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의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이 시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광명시 구름산유치원의 요청으로 지난 7일 구름산유치원 지혜3반 교실을 찾아가 7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기후에너지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이경화 기후강사는 원아들에게 기상이변이 보여주는 여러 사진들을 보여줬다. 비 오는 날 우비 입고 놀던 아이들 사진 뒤에 폭우로 인해 도로와 차가 잠기는 사진을, 눈 오는 날 엄마와 눈싸움 하는 사진 뒤에는 눈에 덮여 무너져가는 집과 도시의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을 본 아이들은 “지구가 아파서 그러는 거예요. 지구가 열나고 아파요”하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기후강사는 어린이들에게 “어른들이 정말 미안해요, 이제 어른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노력해서 지구가 덜 아프게 할 건데 그 방법을 우리 어린이들에게 배우고 싶어요”며 아이들이 마음껏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어 음식이 남은 식판을 보여 주며 식량이 우리 식탁까지 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쓰면서 지구를 아프게 했는지를 이야기해 줬다. 그러자 아이들이 “음식을 남기면 안 돼요. 이제는 깨끗이 잘 먹겠다”는 다짐을 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집수리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 도시재생 집수리 사업 추진에 나섰다. 관련 전문가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광명시 집수리 추진단은, 시의 집수리 추진 방향과 지원 기준 등을 자문하고 지원 대상과 업체 선정을 담당한다. 광명시 집수리 지원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로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된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 집수리 사업’과 노후 저층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그린 집수리 사업’ 두 가지가 있다. 광명시는 올해 광명3동 내에 30호의 주택과,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으로 40호의 집수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창화 광명시 부시장은 이날 추진단 발대식에서 “광명시 집수리 사업이 주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자유총연맹 이정만 광명4동분회장이 9일 가래떡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정만 분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에서 활동하면서 관내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날 가래떡 40kg를 기증했다. 이정만 분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 안타까웠다. 이 가래떡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천기 광명4동장은 “광명4동 이웃들을 위해 바쁜 와중에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이정만분회장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코로나19로 생계위기에 처한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가래떡을 관내 경로당 3곳과 취약계층 20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보건소는 30세~74세 당뇨인 중 당화혈색소가 7.0%이상으로 혈당조절이 어려운 광명시민 6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집중관리 기간에는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담당 간호사와 영양사가 대상자의 혈당수치를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며 혈당조절을 위한 개별 맞춤 상담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2017년부터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40여명이 참여했다. 이 중 85.4%의 참여자가 혈당이 조절되는 효과를 봤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실시한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효과 분석’ 결과,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자의 경우 참여하지 않은 질환자에 비해 사망률,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확률이 낮았으며 성별, 연령, 소득수준, 선행질환 및 과거투약순응도를 보정한 후에도 뇌혈관질환 입원, 심장질환 입원, 신장질환 입원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뷰) ‘광명시에 꼭 필요하고 광명시에 꼭 맞는 환경교육계획’을 만들기 위해 9일 광명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는 9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민과 함께 화목한 환경이야기’를 주제로 시민포럼을 열었다. 광명시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으로 시민과 함께 환경문제를 풀어가고자 3월부터 9월까지 ‘광명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과정의 하나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에는 광명시 초·중·고 교사 및 청소년, 학부모, 마을모임 활동가,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모둠별로 둘러 앉아 시민이 생각하는 환경교육과 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 참석자들은 체계화된 환경의식교육제도 마련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교육을 다뤄주는 허브공간 마련 영상 위주가 아닌 소통과 토론이 주가 되는 환경교육 불편함을 감수하는 문화 형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명시는 오는 8월 ‘학교환경교육과 사회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광명시민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2차 시민포럼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포럼에서는 시민들이 원하는
(경인뷰) 광명시는 백신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을 마치고 14일이 경과한 시민이다. 먼저 6월 12일부터 광명동굴 입장료를 65세 이상은 면제, 65세 미만은 50% 할인한다. 광명시민은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또한 7월부터 시민회관 기획공연 20% 감면, 기형도 문학관 입장객 기념품 증정, 광명극장 기획공연 우선 예약 혜택을 지원한다. 공공체육시설 이용료도 할인한다. 6월 21일부터 시민체육관 지하체력단련장과 인공암벽장 30% 감면, 국민체육센터 배드민턴과 탁구 30% 감면, 시립체육시설 30%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골프연습장은 우선 예약 혜택을 제공한다. 광명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관내 116곳 경로당 중 93곳을 개방해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9월부터 하안노인복지관 수강료 30%, 소하노인복지관 수강료 5000원 정액 감면과 정원 초과 시 우선 선발 혜택을 제공한다. 8월부터는 청소년시설 수강료도 50% 감면한다. 또한 시는 광명시장 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새마을시장 상인조합
