 방향과의 부합 정도, 향후 추진 가능성 등을 검토해 공약을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철도망 구축,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체육시설 조성 등 시가 이미 추진 중이거나 유사한 정책 79건은 후보자 공약과의 비교 검토를 통해 정책을 강화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후보자 공약 가운데 20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철도 분야에 대해서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게 신설될 철도교통과를 통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붙이기로 했다. 후보자들의 대표적 철도 공약으로는 광명시흥선 조기 완공과 스피돔역 신설, 신선~하안~신림선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GTX-D노선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8일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공유부엌에서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저탄소 밥상’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광명7동을 중심으로 광명동 거주 주민들이 참여해 저탄소 식물과 지구온난화 등을 알아보고 지역의 농산물 등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냉동식품, 배달 음식, 간편 음식의 문제에 대해 알아본 후 양배추 만두, 토마토 카레, 양배추 물김치 만들기를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흔히 먹는 음식으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만든 음식을 공유냉장고를 통해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가족을 위해 집에서 다시 한번 만들겠다” 등 소감을 남겼다.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커뮤니티로 공유부엌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공유냉장고를 통해 음식 나눔도 실천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새터마을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은 오는 22일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새터마을 공유부엌은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건물이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의 공동이용시설로 개축됨에 따라 6월 말까지 운영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8일 오후 제32회 생생소통현장의 일환으로 재개발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광명사거리와 광명제11·12R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광명사거리는 개봉교 방면에서 재개발 공사 차량의 도로 운행이 급증하면서 도로 파손과 분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박 시장은 도로 상태와 분진 발생 상황을 살피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 뒤 “재개발 공사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관련 부서에 도로가 파손된 곳은 빠르게 보수하고 살수차 운행 횟수를 늘려 분진 발생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철거가 한창 진행 중인 광명제11·12R 재개발구역 현장을 방문해 철거 진행으로 발생하는 민원 사항과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재개발 공사로 인해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추진하라”고 주문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8일 소하2동 더드림 제로웨이스트사랑방에서 ‘생활 속의 숲 실천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총 5회 걸쳐 진행한 ‘생활 속의 숲 실천교육’은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도시재생-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사업 중 하나이다. 목재 이용의 탄소중립 효과와 목재 이용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쓰임새와 공구 활용법을 익히는 교육이다. 특히 광명시는 성공적인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위드플러스, 스탠리블래엔데커와 상생협력을 체결해 스탠리블랙앤데커로부터 전문가용 전동공구를 지원받아 예산 2천만원을 절감하고 주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과 사회적경제기업은 10일 열리는 제5회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에서 체험 부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