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안산이 낳은 조선 후기의 대학자이자, 실학사상을 꽃피운 성호 이익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이달 28~29일 성호공원 일대에서 ‘제25회 성호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성호문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실학사상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산의 대표 문화예술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전통 유교식 서원제인 이익 선생 숭모제를 시작으로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 및 전통 예술공연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아울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실학골든벨’은 청소년들에게 실학사상과 우리 고장 안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아이들과 학생들의 관점에서 성호 이익을 재해석해보는 ‘성호사생대회’와 맷돌로 콩을 직접 갈고 콩나물시루에 물주기, 떡메치기, 메주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삼두회 체험마당’,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문화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호문화제를 통해 안산의 대표 위인 성호 이익 선생의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단원구 노인지회 주관으로 경로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24일 진행된 교육은 경로당을 이끌어가는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동별로 권역을 나눠 30여명씩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경로당 운영 요령 운영비 집행방법 집행 시 주의사항 잘못된 집행사례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원 여러분의 역량이 강화되고 경로당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경로당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드론 비행 체험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드론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와~스타디움 실내 체험장에서 드론 비행에 필요한 이론 교육 및 시뮬레이터 조종 체험 후, 야외 체험장에서 실제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을 진행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드론 축구 및 경기 등 흥미로운 체험도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드론을 운용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별 최대 8명으로 운영되며 성인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되고 중·고등학생은 소속 학교의 진로 관련 담당 선생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드론은 항공촬영, 배송,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산업”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드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계층과 미혼모·부 등 모두 22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캠프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22일 강원도 평창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활동을 제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목장체험, 루지체험, 공룡해양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박영혜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응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8회 와동 가족축제와 연계해 실시된 캠페인은 치매예방 및 두뇌 활성화 프로그램 ‘브레인 닥터’ 체험을 비롯해 치매예방수칙, 치매 조기검진사업 등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홍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원보건소는 와동과 선부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역주민의 교육과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예방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올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 공직자들의 중대재해 예방 이해도와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김대순 안산시장 권한대행 등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행정기관의 대응방향 등을 주제로 박형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의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관리 담당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의 중대재해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청년활동공간으로 확장시켜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지원하는 청년활동공간 발굴 지원사업 ‘별다방’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취업스터디 공간, 그림강좌실, 책방, 공방 등 청년들의 각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등 청년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공간 운영자로 그림, 요리, 스포츠 등 다양한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약 10개소이며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계획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내 사업비가 지원된다.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 안산시 청년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시는 다음 달 중 현장실사 및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보조사업자 교육 및 최종보고회 등에 참가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
(경인뷰) 안산시청소년재단 일동청소년문화의집은 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하태호 일동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과 김민정 부곡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연계 및 공동개발 지역사회 업무에 대한 협력 및 연계 등을 함께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하태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이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관장은 “부곡종합사회복지관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일동 노인케어 안심주택 등 지역밀착형 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마을 중심 돌봄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경인뷰) 안산시는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김영준 경기도 국제관계대사를 초청해 ‘대한민국 외교관에게 듣는 상호문화 이해 교육’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강연은 지난 3월 델와르 호세인 주한 방글라데시 초청 특강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시민과 외국인지원 단체 종사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준 경기도 국제관계대사는 주 벨기에와 이디오피아 대사관을 거쳐 애틀란타 총영사 등 다양한 외교관 경력을 쌓아왔으며 2021년 8월부터 경기도 국제관계대사로 외교활동을 펼쳐왔다. 강연은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의 삶과 국가의 역할, 우리 정부의 재외동포 관련 정책 소개와 함께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삶을 느껴보고 앞으로 안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103개국 8만2천여명의 외국인 주민이 어울려 사는 대한민국 대표 상호문화도시”며 “서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안산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역량을 향상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본인명구조 강사와 기본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자율방재단원 53명은 시 주관 행사나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습 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제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대처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영서 방재단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방법”이라며 “안전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세 감소에 따라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 단원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사업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 어르신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개별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치매선별검사를 1대 1 문답 형식으로 진행하고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발견된 어르신은 추가로 보건소에서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또 치매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과 연계해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에 따라 감별검사비도 지원받는다. 단원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복지관·경로당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5월 문화의 날을 맞아 건축 칼럼니스트 서윤영 작가 초청 강연 및 어린이 창작 인형극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7시 진행되는 서윤영 작가 초청 강연 ‘집에 들어온 인문학’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집의 가치 변화와 집에 얽힌 인문학적 지식을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알아본다. 서윤영 작가는 건축과 사회·문화·역사를 이야기하는 건축 칼럼니스트로 ‘집에 들어온 인문학’, ‘침대는 거실에 둘게요’, ‘이상한 나라의 기발한 건축가’ 등의 책을 집필했다. 강연 참석자는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강좌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이어 27~2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어린이 창작 인형극 ‘어느날 엄마를 잃어버렸어요’가 안산시 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엄마를 잃어버린 아기 부엉이가 숲속 모험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는 그림자 극장 만들기 체험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기억에 남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