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초소형 SAR위성 한화시스템이 17일 국방과학연구소와 679억 규모의 ‘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 SAR 검증위성 1기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체계개발은 소요결정 절차에 의해 중기소요로 결정된 무기체계의 설계·시제품 제작·시험평가를 통해 양산가능한 무기체계로 개발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초소형위성체계개발사업’은 SAR검증위성을 개발하고 입증한 후 양산을 통해 SAR 군집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실제 ‘우주궤도 시험’을 실시해 한반도 전역과 주변 해역의 준(準)실시간 감시·관측을 위한 소형·경량·고성능 SAR 군집위성을 개발해 내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SAR 군집위성’ 개발이 완료되면 한반도 위기 징후와 재난위협을 빈틈없이 탐지하는 ‘우주의 눈’ 역할을 하게 된다. 한화시스템은 본 사업을 통해 2027년 6월까지 △각 위성 구성품의 기능을 검증하는 EM[1] △각 위성 구성품의 발사환경 및 우주 환경 인증을 위한 QM[2] △각 구성품 간 연동 시 기능 검증을 위한 ETB[3] △위성체 구조물 내에서 각 구성품 기능 검증을 위한 STM[4] △실제 우주로 발사할 초소형 SAR위성의 FM[5]을 개발하게 될
현대자동차가 18일 국내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학,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 ‘넥스트젠(NextGen)’을 도입하고 모집을 시작한다. 넥스트젠은 지원자들이 여름·겨울 방학 기간을 활용해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직무 중심 채용전환형 인턴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인턴 실습 기간 중 지원자가 적합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연구개발 △생산/제조 △디자인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5개 분야 14개 직무다. 지원 자격은 2024년 2월 졸업 예정인 대학,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서류 접수는 5월 18일(목)부터 31일(수)까지다.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5주 동안의 실습 기간을 거치게 되고, 채용 전환 혜택이 부여된 우수 인원은 2024년 초 입사하게 된다. 넥스트젠 인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현대차는 넥스트젠 인턴 모집을 연 2회 실시하는 한편, 매 홀수 월 1일이던 신입 상시 채용 공고 시점을 3월, 6월, 9월, 12월 각 1일 연 4회로 개편해 우수
▲ 삼성전자,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D램 양산 삼성전자가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 비트) DDR5 D램 양산을 시작하고,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기술경쟁력을 확고히 했다. 12나노급 공정은 5세대 10나노급 공정을 의미한다. 삼성전자 12나노급 D램은 최선단 기술을 적용해 전(前) 세대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 또한, 이전 세대 제품보다 소비 전력이 약 23% 개선됐다. 소비 전력 개선으로 데이터센터 등을 운영하는 데 있어,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를 저장하는 커패시터(Capacitor)의 용량을 늘렸다. D램의 커패시터 용량이 늘어나면 데이터 신호의 전위차가 커져 구분이 쉬워진다. D램은 커패시터에 저장된 전하로 1, 0을 구분하며 커패시터 용량이 커지면 데이터 구분이 명확해지고 데이터가 확실하게 구분돼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다. 동작 전류 감소 기술과 데이터를 더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노이즈 저감 기술 등도 적용해 업계 최선단 공정을 완
▲ 레드페이스의 아이스 멜란 프린트 요꼬칼라 하프 티셔츠 5월, 한낮 기온이 30도에 이르는 철 잊은 무더위에 여름 옷차림을 한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습한 폭염이 예고되고 있어 여름 의류 중에서도 ‘냉감 소재’가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강화된 2023년 냉감 라인업을 선보였다. 냉감 소재인 ‘아이스’는 아미드계 원사의 영구적인 냉감 성질을 가진 기능성 소재로, 착용 시 체온이 내려가는 듯한 효과를 준다. 나노 기술을 접목한 자외선 차단 기능과 특수 섬유 성분의 냉감 기능으로 내리쬐는 여름 햇볕에서도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돕는다. 약 100여 가지 컬러 수로 구성된 이번 라인업은 의류는 물론 쿨 마스크와 팔 토시까지 폭넓게 적용돼 등산, 사이클, 골프 등 춘·하절기 야외활동에 유용하다. 특히 티셔츠의 경우 활동적인 반 집업 스타일부터 카라형, 색다른 코디를 연출 가능한 모크넥과 활용도 높은 라운드넥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라인업 중 먼저 선보인 아이스 멜란 프린트 요꼬칼라 하프 티셔츠는 무더위에도 시원한 촉감으로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카라형
