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지난 3월 22일에서 4월 14일까지 광명시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4주간 12회기의 인권지킴이 입문·심화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인권지킴이 입문 과정은 인권이 우리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기초 과정으로 인권의 의미와 원칙,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인권 옹호자 되기 활동 등이 진행됐다. 인권지킴이 심화과정에서는 우리 일상 곳곳에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차별과 혐오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조적 차별, 권력과 소수성, 혐오 표현과 대항 표현,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 등 차별과 혐오에 대한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인권지킴이 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은 “인권이란 감추어진 진실을 꿰뚫어 보며 질문 자체를 변화시키는 힘이다”며 “인권의 의미와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의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 “인권은 어렵고 먼 것이 아니라 우리 삶과 가까이 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고 말하는 등 소감을 나누었다. 인권지킴이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은 인권 모니터링 인권도서 나눔 인권현장 방문 등 인권 학습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며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되는 ‘투표소 인권 영향평가’과정에
(경인뷰) 광명시는 광명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함께 읽을 한 책 선정을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은 시민들이 선정한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문화적 체험을 공유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지역사회에 독서와 토론,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시는 함께 읽을 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독서문화공동체 및 독서전문가를 주축으로 한 책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두 차례 회의를 거쳐 성인과 어린이 분야 후보 도서 각 3권씩 총 6권을 선정했다. 후보 도서는 우리 삶의 보편적인 문제를 담고 함께 읽기에 적합하며 독후 활동 및 토론을 통해 사고의 확장이 가능하며 해당 연령층이 공감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책을 대상으로 추천됐다. 성인·청소년 대상 후보 도서는 밝은 밤 나는 무늬 지구 끝의 온실이며 어린이 대상 후보 도서는 마지막 레벨업 긴긴밤 소리 질러, 운동장이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실시한다. 또한 광명시 6개 공공도서관에서 현장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같은 책을 읽어도 사람마다 다
(경인뷰) 광명시는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진행해 작년 과다 의료 이용자 261명의 의료급여 재정 5억 7천2백만원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의료급여 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 의료급여법 및 타법에 근거해 수급권자에게 진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의료급여 관리사가 신규수급자, 의료기관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 입원자, 집중 관리군을 유형별로 선정해 1:1 전화 및 방문 상담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인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간호사 자격을 갖춘 의료급여 관리사는 의료기관 다빈도 외래이용자에게는 의약품 확인을 통해 오·남용을 예방하고 의료 쇼핑 등 비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한, 장기 입원자 중 치료 목적이 아닌 입원자를 대상으로 외래진료 전환 안내 및 재가 서비스, 시설 입소 등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복귀 유도와 질병 대비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예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함께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개인에게 맞는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지원 받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며 “지역 내 의료기관 및 다양한 관련 기관과 협력해 의료 안
(경인뷰)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은 5월 13일부터 문화예술교육 강좌[문화로움]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예술교육 강좌[문화로움]은 문화·예술을 학습하고 평생학습의 기쁨을 누리며 ‘나다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관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코딩, 요리, 댄스, 요가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2년 문화예술교육 강좌[문화로움]의 정규강좌는 3분기로 운영되며 현재 봄학기가 진행 중이다. 여름학기 정규강좌 또한 총 61개의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모든 정규강좌는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감면 대상자 접수는 5월 13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강좌 정원의 20%까지 접수한다. 감면 대상자 서류 제출 일시는 5월 14일과 17일 이틀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증빙 서류 미제출 시 접수는 자동으로 취소된다. 일반 대상자 접수 일시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강좌 정원의 80%를 모집한다. 수강 희망자는 수강생 명의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경인뷰) 광복회광명시지회는 윤봉길 의사 상하이 의거 90주년을 맞아 4월 20일 오후 6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덕일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일왕 쇼와의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장에 폭탄을 투척해 일본군 수뇌부를 응징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현장에서 체포된 윤 의사는 그해 12월 19일 가나자와 미고우시 일본 육군 공병 작업장에서 총살형이 집행되어 25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윤봉길 의사의 유해는 광복 후인 1946년 조국에 봉환되어 서울 효창공원 삼의사 묘역에 안장됐다. 정부는 윤 의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강연을 맡은 이덕일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은 많은 역사서를 저술하며 중국의 동북공정과 임나일본부설의 부당성을 역사적 고증자료로 반박하는 등 우리역사 바로알기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와 상하이 의거 관련해서 강연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충한 광복회광명시지회장은 “이번 강연회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함께 고찰하고 역사인식과
