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지난 11일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에서는 작년 탄소중립 실천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광명시의 기후에너지 정책을 살피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일행은 광명시와 광명시민의 거버넌스로 이루어진 탄소중립 전략, 자발적인 시민 참여의 중요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지역에너지 전환, 시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 친환경 자동차 및 충전 인프라 확대, 광명형 뉴딜 추진, 친환경 수소에너지 인프라 확보, 1.5℃ 기후의병 등의 광명시 기후에너지 정책들은 타 지자체에서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공감을 표시했다.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관계자는 “정부는 탄소중립을 위해 한국형 뉴딜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명시의 사례를 통해 지방정부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고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탄소중립 행사를 광명시와 함께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광명시는 작년 12월. 환경부가 주최한 ‘2021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탄소중립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선도적인 탄소 중
(경인뷰) 2021-2022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경기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여자부 총 14경기가 열리는 이번 대회 기간에 광명시를 연고로 하는 SK슈가글라이더즈팀은 18일 오후 5시와 20일 오후 2시 두 차례의 홈경기를 갖는다. 이번 홈경기는 작년 1월 광명시와 임오경 국회의원, SK슈가글라이더즈 간 연고지 협약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유관중 경기이다. 광명시는 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내 조명설비 개선공사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기간 내 포토존, 유니폼 판매 매장 등을 운영해 경기장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며 광명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SK슈가글라이더즈 인형, 머그컵, 보틀, 핸드볼 기념 공 등 소정의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18일에는 경기 중간 후반전 첫 득점자를 맞추는 퀴즈 시간과, 하프타임에 철산중학교, 소하중학교 댄스팀 공연도 진행한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마을냉장고가 코로나19 시대에 지역사회 연대를 통한 비대면 복지 안전망 역할로 민관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광명마을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하고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는 일종의 공유 냉장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좀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했다. 기존의 공유냉장고 사업에서 더 나아가 시민의 먹거리 보장,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또 하나의 대응이자 지역사회연대와 지속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0년 10월 소하2동에서 마을공유냉장고로 출발한 소이곳간은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이용함으로써 공유경제 활성화를 돕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소이곳간은 작년 한해 지역주민 2,111명이 이용했으며 728명의 시민이 후원해 줬다.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는 곳은 금강정사, 행원, 빵명장, 영일만친구, 전주어탕국수 등 21개 기관에 달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충현중학교, 지역아동센터 학생들도 소이곳간 공유 활동에 동참해
(경인뷰)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후에너지 강사들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광명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교과 연구 및 활동, 지역 에너지 활동 탐방 등으로 기후에너지 교육의 수업 자료와 동아리 단위 현장 견학 등의 학습 프로그램 준비를 거쳐 교육에 투입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작년에는 신규 강사 양성을 위한 광명형 환경교구개발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후에너지 강사 과정을 통해 양성된 시민 강사들은 다양한 기후에너지 교육에 투입된다. 작년에는 광명교육혁신지구 기후에너지 마을강사로 27개 학교, 258개 학급에서 931시간의 기후위기대응과 에너지전환 인식확장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넷제로 에너지카페의 찾아가는 마을교육 등 학교 밖 기후에너지 교육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한 광명시의 노력은 기초 교육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며 “교육에 참가한 모든 시민이 1.5℃기후의병이 되어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쿨루프 사업, 친환경 자동차
(경인뷰) 광명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내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광명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마엇과 ‘디지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오동식 ㈜마엇 대표이사가 참석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디지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은 기존 서류작성 위주의 아날로그 방식 안전 관리를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요소별 산재되어 있는 광범위한 중대재해 관련 정보를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현장 내 유해 위험요인의 정확한 분류와 식별을 통해 안전 관리 수준을 전체적으로 크게 향상시킬 수 있어 중대재해를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하거나 양보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사업장 종사자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선제적으로 안전총괄과에 전담팀을 신설하고 중대재해 대응 예방 기본계획 수
