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직업특강·체험 강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직업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강의가 가능한 전·현직 전문가들로 구성된 ‘직업특강·체험 강사’ 20여명은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3만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진로동아리 활동 지원 진로검사 및 상담 직업인 특강 학과 및 직업체험 진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잠재적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꿈의 교회로부터 코로나19 관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후원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 꿈의 교회는 3년째 맞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단원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샌드위치 200개를 전달하며 감사와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정규태 꿈의 교회 장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써주시는 단원보건소 직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고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잘못된 저울계량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저울 등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시장, 상가, 점포 등에서 상거래시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 등 계량기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다음달 4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검사일정은 검사대상 수량조사 및 소재지 검사 신청 접수 동별 순회검사 및 신청 사업장 검사 추가 및 재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세부일정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계량기 형식승인·검정여부, 사용오차 초과여부, 계량기 변조여부 등이며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는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해 수리 검사를 받도록 하거나 폐기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계량기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계량기 사용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3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푸른동산큰숲 부곡점, 데미안, 마더앤라이스 등 관내 제과점과 대부도 포도, 김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안산 브랜드 빵’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제과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 음식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안산 대표 빵 브랜드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안산 브랜드 빵 생산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지원에 나서고 푸른동산큰숲 부곡점, 데미안, 마더앤라이스 등은 안산 브랜드빵 개발 및 생산, 품질관리, 공급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맛과 품질이 뛰어난 지역 특산물과 참여 제과점의 우수한 기술 및 노하우가 더해져 ‘안산 브랜드 빵’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안산 브랜드 빵을 개발해 관내 특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 개발로 맛있는 도시, 안산으로 발돋움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전날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성금 1천728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달 5일 관내 거주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출신 주민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하는 평화퍼포먼스를 열고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성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안산시민과 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상호문화도시인 안산에 거주하는 우크라 및 러시아 출신 주민 모두 전쟁을 반대한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멀리서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고의 다문화 도시 안산에는 올 2월 기준 우크라이나 출신 주민은 551명, 러시아 출신 주민은 6천813명이 거주하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학교적응과 교우관계,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코로나블루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안정화 될 때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거나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안전하고 폭넓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온라인 부모교육 온라인 심리 검사 및 화상 상담 다문화가정·중도입국 청소년 지원을 위한 통역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은경 센터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혼자서 고민하지 않고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게 일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입원·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은 격리 해제 후 3개월 이내 생활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생활지원금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과 격리 치료를 받은 이들이 격리 해제 뒤 받는 지원금으로 가구 내 격리자가 1명이면 10만원, 2명 이상인 경우 15만원이 정액 지급된다. 단, 유급휴가비용 제공 받은 해당자를 제외한 입원·격리 통지를 받은 가구원만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격리 해제 후 동행정복지센터에 생활지원비를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원·격리 통지를 받은 확진자가 생활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청년 소통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청년들의 주체성을 살리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2022년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에 참여할 커뮤니티 25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또는 회사에 재학·재직 중인 만 15~39세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3인 이상의 동아리·소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청년 커뮤니티에는 최대 100만원까지 각종 운영비를 지원한다. 총 36팀의 지원 커뮤니티 가운데 서류심사와 발표회를 거쳐 선정된 최종 25팀은 10대 학생부터 30대 직장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5일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에서 개최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10월까지 교육·문화예술·사회참여·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경인뷰) 윤화섭 안산시장은 29일 집무실에서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환담했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차관, 외교부 국무장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9월 주한 캄보디아 대사로 부임했다. 이날 찌름 보통랑세이 대사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위치한 다문화작은도서관을 찾아 대한민국-캄보디아 양국의 상호문화교류를 위해 양국 언어로 된 이중언어도서를 기증하고 반월·시화국가산단에 위치한 사업장을 방문해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윤화섭 시장은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와 캄보디아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630여명의 캄보디아 주민이 잘 적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대부도 남서쪽으로 24㎞ 떨어진 조그마한 섬 풍도에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만발하며 봄을 알리고 있다. 풍도는 매년 3~4월이면 겨울을 이겨내고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야생화가 곳곳에 피어나는 섬으로 유명하다. 이처럼 섬 전체가 야생화 군락지로 화려하게 변하면서 109명이 거주하는 면적 1.843㎢의 풍도에는 관광객이 최대 1천명이 몰리는 등 인기 관광지로 변한다.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다양하다.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는 복수초, 보송보송 아기 같은 솜털을 자랑하는 노루귀, 꽃받침이 꿩의 목덜미를 닮은 꿩의바람꽃 등 다양한 봄의 전령이 눈길을 사로잡지만 풍도 야생화의 주인공은 따로 있다. 오직 풍도에서만 피어나는 풍도바람꽃과 풍도대극이 주인공이다. 작은 바람에도 하늘거리는 풍도바람꽃은 과거 변산바람꽃으로 알려졌지만, 변산바람꽃보다 꽃잎이 더 크고 모양이 다르다. 2009년 변산바람꽃의 신종으로 학계에 알려졌고 2011년 1월 풍도바람꽃으로 정식 명명됐다. 풍도대극은 붉은 빛깔이 일품이다. 수줍은 듯 다른 야생화 무리와 떨어져 가파른 섬 해안가 양지바른 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인지 풍도대극을
(경인뷰) 안산시가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감염병 전담부서 신설을 골자로 한 보건소 강화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인구 50만 이상 시 보건소 조직 및 기능 강화’을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의사항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진자 급증에 따른 신종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우선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2개 과로 구성된 상록수·단원보건소에 ‘감염병관리과’ 신설과 함께 인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등 대규모 감염병 사태 발생시, 현재의 감염병 전담부서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시 보건소 감염병 전담부서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보건정책과 내 감염병관리팀 1개 팀에서 작년 감염병대응팀이 추가됐으나, 급증하는 확진자를 관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각 보건소에 30~40명씩 추가 인력을 임시로 배치해 업무를 소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안산시를 비롯해 대다수 지자체가 기존 수행하던 보건정책 및 건강증진 업무가 차질을 빚는 점도 보건소 조직 강화의 필요성
(경인뷰) 안산시는 이달 28일부터 구직단념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구직단념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참여대상은 현재 미취업 상태인 만 18~34세 구직단념 청년으로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이력이 없어야 한다. 참여하는 청년은 4주간 40시간에 걸쳐 밀착상담과 진로탐색, 전문가 상담을 포함한 멘토링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인센티브 20만원이 지급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고용촉진장려금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