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 임춘애 현 안산시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장과 함께하는 달리기 교실 ‘임춘애와 안산생생 러닝메이트’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앞서 지난 3월 말 청소년을 대상으로 4주간 달리기 교실을 시범운영으로 실시, 호응도가 높다고 보고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반과 취미반으로 나뉘어 5월부터 운영된다. 교육반은 8세부터 성인까지 40명 규모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기초체력증진, 근력운동, 걷기 및 달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취미반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8~9시 화랑유원지 및 화정천 인근에서 스트레칭, 조깅 위주의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반은 전문수업이 이뤄지는 만큼 2만원 수강료가 있으며 취미반은 무료로 진행된다. 임춘애 실장은 “시범운영 당시 참가한 한 청소년은 프로그램을 통해 숨겨진 재능을 발견해 안산시 대표 육상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육상부로 연계한 사례가 있었다”며 “시민 모두의 자아실현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산형 지역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민선7기 안산시 슬로건인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 적힌 깃발이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에 내걸렸다. 2019년 해발 고도 4천m 안팎의 네팔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에서 트레킹을 무사히 마친 ‘안산시 줌마탐험대’를 이끌었던 강정국 대장 손에서다. 강 대장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9시 프랑스 샤모니 그랑모테에서 산악스키를 이용해 알프스 아르장티에르 빙하와 투르 빙하를 횡단한 뒤 스위스와 맞닿는 국경지대에서 상호문화도시 아동친화도시 국제안전도시 문구가 적힌 안산시 깃발을 흔들었다. 강 대장은 알프스 빙하 스키 횡단의 목적을 생생도시 안산의 국제적인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무사히 횡단을 마친 강 대장은 스위스의 광활한 트리엥 플라토를 건너 15일 프랑스 샤모니로 복귀했다. 안산지역 여성 시민으로 구성된 안산 줌마탐험대는 2019년 7~8월 18박19일 일정으로 해발 고도 4천m 안팎의 네팔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에서 트레킹 도전을 무사히 마친 바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출자기관인 안산도시개발㈜로부터 2021년 결산에 따른 이익배당금으로 역대 최대에 해당하는 7억6천746만원을 받아 시민 숙원사업에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익배당은 2018년, 2019년 각각 2억4천950만원, 2021년 3억4천930만원에 이은 네 번째 배당이며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이익배당을 받은 것이다. 시는 이익배당금을 일반 세입에 편성해 주민 숙원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배당금이 크게 늘어난 까닭은 배당금 기준이 기존 안산도시개발 자본금 50억원에서 올해부터 당기순이익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안산도시개발㈜는 1995년 자본금 50억원으로 설립된 집단에너지 공급 회사로 2009년 안산시와 ㈜삼천리, 안산상공회의소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경영하고 있는 주식회사다. 창사 이후 1999년 고잔 신도시 열공급 개시를 시작으로 화성 송산그린시티 및 시흥 배곧신도시 등지로 집단에너지 사업을 확장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도 안산시와 적극 협업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자산 3천200억원, 매출액 830억원을 달성했다. 이왕길 안산도시개발㈜ 사장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디지털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누구나 무료로 쉽고 편한 디지털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디지털 취약계층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소외받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단원구청 IT정보센터, 복지관, 다문화 지원센터 등의 디지털배움터에서 실시되며 앞으로도 구민이 쉽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를 추가로 선정해 교육생의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배움터 별 교육과정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과 디지털 헬프데스크를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매달 15일까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화강사 인력, ICT 경력단절여성, 정보경진대회 수상자 등을 디지털 강사로 양성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기서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계층별·수준별로 필요한 맞춤교육으로 구민들의 디지털 활용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취약계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디지털 교육을 적극적으로
(경인뷰) 안산시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관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지원하기 위한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개최된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관계기관 네트워크 회의’에서 18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기관의 실무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추진단’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통역단 네트워크 네트워크 통합문화활동 심리정서지원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동물매개치료를 연계하고 국내법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인한 경미한 사건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다문화 선진도시 안산의 위상에 걸맞게 증가하고 있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또한 감소세로 전환됨에 따라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사적모임, 운영시간, 행사·집회, 종교활동, 실내 취식금지 등 제한 조치가 모두 해제되며 실내 취식금지는 보다 안전한 취식재개 방안 마련 등을 위해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 25일부터 해제된다. 다만 마스크 착용의무는 당분간 유지하되,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실외마스크 착용은 2주 후에 방역상황을 평가해 결정된다. 또한 1등급 감염병으로 관리했던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이달 25일부터 2등급으로 낮추기로 했다. 다만 격리 의무는 4주 간의 이행기를 거친 뒤 유지여부를 최종 결정하고 그 때까지는 기존의 격리 의무가 유지된다. 시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일상 속 감염차단이 더 중요해진 만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으로 입과 코 가리기 30초 비누로 손 씻기 1일 3회 이상 환기, 1일 1회 이상 소독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은 최소화하기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물며 고위험군과 접촉 최소화 등 시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
