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가 도시개발로 마구 잘려나가는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7월부터 ‘나무은행’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나무은행’ 은 각종 개발 등으로 벌채되는 수목 중 가치가 있는 수목을 기증 받아 공익사업에 활용하는 것으로 수목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노온사동 일원 1331㎡의 공간을 마련해 기증 받은 나무를 옮겨 심었다 공원 조성 등 공익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무은행은 개인, 기업, 학교, 아파트, 단체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광명시청 공원녹지과 녹지조경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이다. 시는 기증 신청한 수목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거쳐 대상수목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목의 생육상태를 감안해 2~5월 또는 9~12월 이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가 많이 진행됨에 따라 수십 년 가꿔온 많은 나무가 벌채 위기에 처해 있어 이번 사업으로 가치 있는 수목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는 2024년 6월까지 나무은행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 결과가 좋을 경우 연장 운영을 검
(경인뷰)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이해 지난 5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0가정에 삼계탕, 영양죽, 방울토마토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체력회복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또한 광명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신희 위원이 후원한 영양죽 200개를 함께 전달했다. 삼계탕과 여름과일을 받으신 최00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니 외롭고 복날도 잊고 지냈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 든든한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초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보양세트를 대접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옥 광명3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홀로 지내셔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
(경인뷰) 광명시가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리모델링 컨설팅 지원은 아주대학교 리모델링 연구단을 통한 단지별 여건에 맞는 공공컨설팅 지원으로 진행된다. 노후 공동주택 단지 중 리모델링 사업성 분석을 희망하는 단지를 선정해 아주대학교 리모델링 연구단에서 사업성 검토 및 단지 분석 등을 실시하고 종합 검토 결과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사업성 분석은 3~4주 정도가 소요되며 수요 및 사업 절차 분석 설계 및 구조 검토 리모델링 시공 및 사업성 분석 에너지 효율·절약 방안 검토 등을 내용으로 실시한다. 광명시는 올해 하반기 노후 공동주택 5개 단지를 우선 선정해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범 추진한 후 컨설팅 결과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컨설팅 지원 결과에 따라 지원 사업 지속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지원을 통해 단지별 맞춤 리모델링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의 '보이는 세입통합 ARS 납부 시스템'으로 세금 납부가 간편해지고 쉬워진다. '보이는 세입통합 ARS 납부 시스템'은 기존의 지방세 및 상하수도 ARS 음성안내 납부 서비스 외에 세외수입 등 시에서 부과하는 모든 세금과 공과금을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방세를 비롯해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환경개선부담금,상하수도 요금, 지방세 환급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어, 각 부서마다 전화로 일일이 알아보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보이는 세입통합 ARS 납부 시스템'은 회원가입, 인증서 발급 등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히 본인 확인절차를 거쳐 전국 어디서나 전화 한 통화로 쉽고 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시범운영을 거쳐 7월 12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납부시간은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이며 납부 후 실시간으로 납부내역을 휴대전화로 전송받을 수 있어 별도 영수증 보관이 필요 없다. 납부는 가상계좌, 휴대폰 소액결제,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을 해
(경인뷰) 광명시는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스크 25만여 장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배지를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수도권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추정되는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감염 취약계층에 마스크 25만8600장을 배부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마스크는 백신접종자 8만7000명에게 1매씩, 필수노동자 3000명에게 50매씩, 경로당 116개소에 100매씩, 노인복지관 2개소에 5000매씩이다. 광명시는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시민에게 ‘배지’를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배지와 함께 마스크를 배부하며 코로나 백신접종을 받았더라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배지 지급은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접종자에 대한 격려 및 예우 목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광명시 관계자는 “7월 1일부터 시행하려던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이 연기되었으므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당부드리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경인뷰)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의 절반은 코로나와의 사투의 시간이었다. 감사하게도 광명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와 헌신 덕분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있다. K방역은 위대한 광명시민의 승리”며 먼저 코로나19 대응에 함께한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민선7기 광명시는 지난 3년 동안 공공·공정·공감의 가치로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일해 왔다”며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참여의 문을 활짝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과 함께 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청년공감 정책 5관왕, 복지분야 우수 5관왕, 기후위기 정책 경기환경대상 등의 쾌거를 이뤘으며 시민과 함께 일하는 대표도시로 주목받고 있다”며 “모두 시민과 공직자 덕분”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 일해 온 결과가 우리 삶 곳곳에서 다양한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고
