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천을 찾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햇무리육교가 새 옷을 입는다. 광명시는 이달부터 7월 중순까지 ‘햇무리육교 보수공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철산동 광성초등학교 옆에 있는 햇무리육교는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통행 편의와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2009년 설치됐다. 사장교 형식의 특색을 자랑하는 햇무리 육교는 연장 105.1m, 폭 3.6m로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 2대도 설치돼 있다. 광명시는 오랜 기간 많은 시민의 이용으로 육교가 노후해 시민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육교 바닥과 계단을 보수해 시민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1억 9천만원의 예산으로 바닥을 재포장하고 계단에 목재 데크를 설치할 계획으로 지난 5월 7일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 15일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는 원활한 공사를 위해 5월17일부터 6월5일까지 육교를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전면 통제 기간에는 통행이 불가능하므로 인근 철산주공삼거리 및 철산대교 횡단보도를 이용해 주시고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
(경인뷰) 광명시는 코로나19 발생부터 방역, 대응, 지원 등 모든 과정을 담은 ‘광명시 코로나19 백서’를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발생과 확산에 따른 대응 과정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해 향후 유사 재난에 대비하고자 2020년 8월부터 백서 작성을 시작했다. 백서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광명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2020년 1월 29일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아 총 4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코로나 발생추이와 현황, 2장은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있는 광명시만의 코로나 대응 사례를 보건, 복지,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작성한다. 3장은 코로나 환자 및 격리자들의 목소리,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 여파와 극복 노력,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반영하고 4장은 광명시 코로나 극복 1년 성과와 과제를 담아 정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는 당초 코로나19 발생시점부터 종식 시까지 기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백서를 1, 2부로 나눠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부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을 중심으로 작성하고 2부는 백신 접종
(경인뷰) 지난 4월 25일 국내외 누적 관광객 600만명을 돌파한 ‘광명동굴’이 국내 최고 동굴 테마파크를 넘어 ‘역사와 평화의 상징, 광명평화동굴’로 새롭게 도약한다. 광명시는 12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광명동굴 입장객 600만명 돌파 기념행사’와 ‘광명평화동굴 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양기대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요 기관 단체장, 광명도시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광명동굴 관광객 600만명 돌파를 기념해 600만 번째 입장한 가족을 초대해 기념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어 2부는 광명평화동굴 재도약 선포식 행사로 광명평화동굴 비전영상 상영, 평화기금 조성 선언문 낭독, 광명평화동굴 선포 퍼포먼스, 축하공연으로 광명평화동굴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광명시는 광명동굴 입장료 수입의 1%를 ‘광명시남북교류협력기금’에 적립해 평화와 상생을 위한 남북 협력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광명동굴 주변에 평화공원을 조성해 역사와 평화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동굴은 1912년부터 1972년까
(경인뷰) 광명시 철산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철산1동주민자치회와 사성작은도서관 활성화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에게 질 높은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성작은도서관 도서 열람 및 대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마을주민 사랑방 운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석두 철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넓고 다양한 지식 문화 서비스 전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으며 문학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창대 철산1동장은 “사성작은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간의 역량 및 소통을 강화해 지역네트워크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특성화사업으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원예·공예 치료 활동과 작품 나눔 활동 사업인 ‘꽃향기를 퍼뜨리다’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주민의 정서 돌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해 6월 29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 회와 마지막 회는 심리검사 및 우울완화 특강을 진행하고 8회에 걸쳐 원예 및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 및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작품을 두 개 만들어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타인과의 의사소통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자 최00은 “혼자이다 보니 외롭고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이렇게 원예수업도 받고 지인들에게 내가 직접 만든 화분을 나눠줄 수 있어서 기쁘고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서로의 안부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1인 가구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외롭게 지내는 이웃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옥 광명3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특성화사업을 진행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