(경인뷰) 광명시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에게 지원해온 입학 축하금을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관내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입학지원금 대상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광명시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해 왔으며 광명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14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의 지원 대상에는 대안학교 학생과 해당 연령에 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약 2,700명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6,200명은 3월 추경예산 이후 4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학교 신입생은 1인당 20만원, 고등학교 신입생은 1인당 30만원이며 입학 축하금은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외 학생이며 입학 후 각 학교의 가정통신문으로 신청서와 안내문을 배포하고 광명시청 누리집과 광명소식지를 통해 사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코로나19의 지속과 방역패스 조치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희망드림’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작년 4분기 방역조치를 이행하면서 올해 2월 기준 방역패스 적용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에게는 경영안정자금 101만원을 중점 지원한다. 또한 2회 추경 예산 86억원을 긴급 편성해 중앙부처의 각종 지원에서 제외된 관내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신속한 지급을 위해 작년 소상공인 임대료 동행지원 사업 수급자 약 1만 2천 개소 대상으로 문자안내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아 3일 이내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 광명시에서 추진한 지원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한 신규 신청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방역조치 이행 및 방역패스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앙부처의 각종 지원 사업에 혜택을 받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의 소상공인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희망드림 경영안정자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소상공
(경인뷰) 광명시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대주택 사업에 직접 뛰어든다. 광명시민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택 임대 등 광명도시공사의 신규 개발사업을 담은 개정 조례안이 14일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계층의 무주택 시민들에게 매입 임대주택, 행복주택 건설 등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고 입주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로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 대한 주거 안정대책을 통해 집값 상승에 따른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해 인구 유출 방지 및 새로운 인구 유인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년층의 창업 지원과 함께 일과 주거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통한 청년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광명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임대주택 운영과 관련해 광명시는 행정적 제반 절차를 지원하고 광명도시공사는 임대주택 매입과 운영·관리를 맡는다. 임대주택 운영사업은 시의 재정 지원 없이 광명도시공사 재원으로 매입하게 된다. 매입이 완료되면 용역을 통해 운영계획 수립 후 올 상반기 중에 입주자를 모집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주민자치회 위원 17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소진광 가천대 교수는 ‘주민자치가 어떻게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를 주제로 주민자치회의 개념, 운영 체계, 실생활에서 나타나는 주민자치 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마을의제 발굴과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 진행 후, 주민자치회 위원들 간 의견과 소감을 나누면서 마무리됐다. 이날 참석한 한 위원은 “주민자치회에 관심을 갖고 최근에 위원 모집에 지원해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해 교육을 자주 실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일자리 있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2022년 상반기 광명시 공공일자리 사업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120억의 예산을 투입해 취업 취약 계층, 실직·폐업자, 생계지원 대상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인 광명시 공공일자리 사업은 상반기 5개 사업 811명 모집에 1,614명이 지원해 2.06대1의 경쟁률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광명행복일자리 185명, 신중년일자리 200명, 지역방역일자리 240명, 함께일자리 95명, 새내기 청년일자리 75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6명이 업무 안내 및 안전·보건 교육 후 광명시 전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근무 기간은 광명행복일자리와 신중년일자리, 지역공동체, 함께일자리, 새내기청년일자리 사업이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은 2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만 19세에서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명형 청년인턴제는 현재 75명을 모집 선발 중이다. 올해 초 200명을 선발해 1월 3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참가 학생의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0일 제6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6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는 장애, 이주민, 청소년, 노인 분야와 인권교육,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전달, 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인권위원의 역할과 행정에 필요한 인권 등에 대한 인권교육도 진행했다. 위원들은 인권 기본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공무원 및 시장이 지도 감독하는 기관 및 시설 등의 인권침해 진정사건을 심의·권고하며 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의견 제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광명시 인권위원 덕분에 각 분야의 인권 정책 사업들이 세심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민인권위원회는 그간 수어통역 인권영향 평가에 대한 의견 표명,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권 향상을 위한 인권실태 조사, 광명시 위탁사무 노동자 인권 개선을 위한 시정 권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권 개선 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왔다.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9일 열린시민청 청년동에서 광명시 뉴딜 서포터즈 광명 GMZ와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가 함께 하는 ‘올바른 지구 생활 가이드’ 환경 생태 콘서트를 개최했다. 세계 환경문제를 다룬 ‘쓰레기책’ 저자인 이동학 대표는 이번 콘서트에서 환경 여행의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여러 나라의 쓰레기 배출 억제와 처리 방안을 소개했다. 이동학 대표는 “쓰레기로 인한 지구 오염은 기후 공격으로 나타난다”며 함께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착한 실천’을 넘어 인류의 전쟁으로 생산품의 재질 통일과 재사용을 강조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광명 GMZ는 지구와 환경에 관심을 갖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을 하는 광명 MZ세대 청년 활동가들이다. 청년들은 종이 공보물 처리와 플라스틱 재사용 및 재활용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5℃ 기후의병대 활동도 함께 했다. 이날 참석한 한 청년은 “일회용컵 보증금제, 공유식기, 재사용 분야의 창업아이템 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날 청년 환경 생태 콘서트를 시작으로 청년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