(경인뷰) 광명시는 올해 시 개청 4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사업을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각계각층 시민 40명으로 기념사업회를 구성했다.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기념사업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기념사업회는 앞으로 시 개청 40주년 홍보를 위한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광명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념사업회는 광명시 개청 당시에 출생한 시민과 광명시청에 입사한 공무원, KTX광명역 개통한 해에 태어난 청소년, 종교계 대표, 이원익·민회빈강씨 후손, 문화·체육분야 대표, 광명시민대상 수상자, 지역경제 인사, 다둥이 부모, 전 시·도의원, 시민단체 등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됐다. 기념사업회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이며 임기는 위촉일부터 기념사업 평가 완료 시까지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기념사업회 위원들에게 “광명을 주제로 각자의 감정과 생각을 담은 편지를 써서 타임캡슐에 넣어 40년 후에 개봉해 돌려주는 것과 광명시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제안을 모아 책으로 만드는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지난 81년 시 개청 이후 눈부신 성장을 이뤘으
(경인뷰) 광명시는 2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광명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자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기념사, 축하인사, 시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주민과 소규모 자영업자분들의 가장 큰 관심과 애로사항은 주차장 확보문제”이라며 “주차장이 조성되면 인근 주민 뿐 아니라 광명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함께 조성되는 다양한 문화 공간에서 시민이 모여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지셨으면 좋겠다. 공사가 안전하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광명시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총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15,000㎡규모로 367면의 주차장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마주침공간, 북카페 등 복합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용지인 청사를 활용해 지하에 주차장과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일 광명시민회관에서 ‘광명시 개청 40주년’과 ‘민선7기 3주년’을 기념해 ‘다시, 안부를 묻다, 코로나19 문화백신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지난 500여일간 코로나19 시대를 살아오면서 경험한 이야기와 생각을 나누며 고생한 서로를 다독이고 백신 접종으로 곧 다가올 일상의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송인이자 광명시 홍보대사인 노정렬의 사회로 1부 ‘광명시의 코로나 극복이야기’, 2부 ‘시민들과의 코로나 극복 이야기’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 정순기 광명시 안전총괄과 주무관, 이원영 중앙대학교 교수가 참석해 코로나19에 대응해 오며 경험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정순기 주무관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 헤어진 여자 친구의 위로로 힘을 내고 결혼까지 이어지게 된 사연과 확진자의 자가격리 이탈을 막은 이야기 등을 소개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방역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 직원들, RH+O형 확진자의 지정 헌혈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수 내과 투석환자
(경인뷰) 광명시는 시 개청 40주년을 맞이해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시민의 기억, 광명의 역사’특별전을 개최한다. ‘시민의 기억, 광명의 역사’특별전은 1981년 시 개청 이후 지난 40년 동안 시 탄생부터 도시화 과정까지의 기록과 시민생활자료를 전시해, 역사 속에 담긴 광명시의 정체성과 시민의 삶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내용은 제1주제 ‘아카이브 광명’, 제2주제 ‘생활 문화사 시민 기증 유물전’, 제3주제 ‘골목마다 추억을’, 마지막으로 ‘특별상영-광명의 사계’ 등 총 4주제로 구성된다. 제1주제 ‘아카이브 광명’에서는 광명의 도시개발 관련 문서와 사진을 디지털 앨범으로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제2주제 ‘생활 문화사 시민 기증 유물전’에서는 광명시민이 기증한 근현대 생활문화자료와 사진과 설월리 최동영 가옥 평면도에 생활에 사용했던 문화자료를 함께 전시한다. 제3주제 ‘골목마다 추억을’에서는 광명의 주요 도로망 및 주변에 있었던 풍경을 보며 관람객의 기억을 되살리고 도시화된 광명의 모습을 통해 변화 할 광명의 미래 모습을 그려 본다. 마지막으로 ‘특별상영-광명의 사계’는 설월리를 주제로 한 사운드
(경인뷰) 광명시는 제28대 부시장으로 이종구 부시장이 7월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종구 부시장은 경기도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관 도시재생과장으로 재직하다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광명시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이 부시장은 1988년 경기도 부천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도시주택국 주택과, 남양주시 건축과장,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과, 도시주택실 뉴타운사업과 등을 두루 거쳤다. 이 부시장은 1일 취임사를 통해 "올해 광명시 개청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열린 마음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직원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열심히 하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을 살려 광명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한달 간 KTX광명역에서 ‘KORAIL과 함께하는 남북평화철도 특별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성공적인 특별사진전을 위해 KTX범대위는 그 간 광명시, 한국철도공사 및 KTX광명역 측과 긴밀히 협의했으며 각 기관에서 보유 중인 남북평화철도 관련 사진 8,900여점에 대한 검토를 거쳐 특별사진전 취지에 적합한 39점을 최종 선정했다. 특별사진전은 크게 남북철도의 과거, 현재, 미래로 구성됐고 1896년 3월 29일 부설된 경인철도 기공식부터 한국전쟁 이후 방치된 장단역 증기기관차, 포용정책으로 결실을 앞두고 중단된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연결사업, 미래 통일한국의 평화고속철도 출발역을 지향하는 KTX광명역 관련 사진들이 전시된다. KTX범대위 관계자는 "현재 경색된 남북관계로 인해 남북평화철도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들도 있으나 특별사전전은 평화와 번영이라는 목표를 재조명해 남북간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남북철도는 일제에 의한 수탈의 역사이자 분단의 역사로 교육적으로도 그 활용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KTX범대위는 2004년 KTX광명역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