▲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전 세계 44개국 MZ세대 총 2만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심층 인터뷰로 ‘딜로이트 2023 글로벌 MZ세대 서베이’ 국문본을 발간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계속되는 금리 인상,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과 지정학적 리스크, 높은 수준에 도달한 인플레이션 등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이하 MZ세대)의 불안과 니즈를 엿볼 수 있는 글로벌 조사가 나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은 전 세계 44개국 MZ세대 총 2만여 명 이상(밀레니얼 세대 8373명, Z세대 1만448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심층 인터뷰로 ‘딜로이트 2023 글로벌 MZ세대 서베이(Deloitte’s 2023 Gen Z and Millennial Survey)’ 국문본을 발간했다. 특히 본 조사는 한국의 MZ세대를 포함한 조사이기 때문에 국내 산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조사는 12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현안’이 생계비(35%)이고, 뒤를 이어 실업(22%) 그리고 기후변화(21%)순으로 나타난 것이 올해 조사의 가장 특징적인 결과다. 특히 생계비 우려는 국내
▲ 슬로우베드 플로우 매트리스 컴포트 고밀도 수면 전문 브랜드 슬로우베드(SLOU BED)는 ‘레코텍폼’, ‘리젠 원사’ 등의 재활용 소재로 자원 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업계 선도적으로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슬로우베드가 지난해 4월 출시한 ‘레코텍폼(Recotec Foam)’은 메모리폼 재단 시 불가피하게 버려지는 메모리폼을 화학적 재활용한 신소재 메모리폼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레코텍폼은 리폴리올(Re-polyol) 기술을 메모리폼에 처음 적용한 것으로, 슬로우베드는 이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남은 메모리폼을 폐기하지 않고 다시 원료 상태로 만들어 레코텍폼을 생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메모리폼 재활용은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르고 찢는 물리적 방식이 대부분이었고, 이 역시 기술적인 이유로 활발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화학적 방식도 폼의 내구성, 착와감 등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는 일정 수준 이상의 물성이 충족돼야 재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슬로우베드는 오랜 메모리폼 생산과 연구를 통해 화학적 재활용 시 제품화할 수 있는 수준의 물성으로 설계할 수 있었고, 업계 최초로 무한 재생산이 가능한 레코텍폼을 선보였다. 이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호주 시장에서 미래 에너지 사업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그린수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17일 일본 미쓰비시 상사의 자회사인 글로벌 에너지 전문 기업 DGA(Diamond Generating Asia)와 호주 그린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호주 지역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발전 단지를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호주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해 한국과 일본 시장 등에 공급하며 글로벌 협력을 지속해 갈 것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수소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개발부터 건설-생산-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의 모든 단계에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호주 그린수소 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호주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넓은 영토를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수행하는데 최적의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물산 이병수 부사장(사업개발실장)은 “삼성물산은 풍부한 자원과
▲ 네스프레소가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한정판 ‘아이스 쥬시 워터멜론향’ 커피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이색적인 커피 경험을 선사할 ‘아이스 쥬시 워터멜론향’ 커피를 새롭게 선보이고, 이와 함께 여름 시즌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스 코코넛향 커피’도 재출시한다. 먼저, 올여름 시즌 한정 제품으로 출시되는 ‘아이스 쥬시 워터멜론향’ 커피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수박의 향을 커피에 가미해 새로운 맛의 경험을 찾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여름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제품 아이스 쥬시 워터멜론향 커피는 달콤하고 상쾌한 수박향이 특징인 아이스 전용 버츄오 커피 제품으로, 얼음을 가득 채운 컵에 더블 에스프레소(80㎖)로 커피를 추출한 뒤 차가운 물을 더해 아이스 커피로 마셨을 때 최적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더블 에스프레소에 소량의 우유를 첨가해 워터멜론 소르베와 같은 부드러운 맛으로 즐기거나 히비스커스 티와 라임 슬라이스, 토닉워터, 시럽 등을 활용해 더위를 단번에 식혀주는 ‘워터멜론 에스프레소 토닉’으로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또 여름 시즌마다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들의 꾸준한 사랑을
