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개 유망기업 지원 사업의 1호 코스닥 상장기업이 나왔다. 진흥원은 K-뷰티 플랫폼 기업인 ‘실리콘투’가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했다고 밝혔다. 9월 29일 거래 첫날 시초가 공모대비 41.5%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실리콘투는 온라인 역직구몰‘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로 K-뷰티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입점업체에게 콘텐츠 제작 및 물류대행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진흥원은 예비 상장 기업을 발굴해 증시상장을 지원하는‘기업공개 유망기업 지원’사업을 2021년에 신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9개사를 선정해 상장관련 교육, 멘토링, 상장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상장된 실리콘투를 제외한 8개사는 2022년, 2023년 코스닥 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기업성장의 최고 목표 중 하나인 증시상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데 첫 해에 상장성공 기업이 나와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성남의 우수한 기업들이 증권시장에 상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11월 3일까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지원한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심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정·중원·분당 각 구 보건소로 단체 교육을 신청하면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신청 날짜에 해당 학교로 찾아가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사고 사례, 뇌와 척수 등 신체의 중요성,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사고 발생 예방법 등이다.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동영상 등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을 하며 강사의 실제 사고 사례와 장애 극복한 경험을 이야기한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전국 등록 장애인의 88.1%가 사고 질병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했다”며 “장애 발생 예방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장애 인식개선에 관한 긍정적인 학습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여성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제4회 미소 인문학 강좌’를 연다. 이 기간, 역사 속 여성의 힘을 새롭게 해석해보는 내용의 강좌가 10차례 열린다. 김혜수 역사 교육 강사가 강의를 맡는다. 날짜별 강의 내용은 우리나라 고대와 중세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과 생활 모습 중세 유럽의 흑사병과 마녀재판 풍속화로 읽는 조선 여성의 역사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에 끌려갔다 속환돼 돌아온 여성들 프랑스 혁명에 표출된 여성의 인권과 평등 영화 ‘서프러제트’를 통해 본 여성 참정권 투쟁 근대 개화기의 신여성 영화 ‘암살’을 통해 본 여성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의 역사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논쟁 초중등 교과서의 여성사에 대한 인식과 문제점 등이다. 이들 강좌는 운영 기간에 매주 월요일 오후 2시~5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세미나룸에서 열린다. 강좌별 사전 예약을 통해 30명 이내만 수강할 수 있다. 수강하려면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은 2021년 제1회 ‘성남 판교 스마트리더십 아카데미’를 28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불확설성 극복과 성장 정체 탈피 방안을 성남 소재 기업들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리더십 분야 최고 권위자인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정동일 교수와 장수 중소기업에 대한 전문 연구자로 잘 알려진 산업연구원 조덕희 선임연구원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경영 혁신 전략을 국내외 사례와 실증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소개했다. 정동일 교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극복하는 리더십 혁신’이라는 강의 주제로 시대와 트렌드를 뛰어넘는 리더십의 본질과 핵심, 위기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기회로 활용했던 리더십의 사례 등을 소개하고 코로나 위드 시대 중소기업 리더십 혁신의 방향과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조덕희 선임연구원은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정체 원인과 현황을 소개하고 경쟁력있는 중소기업의 특징과 요인을 밝힌 후 중소기업 성장정체 탈피 전략을 제안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에도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남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보다 많은 기업들과 위드 코로나
(경인뷰) 성남시는 모유 수유 장려책의 하나로 유축기 대여 사업을 편다. 대상은 출산 3개월 이내의 산모다. 신생아 아빠나 엄마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어야 한다. 시는 코로나19, 산후조리 등으로 외출이 어려운 산모들을 위해 보건소를 찾지 않고도 유축기를 빌려 쓸 수 있도록 택배로 보내준다. 유축기 택배 발송 서비스를 받으려면 신청서 산모의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또는 출생증명서 등의 서류를 각 구 보건소 팩스로 보낸 뒤 전화 확인해야 한다. 유축기 보유량은 모두 300대다. 기본 한 달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택배비도 무료다. 한 달 더 연장해 빌리려면 2만원의 비용을 내야 한다. 반납 땐 날짜에 맞춰 택배기사가 수거해간다.
(경인뷰) 성남시는 시민 생활권 내 학습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의 시설·기관을 대상으로 연중 ‘공간공유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유휴공간을 무료로 지역주민에 제공할 수 있는 카페, 공방, 사회적기업, 평생교육시설, 문화예술기관, 복지관 등 민·관 시설 모두다. 카페에 손님이 붐비지 않는 일정 시간에 장소 제공한다거나, 공방 운영 시간 중에 일부 공간을 지역주민에 개방하는 등의 방식으로 공유공간을 운영하면 된다. 시는 참여 시설에 ‘배움숲’ 성남시 평생학습 포털을 통해 홍보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서는 시청 평생교육과 담당자에게 전화로 요청하면 신청자 메일로 보내준다. 유휴공간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배움숲에서 대관 예약 신청하면 된다. 현재 성남시 ‘공간공유’ 참여 기관·시설은 황송·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중앙동복지회관, 책이랑도서관 등 32곳이다.
