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 5명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관리사는 상수관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지난 2021년 신설된 제도다. 일반수도사업자는 수도법에 따라 운영관리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용인특례시에는 1급 자격증 소지자 1명과 2급 자격증 소지자 2명을 확보하고 있었다. 이와 함께 시 공직자 2명이 2급 자격 시험에 최종 합격해 총 5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게됐다. 시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훈련비를 지원했다. 이에 이번 2급 자격을 취득한 2명의 공직자는 불규칙한 근무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해왔다. 전문인력의 증원에 따라 용인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 체계와 관리 전문성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상수도 행정을 책임지는 시 공직자들도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공급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하천 관리를 위해 기온 상승으로 인한 녹조 예방책을 추진하고 집중호우 때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얌체족을 집중 점검하는 등 5월부터 8월까지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고온으로 평년보다 녹조 발생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기흥저수지나 성복천, 탄천 등 주요 민원 발생 하천을 매주 예찰하며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저수지 수문을 조절하고 녹조제거제를 예방 살포해 녹조를 최소화하도록 선제 대응한다. 장마철을 틈타 하천에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얌체족을 근절하기 위한 총력전도 벌인다. 폐수 다량 사업장 등 20곳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해 하천 오염 행위를 자제토록 하고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폐수 배출 시설을 집중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폐수 배출시설 무허가설치 운영 여부 ▲폐수 무단 방류 행위 ▲폐수 처리 적정 여부 등이다. 시는 폐수를 무단 배출하다 적발된 사업장엔 관련 법에 따라 시설개선명령이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다. 상습 위반 사업장에 대해선 형사고발 등 엄중 대처한다. 시는 지난해 한 집중호우를 틈타 하천에 폐수를 무단방류한 S사업장에 무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정수장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시는 환경부에서 진행한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결과 우수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고 유충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우수한 수질관리는 철저한 위생관리에 따른 결과다. 시는 용인정수장 내 원수와 침전수, 여과수, 정수 등 정수처리 공정을 상시 확인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정수장에 성충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충망을 설치하고 여과지 세척 시간도 수도시설 기준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안전한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9월 수립된 환경부의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2021년에는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2023년부터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으로 배수지에 큐브형 여과망을 설치 중이다. 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서 최근 문제가 된 소형생물 유충 발생사건이 용인에서는 일어나지 않도록 위생 점검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며 “철저한 정수처리 공정과 체계적인 정수장의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시청 컨벤션홀에서 효행자 18명과 장한 어버이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경로 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표창 대상자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있는 손자녀를 올바르게 키우거나 치매가 있는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하는 등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에서 추천한 시민이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시민 중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조상진 어르신은 최고령자로 고령의 나이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면서 이웃의 존경을 받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가 가진 수 많은 소중한 가치 중 가장 첫 번째는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표창을 받은 어버이들이 건강을 챙기고 가정에는 행복을 안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버이를 잘 모셔 효행상을 받은 시민의 모습이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의 행복을 위해 경로당 지원과 ‘홀몸 어르신 대상 잔고장 수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국제적인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 사무국이 주관하는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2030’ 캠페인에 공식 가입해 활동한다고 9일 밝혔다. 각종 재난에 대한 지역 복원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인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2030’의 영문 명칭은 ‘MCR2030’이다. 2010년 시작되고 2020년 말 종료된 MCR 캠페인의 성과를 잇기 위한 캠페인으로 각 도시의 재해 복원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MCR2030은 도시 스스로 2030년까지 포용적이며 안전하며 복원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곳으로 만들 것을 촉구하며 지자체 스스로 재난에 대한 복원력을 강화하도록 복원력을 위한 재정 확보, 기반 시설의 복원력 강화, 기관 및 사회적 역량 강화 등 10가지 과제를 제시한다. 또 캠페인에 가입한 세계 도시들이 대륙별로 기술적·교육적 지원을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을 통한 복원력 증진을 지향하는 실천계획이기도 한데, 용인특례시는 UN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지난 5월 1일 이 캠페인에 공식 가입했다. 앞서 시는 국제적 안전도시로 인정받기 위해 지난 3월 UNDR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 토목설계협회와 용인특례시 건축사회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7일 수립 고시한 3차 성장관리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 전체면적의 91.2%에 해당하는 비시가화지역 539.6㎢의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 고시한 성장관리계획구역과 관련 시행지침 등에 대해 시행 초기 지역 토목 및 건축 설계 전문가들의 이해를 제고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월 7일 비시가화지역 중에서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약 127㎢를 성장관리계획 구역으로 지정하고 총 8장 24조로 구성된 시행지침을 고시한 바 있다. 