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양평군 청운면 외갓집체험마을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울토마토와 옥수수 수확 맨손으로 송어 잡기 계곡 물놀이 등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체험활동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외활동이 부족했던 참가 학생들은 잠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경험을 하며 자립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가 매우 즐거워하며 다음에 또 가고 싶다고 말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김재일 하안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생기를 되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교육협력지원센터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마을 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명 마을 교육 자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마을과 학교를 연계한 광명 혁신교육지구의 교육인프라 구축하기 위해 마을 교육 활동가를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건강, 디지털·과학·미래기술, 시민교육, 영상·미디어, 인성·상담, 놀이, 진로 자기주도학습 등 학교 및 마을에서 아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교육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광명시에 거주하고 해당 분야의 교육콘텐츠를 수행할 능력과 경력을 가진 단체와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홈페이지 또는 광명시 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협력지원센터는 선발된 마을 교육 활동가 정보를 학교에 안내하고 이들에 대한 연수 및 워크숍 등을 통한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의 능력 있는 인재를 발굴해 마을과 학교가 더욱 적극적으로 교류해 마을 교육 공동체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마을교육 자원을 바탕으로 혁신교육지구를 비롯해 디지털 혁신 교육센
(경인뷰)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국수나무 광명점, 양천뼈다귀 철산점, 한본삼계탕 철산점 등 관내 식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식당은 위기·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식사권 또는 위생용품 등을 제공하고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과 연계해 상담·복지·활동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광명시 청소년 안전망의 일부분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수나무 광명점 지정순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제때 식사를 못해 배고픈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1388청소년지원단을 알게 됐다”며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식사나 물품 등 꼭 필요한 것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순덕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중 간혹 배고픔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끼니가 절실한 청소년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광명3동 사진으로 남기다’ 수업을 마지막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결정한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6월 15일부터 시작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전문 사진작가로부터 사진 및 동영상 촬영기법을 배우고 마을 곳곳을 직접 다니며 마을 풍경을 담았다.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진행한 목감천 및 주택가 벽화 그리기 현장에서도 드론 등으로 야외 실습을 진행해 벽화가 완성돼가는 생생한 순간을 촬영했다.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들은 9월에 있을 주민총회 및 주민축제 때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마을을 찬찬히 둘러보면서 평소 지나쳤던 모습들을 직접 촬영하고 선생님께 조언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경확 광명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광명3동의 역사를 주민 스스로 만들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들이 참여하고 사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마을 전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에 현재의 모습을 사진으
(경인뷰)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일부터 31일까지 1층 책누리어린이자료실 평일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20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주말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인 광복절은 제외된다. 철산도서관은 매년 어린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려 도서관 가족 이용자가 급증하는 8월에는 어린이자료실 연장 개관 외에도 어린이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가족공감 문화공연 개최 등 가족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특히 7월부터 8월까지 ‘도서관에서 여름나기’를 테마로 캠핑, 수영, 여름휴가 관련 시민 추천 도서를 오픈책장에 전시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인뷰) 광명시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인식확산을 위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2022년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에 시 공무원 80여명이 참여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무원들이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에 직접 참여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 행정에 나서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행정이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신청한 장소에서 활동가 강사와 함께 진행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오픈박스 안에 있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교육을 들으며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강사는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 활동가들이 함께한다.
(경인뷰) 광명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제34회 광명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면서 시 발전과 명예를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추천대상은 시민봉사, 문화·예술·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광명시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사람 또는 단체이다. 후보자는 추천 공고일인 7월 20일까지 3년 이상 계속해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어야 하며 광명시민 누구나 본인만 제외하고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총무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8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시 개청 제41주년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민대상은 1989년부터 시민봉사, 사회복지,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7개 부문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해 오다 2019년부터 7개 시상 부문을 통합해 3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광
(경인뷰) 광명시는 광명소방서와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 구축 및 대처 상황 공유, 화재 예방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광명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구축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화재 예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구축은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재난 현장에 갈 수 있도록 광명로와 오리로 34곳에 교통신호 제어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국토교통부의 우선 신호 시스템 표준화 시범사업에 선정됐으며 현재 기본설계안 수립 중으로 2023년 4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광명소방서와 가진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이달 중순 광명소방서와 함께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에 소화전 1개, 주거용 비닐하우스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10개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광명시에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193개소, 창고 축사 등 주거용 외 비닐하우스 2,242개소 등 총 2,435개소의 비닐하우스가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2023년
(경인뷰) 광명시는 여름철 평균기온과 폭염일수가 해마다 늘어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 질환 예방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1주간에 걸쳐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2,61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동 사회복지담당과 복지통장이 방문 및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냉방기기 보유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선풍기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은 75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선풍기 100대를 후원받아 즉시 지원을 완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온난화로 점점 폭염이 심해지면서 사회 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기후위기로 오는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이 발굴되면 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으로 무더위 쉼터 146개소를 운영 중이며 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통장,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1,259명의 재난 도우미들이 1,800여명의 폭
(경인뷰) 광명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해 8월 1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에 나선다. 시는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변이종의 확산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높은 감염율 및 증증화를 고려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10개소의 전문 방역 용역을 추진하고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동 자율방재단에 방역소독 약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주요 방역 대상 취약계층 시설은 경로당 113개소 요양시설 15개소 공동생활 가정 보호시설 6개소 미혼모 거주 시설 1개소 등이며 주 1회 이상 방역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해 우리 사회에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할 수 있도록 시민의 자발적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광명마을냉장고 지원을 위한 두 번째 반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반찬 만들기 사업은 철2사랑회의 후원과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분기별로 4회를 실시한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반찬 만들기를 진행한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오이김치 90여 개를 만들어 철산권역 광명마을냉장고에 지원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두 번째 광명마을냉장고 반찬 만들기 사업으로 오이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며 “저희가 만든 음식이 주민들의 식사를 건강하고 풍부하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익 철산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주위를 살피고 다양한 지원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과 27일 이틀간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세 마을사업 의제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25일 1차 토론회에서는 자치계획의 이해를 주제로 이론강의를 진행하고 우리 마을의 좋은 점, 아쉬운 점을 공유하며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하고 마을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2차 토론회에서는 1차 토론회에서 도출된 사업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진우 광명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 마을을 구석구석 탐색하고 돌아보는 과정이었다”며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늘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덕 광명2동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주민자치회가 광명2동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주민총회와 주민세 마을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의제를 도출해 올해 주민총회 안건으로 붙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