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가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리모델링 컨설팅 지원은 아주대학교 리모델링 연구단을 통한 단지별 여건에 맞는 공공컨설팅 지원으로 진행된다.
노후 공동주택 단지 중 리모델링 사업성 분석을 희망하는 단지를 선정해 아주대학교 리모델링 연구단에서 사업성 검토 및 단지 분석 등을 실시하고 종합 검토 결과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사업성 분석은 3~4주 정도가 소요되며 수요 및 사업 절차 분석 설계 및 구조 검토 리모델링 시공 및 사업성 분석 에너지 효율·절약 방안 검토 등을 내용으로 실시한다.
광명시는 올해 하반기 노후 공동주택 5개 단지를 우선 선정해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범 추진한 후 컨설팅 결과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컨설팅 지원 결과에 따라 지원 사업 지속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컨설팅 지원을 통해 단지별 맞춤 리모델링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