(경인뷰) 광명시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는다. 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NHN고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진출 및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윤식 NHN고도㈜ 대표가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가 지난해 실시한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52%의 응답자가 온라인 판로진출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이를 돕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6월 중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업체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NHN고도㈜는 이커머스 기본교육에서부터 오픈마켓 입점, 온라인 쇼핑몰 구축,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에 맞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HN고도㈜는 광명시외에도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서울 96개 전통시장 점포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했고 이를 토대로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발굴해 온라인 진출을 도모하는 ‘상생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0년 전통의 광명시 소상공인 업체인 ‘국풍설렁탕’을 ‘상생프로젝트’ 7호 점포로 선정해, 샵바이로 자사몰 구축을 지원했고 현재까지 상생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이 2학기 학생들의 전면등교를 앞두고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학생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시는 9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김광옥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형식 충현초등학교장, 윤병훈 광명중학교장, 남기덕 광명북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광명동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대응 방안과 2학기 초, 중, 고 전면등교를 앞두고 효과적인 방역협력 방안을 찾고자 긴급하게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광명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2학기부터 초, 중, 고등학교 전면등교를 앞두고 광명시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광명시와 교육청,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혹시 모를 학교 내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 학교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자”며 “시 차원에서 학
(경인뷰)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추진할 주민세 환원사업과 내년에 추진할 주민세 환원사업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올해 첫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주민총회에는 온라인 64명, 오프라인 151명, 총 21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투표결과 2021년~2022년 주민세 환원사업으로 철망산 작은 도서관 외벽 벽화 그리기 사업 등 8개 사업과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인 하안초등학교 후문 정자 정비 사업이 선정됐다. 오프라인 투표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순번을 정해 1:1 면담을 통해 사업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 후 주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토록 했다. 주민자치회는 하안2동 시민과의 대화 장소인 광명극장 로비에 상설투표소를 운영해 투표 참여율을 높였으며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오은주 하안2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주민자치회에서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주민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선택한 만큼 힘을 모아 열심히 추진하겠으며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
(경인뷰) 광명시는 자원재활용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한국 업사이클의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K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보자기 혹은 한복 자투리를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및 작품 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업사이클 디자인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광명시만의 지역 특화 콘텐츠로 환경과 한국적인 소재를 가지고 디자인된 업사이클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전은 만 2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자격으로 참여 가능하며 보자기 혹은 한복 자투리를 소재로 예술성과 창의성을 갖춘 디자인 제품이면 모두 출품 가능하다. 접수는 7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작품설명 및 세부설명서와 함께 작품 실물사진을 첨부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 2차를 거쳐 진행되며 1차 서류 심사 통과자에 한해 2차로 실물 심사가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 중 점수 순위에 따라 대상 1명 250만원, 금상 2명 각 150만원, 은상 3명 각 100만원, 동상 4명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경인뷰)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해 오는 29일 ‘웃음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마음의 웃음 채널로 바꾸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강연, 방송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웃음치료사 이재우 강사가 나와 웃음의 효과, 웃음 운동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0일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연은 하안도서관 4층 강당에서 진행할 계획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 비대면 강연으로 전환될 수 있다. 비대면 전환 시 추후 신청자에 한해 ZOOM 참여 링크주소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일상에 지친 시민의 생각의 변화, 마음의 변화, 행복지수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5월 25일 인천일보가 주관한 제26회 경기환경대상에서 상과 함께 받은 시상금 전액을 6월 8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제26회 경기환경대상은 친환경적인 녹색도시를 위해 청정환경을 가치 있는 미래자원으로 보전하는 공적이 있는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탁은 시상금을 시민을 위해 쓰자는 시청 공무원의 제안과 합의로 이루어지게 됐다. 광명시 기후에너지과 박민관 과장은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활동으로 이 상을 받았는데, 다시 코로나로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힘든 우리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수상의 올바른 의미라 생각하고 뜻을 모아준 동료들이 있어서 시상금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함께 웃는 광명시민이라는 우리 시 슬로건처럼 그린뉴딜, 청정환경을 위해 힘써온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로 환경대상을 수상하고 시상금을 뜻있게 쓸 수 있게 되어 기쁘며 항상 웃으며 살기 좋은 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