(경인뷰) 안산시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한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에게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는 ‘행복-dream 안심보험’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전동보조기기는 현행 도로교통법상 차도가 아닌, 인도를 이용해야한다. 하지만 인도에 적치된 장애물 등으로 부득이하게 차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해 사고 시 보험혜택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행복-dream 안심보험은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보행자나 자동차 등 제3자에게 대인·대물 등 피해를 주는 사고를 냈을 때 최대 2천만원의 배상금을 보장해준다. 지원대상은 안산시에 주소를 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로 별도 신청 없이 약 2천명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 발생 시 휠체어전용보험 사이트인 ‘휠체어코리아닷컴’에 접속해 관련내용을 확인 후 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전동보조기기 사고가 발생해도 마땅한 보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교통약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
(경인뷰) 안산시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오후 4시 16분부터 1분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보사이렌은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 개최에 따른 것으로 희생자 추모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울리는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오해하지 말고 추모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상록구는 인천병무지청 주관 ‘2021년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인천병무지청 관할 사회복무요원이 배치된 12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 유도 및 복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 등 복무관리 실적이 탁월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상록구는 지난해 월별 직무 교육 및 간담회 실시 동료애 고취를 위한 화합의 장 마련 사기 진작을 위한 특별휴가 부여 온라인 자격증 취득 지원 채용박람회 참여 등 사회복무요원의 경력단절 완화 및 소집해제 후 안정적인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양복 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병역의 의무를 수행함에 있어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무사히 사회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본오1동작은도서관에서 ‘방과 후 독서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 ‘2022년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본오1동작은도서관 인근 초등학교 2~4학년 학생 9명으로 이달 30일까지 방문접수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올해 12월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독서 코딩 수업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함께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 및 필요서류는 감골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가정 양립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 및 보호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의 한국생활과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다양성 이해 특강 ‘이주배경주민 지원단체로부터 듣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특강은 안산시민과 공무원, 외국인관련 업무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족·이주배경청소년·고려인등 다양한 외국인지원관련 단체로부터 외국인주민들의 생활과 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지난 13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시간에는 권순길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이 ‘외국인 지원 사례를 통한 선주민과 이주민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25년 간 외국인 상담사례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들의 어려움과 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 등을 강의했다. 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내 이주배경 주민을 직접 돕고 있는 민간 기관·단체로부터의 외국인주민의 어려움과 지원방법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안산시 내·외국인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성장하는 도시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
(경인뷰) 안산시가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방안 발표를 앞두고 일상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김대순 안산시장 권한대행은 14일 부서별 코로나19 추진사항과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확진자 및 위중증, 사망자가 모두 정점을 지나 안정세가 유지되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방역 규제를 해제하기로 예고한 정부의 발표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행사 및 축제를 정상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대순 안산시장 권한대행은 “일상회복에 대비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지역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