또 앞서 지난 2019년 11월 1차로 수지구 일원 7.6㎢, 2021년에 2차로 기흥구와 처인구 일부 지역 20.12㎢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이날 개발행위허가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토목 및 건축설계 종사자들에게 성장관리계획구역에 대해 설명하고 시행지침에 담긴 도로개설이나 완충공간 조성, 건축물 높이 제한 등의 세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성장관리계획구역에선 난개발 방지를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구성역 개통에 대비해 시민들이 버스나 택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교통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1번 출구에서 지하철 수인분당선의 구성역으로 이동해서 버스를 탈 수 있는 만큼 시는 기존 버스 노선의 경로를 조정하고 시민 수요가 많은 일부 노선은 운행 차량을 늘려서 교통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기존에 운행하는 노선들 가운데 시내버스 4개 노선과 마을버스 12개 노선 등 16개 노선버스가 GTX-A 구성역 1번 출구를 경유하도록 순차적으로 경로를 바꿔 나갈 계획이다. 또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 7개 노선에 각각 1대씩 차량을 순차적으로 증차해 배차간격을 축소하고 동백지역과 구성역을 오가는 810-2번은 2대를 늘릴 방침이다. 마북동~구성역 구간을 오가는 마을버스 502번 노선을 연말까지 신설한다. 올 연말 경부고속도로 건너편에 개통될 GTX-A 2번 출구 주변 교통망도 확충한다. 2번 출구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현재 운행 중인 마을버스 5개 노선이 2번 출구를 경유하도록 조정해 경부고속도로 서쪽 방면으로의 접근성을 높일 예
(경인뷰) 용인도시공사는 8일 수요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하늘의 별’에서 ‘희망의 나무 심기’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공사는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보상사업처 직원 13명과 하늘의 별 소속 5명이 함께 나무를 심었다. 주요 활동 내용은 △나무 심기 △정원 가꾸기 △환경 정화 △장애아동 활동지원 등이다. 또 공사는 바디워시, 바디로션, 섬유 유연제, 치약 등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나무를 심을 때 함께 심은 바람개비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김종대 보상사업처장은 “이번 행사가 환경보호와 장애인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하늘의 별 시설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뷰) 용인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행락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봄철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추락·조난·실족 등의 산악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기술 및 로프 이용 구조 역량을 강화해 구조 대상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별구조훈련은 119구조대원 41명을 포함해 구조훈련 참석을 희망하는 화재진압대원까지 총 50여명이 정광산과 광교산에서 진행됐다. 훈련 안전관의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악사고 유형을 가정해 상황별 구조법을 훈련했으며 특히 인근 용인자연휴양림 내 운영 중인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할 상황을 가정한 수목 구조 숙달 훈련 및 계곡 도하를 위한 수평구조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페러글라이딩 추락에 따른 수목구조 훈련 ▲등산로별 산악 수색 방법 및 인명구조 훈련 ▲로프 응용 기술을 통한 고립 구조대상자 수평구조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재난 현장 표준작전절차 준수 및 숙지 등이다. 안기승 서장은 “따뜻한 날씨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 다양한 유형의
(경인뷰) 용인문화재단은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모든 용인시민이 1년에 적어도 1번, 일상을 예술로 채워볼 수 있도록 용인시민 3명 이상만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용인문화재단의 시민 체감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어린 자녀를 키우느라, 동네 밖으로 나가기 어려워서 등 다양한 이유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웠던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시민활동가이자 예술교육 매개자인 ‘아트러너’를 대상으로 4~5월 상반기 집중 워크숍을 진행해 시민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올해 아트러너가 들고 달려갈 ‘감각 꾸러미’는 △00에서 이어지는 점 · 선 – 면 △빛과 색과 기억 모으기 △자연으로부터 온 편지 세 가지 꾸러미로 운영되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꾸러미 속의 재료를 아트러너와 함께 탐색하고 발견해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통해 누구도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미래의 연극 무대 주인공을 꿈꾸는 대학 연극인들의 축제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 참가팀을 모집한 결과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학연극제’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함께 열린다. 지난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 ‘대학연극제’에는 전국의 대학 소속 공연 관련 학과와 동아리 등 총 48개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공정한 대학공연팀 선정을 위해 참가 신청서 및 공연계획서 대본, 공연 영상 등을 면밀히 검토해 ▲작품 완성도 ▲연기 표현력 ▲발전 가능성 ▲앙상블 등 총 4가지 항목을 평가한 후 5월 17일 최종 12개 팀을 선별한다. 최종 선발된 12개 팀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워크숍에 참여해 각 팀별 대표로 구성된 대학생 운영단이 공연장 및 경연 순서를 선정하고 대학연극제 개막식과 체류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구상 및 발대 선언 등을 진행한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대학연극팀들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 경연이 끝난 이후인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에서 체류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공연장에서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된 주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2차수 5회에 걸쳐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스마트하게 마을 이용하기’를 주제로 도시재생 사업 체험단을 운영한다. ‘스마트 도시재생 체험단’은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순환자원 회수로봇 ▲스마트 전력 모니터링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 ▲주차 안내 시스템의 내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와이파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온라인 행정서비스 이용방법을 배운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1일에는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돼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에 포함된 사업 중 ▲스마트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상점 ▲순환자원 회수로봇 ▲인공지능 신갈 산책도우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네이버 스마트 주문 ▲순환자원 회수로봇의 업사이클링 과정에 대한 교육을 듣게된다. 시는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사업의 효율성을 직접 체감하고 주민 자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 주민의 평균 연령에 맞춘 IT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