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26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실시했다. 연수 1부는 교권보호 5법 개정사항과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관련 법률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에 부당하게 간섭하거나 제한하는 행위 등 신설된 교육활동 침해 유형을 안내하고 심의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 판례 등을 소개했다. 2부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절차, 준비 사항, 심의 원칙, 조치 등을 다뤘다. 심의 과정에서 학생의 인격을 존중하고 교육적 배려도 함께 이루어져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관계 회복과 갈등 조정 및 중재자로서의 심의위원 역할 등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을 위해 온라인 연수를 4월 말까지 운영하며 담당자 상시협의체, 교육활동보호 현장자문단 운영을 통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안정적인 안착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활동보호 매뉴얼과 홍보자료를 제작·보급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교육구성원이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행복한 배움을 이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센트럴파크호텔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65명을 추가 위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8일까지 신청한 지원자 중 서류 평가를 거쳐 온라인 연수와 소양 및 실무 강좌 등을 3일간 실시하고 실무적인 학생 조사 역량과 보고서 작성 능력을 평가해 일정 수준을 통과한 65명을 추가 선정했다. 유충열 학교교육국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조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조사관증을 전달했다. 이후에는 조사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매뉴얼과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 연수를 실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담조사관 추가 위촉으로 학교폭력 발생 학교의 사안 해결 소요 시간을 줄이고 학생들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조사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사의 업무경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KT와 협력해 인천 관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랜선 한글교실 운영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KT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랜선에듀’를 통해 6개월간 진행하며 학생들의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아동심리 전문가가 멘토가 되어 1:2 멘토링 형태로 운영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교육용 태블릿과 교구재 키트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체계적인 한국어 습득과 기초학력 신장, 학교생활·한국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한글 학습 정서지능 향상 프로그램 한국사 배우기 직업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27일에는 인천문남초등학교에서 중도입국·외국인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랜선 한글교실을 진행하고 스마트패드 등 교구전달식과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KT노동조합서부지방본부 위원장은 “다문화학생을 위한 랜선 한글교실이 뜻깊은 첫 출발을 했다”며 “앞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지속적인 상생 소통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문화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춰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과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중 한 곳인 인천원동초등학교를 27일 방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도형 장관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며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늘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운영 인력 및 공간 지원 등 늘봄학교 안착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간담회를 마치고 일일강사가 되어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해양보호생물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이동교실 차량을 활용해 해양환경 콘텐츠 체험을 운영하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선물꾸러미를 나눠줬다. 이밖에 인천원동초 전체 40학급에 해양수산 관련 도서 약 360권과 돌봄교실 3학급에 해양수산 관련 교보재 총 60여 개를 기증했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인천형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초1 학생들의 특성과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오늘 수업이 학생들이 해양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전면확대를 앞두고 인천형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프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다양성 영화 무료 상영 ‘별별씨네마’ 사업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 별별씨네마 4월 상영작 포스터 ▲ 2024 별별씨네마 포스터 ‘별별(別別)씨네마’는 낯선 독립·예술영화를 우리 주변의 친숙한 공간에서 즐겁고 친근하게 접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영화를 도서관과 지역극장 등 공공시설에서 무료로 상영하고 영화 해설, 감독·배우와의 대화(GV)를 통해 작품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2024년 별별씨네마는 △미추홀도서관 △석남도서관 △연수도서관 △작전도서관 △화도진도서관 △인천미림극장 총 6곳의 공공 상영관과 협약을 맺고 각 상영관마다 월 1회의 정기 상영을 진행한다. 관람 횟수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는 ‘별쿠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다가오는 4월의 첫 상영작은 ‘어른 김장하’와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다. ‘어른 김장하’는 경남 진주에서 60년간 한약방을 운영하며 전 재산을 지역 예술인과 소외 계층에 환원한 우리 시대의 어른 김장하 선생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MBC경남에서 제작·방영해 큰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해 연말 극장에서도 개봉해 약 3만명의 관객들에게 깊은 감