(경인뷰)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소하도서관 인문학 강연회 ‘인문학, 역사를 말하다’를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소하도서관은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삶을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관이래 꾸준히 인문학 강연회를 열어왔으며 인문학 강연회는 소하권역의 대표적인 인문독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동안 인문학 강연회를 야간시간에 운영해 낮 시간에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든 직장인, 청소년 등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에는 주말 오전으로 시간을 옮겨, 그동안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민을 위로하고 인문학적 감수성을 깨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강연은 5월 15일 서울시립대 이익주 교수를 초청해 ‘인간, 세종을 말하다’를 주제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의 아들, 남편, 아버지로서의 인간적인 모습을 살펴본다. 두 번째 강좌는 6월 26일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장인 이덕일 소장의 ‘한국 통사를 말하다 : 왜곡된 역사 바로알기’를 통해 잘못 알려진 한국사를 바로 알고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해본다. 마지막으로 10월 16일 국사 교사이자, 유물자료 컬렉터로서 잘 알려진 박건호 강연자의 ‘수집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1일 광명시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임원과 정비업체 대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관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부동산원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 사건·사고 사례분석’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업단계별 주체 및 역할 정비사업 사건·사고 발생구조 단계별 주요 사건·사고 유형 및 사례로 사업자선정 및 금품수수와 관련된 사례를 핵심내용으로 집중 교육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에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조합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재차 강조되어야 할 시기인 만큼 교육내용을 현장에 접목시켜 원활한 정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 을 당부하며 “광명이 새로운 도시로 변모해 가는 시점에서 도시의 특성에 맞는 재건축·리모델링·도시재생 추진으로 주민들이 바라는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 사업에 선정된 특성화 사업 ‘온기가 넘치는 반찬 나눔’을 시작했다. 온기가 넘치는 반찬 나눔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주1회씩 8주간에 걸쳐 비대면 방식으로 집 앞 반찬 전달 및 유선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방식의 취약계층 안부확인 제도가 필요하고 식료품 배달이 불가한 지역이 다수인 학온동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잇따른 행사취소로 위기에 처한 관내 사회적기업의 반찬을 구매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기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서로의 안부확인도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내에서 봉사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소외 계층이 없는 학온동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학온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
(경인뷰) 광명시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1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발달장애 영유아 부모교육 지원사업 ‘해피아이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피아이 프로젝트는 경기도 거주 만 0~6세 발달장애 및 장애고위험군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부모교육 지원사업이다. 격주 1회 특수교육과 교수, 의사, 발달장애 치료전문가 강사진의 부모교육 온라인 클래스가 진행되며 가정에서 부모들이 편리한 시간에 PC와 모바일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클래스는 아이들을 위한 의사소통/학습/놀이발달촉진 워크북 제공 및 사용방법 실습 워크샵, 우리 아이 맞춤형 교구 제작으로 이루어지며 별도 신청자에 한해서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 양육코칭도 진행한다.
(경인뷰) 광명시가 평생학습을 통한 현장 주민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광명자치대학 2기 학습자’ 12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두 번째로 운영하는 광명자치대학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이웃과 연대하고 화합하며 동네의 문제를 찾아내고 문제 해결에 필요한 자원을 조직하는 자치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다. 광명시는 광명의 발전을 위한 혁신정책과 연결되는 학과를 발굴하고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내실 있는 자치대학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1,000만 반려동물가구 시대에 인간과 동물의 삶 조화를 위해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하는 등 광명시의 특성과 사업 취지에 맞게 운영 학과를 개편했다. 광명시는 자치분권학과, 마을공동체학과, 사회적경제학과, 기후에너지학과, 반려동물학과 5개 학과별 25명씩 총 125명의 학습자를 21일까지 모집한다. 자치분권학과는 ‘자치분권 2.0시대 우리의 참여로 변화되는 광명 자치하는 광명리더로 성장하기’ 마을공동체학과는 ‘나와 사회는 연결하는 공동체 활동가, 마을의 참여정책을 연결하는 마을 활동가, 지역문제 해결과정의 리더로 성장하기’ 사회적경제학과는 ‘함께 잘 살기 위한 사회적경제를 알아
(경인뷰) 광명시는 집합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영업한 유흥주점과 홀덤펍 영업주 및 이용자 등 32명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현재 전국적으로 1일 500~600여명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5월 23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아 적발됐다. 광명시는 지난 4일 오후 11시 50분쯤 유흥주점에서 새벽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서에 접수돼 광명경찰서와 함께 현장을 확인했다. 영업주에게 출입구 개방을 요구했으나 개방하지 않아 소방당국에서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해 영업사실을 확인하고 영업주, 손님 등 12명을 적발했다. 또한 홀덤펍은 7일 오후 10시쯤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영업주, 종업원, 손님 등 20명이 카드게임을 하다가 시와 경찰서 합동 점검 과정에서 적발됐다. 광명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영업주와 손님 등을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시는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유흥주점, 단란주점, 홀덤펍 등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23일까지 관내 유흥·단란주점 219개소와 홀덤펍 6개소에 대해 영업을 전면 금지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협치기구인 시민참여커뮤니티 분과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 커뮤니티 위원, 협치추진단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시민참여커뮤니티 5개 분과의 2년 간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과 활동 공유회 1부에서는 자치분권과장의 경과보고와 광명시 민관협치 성장에 앞장서며 각 분과를 이끌어준 5개 분과장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다. 2부는 각 분과의 활동 성과 보고와 분과위원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시청, 민관협치기구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포토스탠딩 챌린지 등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을 해왔으며 발굴된 의제와 관련된 사업이 2021년 예산에 반영되기도 했다. 이러한 시민참여커뮤니티는 특정한 소수의 이해관계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 및 실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정협치협의회, 협치추진단, 시민참여커뮤니티 운영 등 민관협력 기구의 운영을 통해 민선7기의 주요 시정과제인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로서의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