(경인뷰) 광명문화재단은 2022년 제5회 광명가족극장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20일 오후 7시 30분과 21일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을 공연한다. ‘루루섬의 비밀’은 한국의 ‘예술무대 산’과 일본의 ‘극단 카카시좌’가 2013년부터 5년간 합동 워크숍을 통해 공동 제작했으며 섬세한 그림자와 영상 등 다양한 무대 연출이 돋보이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인형극이다. 내용은 한 소녀가 루루섬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를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신비한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성장일기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이 함께 보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을 제작한 ‘예술무대산’은 인형극의 가능성을 발견해 창의적인 공연을 보여주는 단체이다. 2009년에는 스페인 티티리자이 인형극 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2년에는 제21회 세계 유니마 총회 및 세계 인형극 페스티벌에서 최고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해당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가격은 R석 1만 5천 원, S석 5천 원이다.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광명시민은
(경인뷰) 광명시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지원센터 주관으로 2022년 진로 프로그램‘전문진로’을 진행한다. 특수 전문직 진로 프로그램‘전문진로’는 코로나19의 여파와 4차 산업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직업의 소멸, 감축 등에 따라 나타나는 신 직업에 대한 선도적인 진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의 신 직업군에 대한 체험을 진행하며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들이 진로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직업에 대한 멘토링과 체험을 함께 진행하는 1직업 2교시 심화 과정을 수행한다. 또한, ‘2021 학생 꿈 조사 결과 보고: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비교’의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청소년이 ‘가장 되고 싶거나 관심 있는 직업’ 조사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특히 음악, 미술 문화 분야와 영화, 연극, 방송 분야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직업인을 섭외해 현장감 있는 진로 체험을 제공한다. ‘전문진로’는 14일 광명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15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총 86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뷰) 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올해 ‘취약가구 소형가전 지원 사업’의 두 번째 대상자에게 전자레인지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철산4동 일부 재개발 예정 구역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이주 시 이동이 편리한 소형 가전제품을 해당 가구의 욕구에 맞게 지원한다. 두 번째 대상자인 오 님은 “혼자 사는 사람은 밥을 직접 해도 다 먹기가 힘들고 버리는 경우가 많아 주로 즉석밥을 먹는다”며 “전자레인지가 없어 편의점에서 빌려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필수 소형 가전제품이 갖춰지지 않은 취약가구의 욕구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독서 교육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참여형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독서교육 플랫폼 사업을 운영한다. 독서교육 플랫폼은 시민을 독서교육 전문가로 양성한 후 지역 독서 교육기관으로 파견하는 사업으로 작년까지 126명의 강사를 양성하고 123개 기관에 강사를 파견해 1,300여명의 시민에게 독서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독서논술지도 강사를 양성하고 하반기에는 현재 모집을 완료해 연간 일정을 확정한 지역아동센터 7곳, 작은도서관 7곳, 초등학교 6곳 등 관내 20개 학습 기관에 독서논술, 영어독서지도, 역사논술지도 강사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직접 찾아가는 대면 강의 또는 철산도서관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2019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독서교육 플랫폼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참여와 강사 활동을 지원하고 독서교육에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독서교육을 활성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철산도서관 관계자는 “철산도서관이 시민과 도서관, 그리고 독서교육 기관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
(경인뷰)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팬데믹 폐자원 소재를 활용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엔데믹’ 업사이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팬데믹 상황에서 서서히 벗어나 일상으로 회복하는 엔데믹 시대가 다가온 만큼, 팬데믹 폐자원 소재를 새로 발굴하고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및 작품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개인 또는 팀 자격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택배 박스, 배달용기 등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 생활에서 급격히 늘어난 생활 폐자원들을 이용한 업사이클 제품 및 작품이면 모두 출품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5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작품 설명 및 세부 설명서와 함께 작품 실물 사진을 첨부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500만원 금상 1명 200만원 은상 2명 각 100만원 동상 4명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경인뷰) 광명시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다양한 주택정비와 올바른 균형발전’을 주제로 ‘2022 광명시 도시주택학교 -소하동과정’을 진행한다. ‘2022 광명시 도시주택학교-소하동과정’은 주택정책 변화로 인해 광명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주거정비사업의 수요를 반영해, 기존 광명시 원도심 지역인 광명동 중심으로 실시된 도시주택학교를 광명시 전역으로 확대해 진행하는 강좌다. 개강일인 14일에는 황종대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광명시 도시 이해’ 와 권순형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의 ‘정부의 주택정책 이해’를 진행해 광명시와 정부의 주거정책 흐름과 도시발전 배경 및 비전 등을 소개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광명시의 도시재생사업과 주택정비사업 방향, 정부의 주택정책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 열띤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2022 광명시 도시주택학교 - 소하동과정’은 앞으로 5주간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주거정책과 주택정비사업, 탄소중립 시대의 녹색건축물 도시 공급 사례 등을 교육한다. 6월에는 재건축과 리모델링 등의 주제가 포함된 하안동 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인뷰) 광명시는 4월 22일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펼친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를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광명시 곳곳에서 활동하는 1.5℃ 기후의병을 주축으로 다양한 지구 살리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18일부터 4일간은 슬로비, 까치카페 등 넷제로에너지카페 6개소에서 소프넛 주방세제 만들기 등 릴레이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인 22일 오전 10시에는 광명 YMCA 주관으로 자전거 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전거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이날 자전거 동호회와 슈퍼마켓협동조합의 초소형 전기자동차가 함께 평생학습원에서 출발해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까지 돌며 광명시 곳곳에 지구의 소중함을 홍보하며 기후행동 중요성을 전파한다. 오후 2시부터는 철산 상업지구 광장에서 지구의 날 기념 메인 행사가 진행된다. 광명 YMCA 어린이 기후의병들의 ‘지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