▲ 네슬레 퓨리나와 가또페로가 골라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반려인들에게 실용적인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반려용품 전문기업 가또페로와 컬래버를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네슬레 퓨리나는 소비자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상시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이벤트는 ‘네슬레 퓨리나 펫케어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파티믹스 △베긴 △덴탈라이프 △팬시피스트 퓨레키스 등 네슬레 퓨리나의 여러 인기 간식들과 다양한 반려동물 사료를 비롯해 가또페로가 자랑하는 반려용품까지 함께 할인받을 수 있는 만큼 반려인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벤트는 △2만5000원 팩 △3만5000원 팩 △5만9000원 등 총 3가지로 종류로 구성됐다. 구매를 원하는 이들은 3가지 금액대 중 한 가지를 선택한 뒤 원하는 제품 등을 골라서 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만5000원 팩을 선택한 이들은 베긴, 덴탈라이프 등 퓨리나 간식 3가지와 함께 ‘캡슐 돌돌이’, ‘리무버’ 등 가또페로 용품 중 1가지를 고를 수 있다. △3만5000원 팩을 선
▲ 일리윤 세라마이드 더마 6.0 클렌징 워터 폼 아모레퍼시픽 저자극 더마 보습 브랜드 일리윤이 민감 피부를 위한 ‘세라마이드 더마 6.0 클렌징 워터 폼’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한 번의 클렌징만으로 파운데이션, 쿠션, 선크림 등 베이스 메이크업의 잔여물 없이 확실하게 세정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2차 세안을 하지 않아도 말끔한 클렌징이 가능해 과도한 세정이 부담스러운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성분으로 구성해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았으며, 민감 피부를 위한 7가지 피부 적합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일반 클렌징 젤보다 점도가 낮은 묽은 제형으로 피부 롤링 시 자극이 적지만, 3초 만에 빠르게 풍성한 거품을 생성해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씻어낸다. 일리윤 프레쉬 모이스춰 립 앤 아이 리무버와 함께 쓰면 포인트 색조 메이크업까지 보다 확실하게 클렌징할 수 있다. 신제품 ‘세라마이드 더마 6.0 클렌징 워터 폼’은 아모레몰, 일리윤 공식몰, 올리브영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5G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 통신에 주파수 결합 기술 슈퍼 듀얼 밴드(Super Dual Band, 이하 SDB)를 도입, 이를 도서 지역 공동망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이란 무선통신 기술을 사용해 두 지점 간(기지국-기지국, 기지국-중계기 등) 대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은 주로 도서·산간 등 광케이블 매설이 어려운 지역에서 유선망을 대체하는 역할로 활용되며, 자연재해 등으로 광케이블이 유실된 상황 시 긴급 복구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SKT는 5G 공동망에서 대용량(최대 10Gbps) 마이크로웨이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주파수 결합 기술을 개발했다. SKT가 이번에 SDB 기술로 결합한 주파수는 기존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에 사용되던 11㎓와 신규 도입된 80㎓ 주파수다. 기존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용 주파수인 11㎓는 장거리 통신이 가능하나 5G에 걸맞은 대용량화가 어려웠고, 새롭게 도입된 80㎓는 대용량 전송이 가능하나 장거리 통신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SKT는 이 두 주파수를 SDB 기술로 결합함으로써 각 주파수의 장점만을 모
▲ LG화학의 역삼투막(RO)이 도입될 이스라엘 아쉬도드 해수담수화 플랜트 LG화학이 이스라엘에서 대규모 해수담수화 역삼투막(Reverse Osmosis Membrane, RO)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지중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LG화학은 18일 이스라엘 아쉬도드 담수화 프로젝트에 역삼투막 단독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쉬도드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5대 담수화 플랜트 중 하나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인 샤피르(Shapir)와 수처리 업체 GES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총 3만여 개의 역삼투막을 아쉬도드 담수화 플랜트에 공급할 계획이다. 역삼투막 3만여 개는 연간 1억 톤(하루 33.6만 톤)의 해수를 담수화해 약 11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을 생산할 수 있다. 플랜트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2024년이 되면 이스라엘에서 LG화학의 역삼투막이 정수하는 지중해 물은 기존 팔마힘, 하데라, 아쉬켈론 등의 담수화 플랜트 정수량을 합쳐 연간 총 3억 톤(하루 82.5만 톤)이다. 이는 이스라엘 전체에서 쓰이는 담수의 1/3 이상에 해당한다. 담수화 시설은 수년 주기로 역삼투막의 교체 수요가 발생해 이스라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