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다음달 20일까지 올해 1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안산시가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로 잇따라 확대되며 교육복지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3단계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소득 하위 6분위 등이다. 소득 하위 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 1∼10 분위 기준을 준용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2022년 1학기 국가장학금을 반드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이다. 신청하려는 학생은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6월30일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수혜 대상자를 전체 대학생으로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대
(경인뷰) 안산시는 7일 자매결연도시인 울릉군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위한 울릉도 특산물 ‘부지깽이’를 기탁 받았다. 안산시와 울릉군은 지난해 10월 상생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특산품 교류 및 문화관광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물경제 협력으로 상생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은바 있다. 울릉군에서 이번에 기탁한 특산물은 울릉도에서만 재배되고 자연이 만든 천상의 음식으로 유명한 부지깽이 160㎏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내 의료기관 9개소에 전달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를 대신해 안산시를 방문한 임장혁 울릉군 관광건설해양국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안산의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먼 거리에서 방문해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산시와 울릉군이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에서도 지방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과 함께 본격적인 설립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국 인구 50만 이상 도시들의 숙원이 해결됐다. 지방연구원법 개정안은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개정안 통과로 인구 50만 이상 도시에서는 지역실정에 맞는 중장기 발전 전략수립 및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조사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그동안 윤화섭 안산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를 통해 국회에 지방연구원법 개정의 필요성과 함께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실정을 적극 설명하며 개정안 초안 마련에 힘 써왔다. 이와 함께 국회 관련 상임위원들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동의를 얻어내는 한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정부의 동의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안산시는 지방연구원법 개정에 대비해 설립방침을 결정해 추진해 왔으며 설립계획서 작성 등 설립절차를 밟기 위한 자체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제
(경인뷰)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2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건의 사업이 선정돼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14~19세 위기청소년 10명에게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통해 카페 창업을 지원하는 위기청소년 성장 자립 프로젝트 ‘홀로서CEO’와 e-스포츠에 관심 있는 12~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전문교육 및 코치교육’을 지원하는 청소년 프로게이머 성장 프로젝트 ‘상록 e-스포츠 아카데미단’이다. 이춘화 상록청소년수련관 관장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잠재적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청소년에게 올바른 인성과 시민의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 운영기관을 공개모집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이 전통예절 및 인성교육 등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관내 청소년 인성·예절·육성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나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며 청소년 관련 기관 외에 민법 등에 의해 허가받은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치된 비영리특수법인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최근 3년간 청소년 인성·예절·교육사업 실적 사업 계획의 적정성 코로나19 방역 등 안전사고 예방 관련 계획 등을 평가해 2곳을 선정해 사업비 총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1~15일이며 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재단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원곡연립 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설공사의 품질관리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점검은 주택법에 따라 골조공사가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공동주택 품질관련 민원예방 및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건축, 구조, 전기, 기계, 소방 등 5개 분야의 민간 전문가 및 조합의 대표자와 함께 도면과 현장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주민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보완사항은 시공자 및 감리자, 주민대표와 상의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공동주택 품질 점검으로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크워크로부터 울진군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은 윤화섭 시장과 윤태웅 민간위원장 전체대표, 박성중 상록구 대표, 김정화 단원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5개의 동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내 자원을 발굴해 이웃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울진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태웅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따듯한 마음을 이재민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하루빨리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6일 ‘2022년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친환경에너지타운 운영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에너지 관련기관 전문가, 관련단체 및 주민대표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례’에 따라 안산시 주요 에너지 시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윤화섭 시장은 신규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친환경에너지타운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듣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시화MTV 75호 공원에 200㎾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스마트팜 및 시민들을 위한 홍보, 체험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발전의 핵심거점이 될 친환경 에너지타운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시민자립형 에너지도시로서 위상을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를 비롯해 인구 50만 이상 도시들도 앞으로 지방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 민선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방연구원 설립 요건을 ‘인구 100만 이상’에서 ‘인구 50만 이상’으로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안산시를 비롯해 인구 100만명이 안 되는 50만 이상 전국 도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개발과 지역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방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그간 윤화섭 시장을 비롯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 확대를 위해 중앙정부 및 국회에 수차례 요청해왔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5일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 확대를 축하하는 한편 추가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제12차 정기회의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협의체 설립기준 확대 건의 인구 50만 이상 市 보건소 조직 및 기능 강화 중고자동차 허위·미끼 매물 관련 단속방안 검토 재건축사업 안전진단 시행 전 현지조사 의뢰기관 범위 확대 등 9건을 논의하고 정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
(경인뷰) 안산시는 이달 제58회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4월12일부터 18일까지를 도서관 주간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독서출판을 장려하기 위해 1995년 정한 ‘세계 책의 날’로 세계적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집에서 안전한 독서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인문학 강연 및 공연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전시와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2022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재정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 차상위 등 14개 복지사업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25개 공공기관으로부터 80종의 소득·재산 공적자료를 제공받아 진행된다. 구는 자격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제도적 지원기준에는 맞지 않지만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로 판단될 경우에는 다른 복지제도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서 구청장은 “복지대상자의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해 부정수급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관내 4개 대학교로 백신접종 버스가 찾아가는 ‘캠퍼스로 찾아가는 백신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방역패스가 해제되고 백신 접종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대학생 등의 접종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대학과 협의를 거쳐 이달 6일 안산대학교를 시작으로 7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13일 신안산대학교, 14일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의사와 간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접종반이 학교에서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대상은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 및 추가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으로 90일 이상 장기체류하는 외국인도 여권만 있으면 노바백스와 화이자·모더나 등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차 접종 후 위중증 예방효과는 97%에 달하는 만큼, 많은 시민의 접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