(경인뷰) 성남시는 9월28일 오후 2시, 산성누리 회의실에서 ‘성남시 전시컨벤션센터 구성 및 운영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컨벤션센터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에는 성남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운영비전, 추진방향 설정 센터 내 도입시설 및 공간구성에 관한 계획 컨벤션센터 운영 조직, 예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마이스 전담기구 운영에 관한 계획 등이 포함되며 내년 3월까지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한다. 앞으로 성남의 전시컨벤션센터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구심 역할을 수행하며 시 전반에 걸친 산업과 문화, 사람을 연결하는 ‘초연결 허브’를 콘셉트로 실리콘밸리식 비즈니스 문화형성과 글로벌 도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전시컨벤션센터는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의 백현 마이스 클러스터 내 약 31,000m2 부지에 조성되며 인근 잡월드, 탄천, 백현동 카페거리, 수내역 등과 함께 관광휴양 및 숙박시설, 복합업무시설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이 마이스산업에서 후발주자이고 코로나19 이후의 큰 변화까지 대응해야 할 시점에 있지만, 오히려 기존의 마이스산
(경인뷰) 성남시는 LH와 공동으로 성호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위한 현상설계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9월 28일 밝혔다. 시와 LH는 이날 LH홈페이지를 통해 ‘성남성호시장 행복주택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설계 공모를 했다. 건축설계 공모내용에 따르면 2021. 11월 15일 작품접수 후 심사를 거쳐, 공모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당선자는 ‘성남성호시장 행복주택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게 된다. 성호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소요사업비는 사업비 분담 방식을 통해 시 약 488억원, LH 약 1,261억원으로 총사업비 약 1,749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본 사업은 중원구 성남동 2020번지 일원 5,348m2 부지에 공설시장 및 공공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며 지상 23층, 지하 5층 규모로 2022년에 착공해 2025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설시장에는 200개 이상의 점포와 공공주택 460호, 주차장 450면 등이 들어선다. 설계방향은 공설시장을 개방성 있는 상업공간으로 창출하기 위해 건축물 중앙에 공공보행공간 확보 및 오픈브릿지 연결 등의 외관 디자인과 공설시장에 설치되는 썬큰 및 지하연결통로를 통
(경인뷰) 성남시는 지은 지 10년 이상 된 국공립어린이집 7곳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대상에 추가 선정됐다고 9월 2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선정된 22곳을 포함한 모두 29곳 어린이집이 에너지 고효율 건물로 새단장하게 됐다. 그린 리모델링은 노후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생활환경, 미관 등을 신축 건축물 수준으로 개선해 이용하기 편하게 하고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는 정부 정책 사업이다. 이번 추가 선정된 어린이집은 중원구 도촌1·2·3, 분당구 삼평·판교·판교제2·봇들제1 국공립이다. 시는 이들 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에 내년 12월까지 총 35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해당 건축물에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재, 고효율 냉·난방 장치, 고효율 조명 등을 새로 설치해 에너지 성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름철에 실내온도가 높거나 단열 시공이 부족해 열 손실이 큰 건축물은 추가로 차열 페인트를 지붕·옥상에 칠하고 주변 대기환경이 기준 이하인 어린이집은 출입구에 스마트 에어샤워 시설을 설치한다. 어린이집별 리모델링 공사는 설계용역 등의 절차를 마치는 연말 시작된다. 앞서
(경인뷰) 성남시는 수정구 산성대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대기업,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와 손잡고 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둔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시는 9월 28일 오후 2시 시청 4층 교통도로국 회의실에서 서용미 성남시 문화도시사업단장과 신흥역 시네마타워 관리단 대표, 성호시장·성남중앙지하상가·신흥종합상가·신흥로데오거리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상생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5개 민간단체는 수정구 신흥동, 성남동, 중앙동 일대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를 이용하러 나온 시민들을 위해 주차 공간과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축하는 상생 공간을 공유한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이벤트·축제도 공동 기획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호객행위나 공공장소 물건 적치 행위 등을 지양하고. 고객 서비스 만족,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등과 관련한 캠페인, 방범 순찰 등 문화·환경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도시재생 관련 홍보, 자문,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도시재생 관련 중앙·지방 공모사업과 문화·상권 활성화 관련 사업도 지원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싣는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책 추진을 위한 협약도
(경인뷰) 성남시는 지난 3월 25일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을 자체재원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성남도시철도 타당성조사 용역을 지난 15일 조달청에 입찰의뢰했다. 성남시는 용역 입찰공고에 앞서 8월 18일 대한민국 최고의 철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트램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으며 위원회의 면밀한 검토와 추가의견을 반영해 과업지시서를 완성했다. 본 용역은 단순히 교통수요예측 및 경제성만 검토하는 기존 철도 타당성조사 용역과는 달리 실제 트램 도입시 차로 수 감소에 대한 대책, 시스템, 효율적 교통신호계획 등 기술적 검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본 용역의 진행상황은 성남시 뿐만 아니라 트램사업추진위원회에서도 같이 참여해 최상의 용역결과물을 도출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본 용역에서 최적의 노선과 트램도입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후, 내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를 착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용역에서는 성남도시철도 2호선 뿐만 아니라 성남도
(경인뷰)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27일 오전 노인일자리 사업장 세 곳을 방문해 작업환경을 살피고 현장에서 일하는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분당구에 위치한 애견카페 ‘공감&펫’에 방문한 은 시장은 “이곳이 시니어카페 중 전국 1호이자 유일하게 애견을 접목시킨 카페라고 들었다. 저는 반려묘와 함께하고 있지만 강아지들도 정말 좋아한다. 여기 계신 분들은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또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춘 분들이라 들었다”며 인사를 건넸다. 카페에서 일하는 한 어르신은 “그렇다. 반려동물 관리는 물론 음료의 맛도 여느 카페 못지 않게 훌륭하다. 방문 연령층이 다양하지만 가족 단위 또는 젊은층이 많이 찾아 추억도 쌓고 힐링도 한다. 우리도 함께 젊어지는 느낌이다”고 웃으며 답했다. 은 시장은 “지난 4월에도 어르신들이 일하시는 시니어카페와 코인세탁소에 방문해 그분들의 열정에 감탄한 적이 있다”며 “우리가 지역사회에 ‘돌보는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과 다른 세대가 만날 수 있는 접점과 공간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 이는 앞으로 초고령사회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