(경인뷰) 인천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의거 군·구의원, 공직유관단체장 등 131명의 재산등록 및 변동사항을 3월 28일 공개했다. 위원회는 군·구의원 122명과 공직유관단체장 중 공개대상자 9명, 총 131명에 대한 재산내역과 변동사항을 3월 28일 자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재산등록 및 변동사항에 따르면 시 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약 8억 5천만원으로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67명, 재산 감소자는 64명이다. 평균 재산 감소액은 약 2천만원으로 지난 신고 대비 2.3% 감소했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관할하는 시장, 군수·구청장 및 1급이상 공직자 및 시의원 등 54명의 재산은 관보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들의 평균재산은 약 12억 1,400만원으로 지난 신고보다 약 3천 200만원이 감소했다. 이들 대상자의 재산등록 및 변동 사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는 ‘공직윤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등록하게 된 가상자산을 포함해 오는 6월 말까지 등록 재산을 엄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재산심사 결과 공직자가 허위 또는 중대한 과실로 잘못 신고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코로나19 대응 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했던 인천의료원의 운영 개선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27일 의회 본관 2층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영희 제1부의장, 장성숙·김대중·조현영 의원, 인천시 보건복지국 신남식 국장,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과 인천의료원의 공공역할 및 수익 창출, 양립 방안 모색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등을 다뤘다. 인천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 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면서 그 인식으로 인해 병상률이 급감됐고 현금 유동성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들어 병상 가동률은 소폭 상승했으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은 여전히 더딘 상황으로 이번 간담회는 인천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하고 민간의료기관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봉락 의장은 “길병원 등 3차 의료기관 대비 의료수준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이 우선 필요하고 이를 위한 홍보 필요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3월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 기획정책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과 재난 대책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시의 현재 안전 및 재난 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및 스마트 재난안전상황시스템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재난 영상 및 데이터 연계 확대 계획 등을 중점 검토했다. 시는 올해 저화질 CCTV를 고화질로 우선 교체하고 신규 설치를 확대한다. 장기적으로는 개별 운영되는 다양한 재난관리시스템 데이터를 인천시 재난안전상황시스템에 연계함으로써 재난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방안과 산업안전대진단 홍보 협조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안전 상황관리 체계의 효율화를 위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지역 재난
(경인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7일 인천의 첨단 미래산업 클러스터로 조성과 도시개발 및 투자유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의 미래산업·도시개발 분야 국·과장 및 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분야 국·과장, 관련 산하기관인 인천도시공사 사장,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함께 했다. 마곡산업단지는 첨단 연구개발 산업 클러스터로서 축구장 약 157개 크기인 112만 4천㎡ 규모로 IT, BT, NT, GT, 연구개발 분야의 국내외 기업 총 199개 사가 입주 계약을 마쳤고 엘지, 롯데, 코오롱, 에쓰-오일 등 149개 사가 입주를 완료했다. 먼저 서울창업허브 M+센터에 방문해 산업단지개발 과정 및 기업 유치·입주 현황을 살핀 후,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유정복 시장은 서울시의 산업단지 개발 및 기업 투자유치 노하우를 배울 점으로 손꼽은 뒤, 인천의 계양테크노밸리 등 신규 조성 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경제자유구역 확대 추진 등을 통해 인천을 기업이 선호하는 입지 및 기반시설을 갖춘 첨단산업 교류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마곡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인천세계시민학교 담당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26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인천세계시민학교를 지난해 61교에서 올해 66교로 확대 운영하고 연간 최소 68차시 이상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는 2023년 315교에서 2024년 327교로 늘어나면서 전체 초중학교의 80%가 지역기반의 세계시민교육을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할 예정이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구촌 실현을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연수는 정우탁 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교육원장 특강과 인천시교육청 신미경 장학사의 지역 기반 세계시민교육 의미와 역사 강연 등으로 운영했다. 이밖에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안내 및 현장지원단과의 학교급별 컨설팅협의회,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4월 2일과 4일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운영 초등학교 219교와 중학교 108교 담당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 위촉식을 열고 학습상담사 57명에게 위촉장을 27일 전달했다. 학습상담사는 상담에 자격과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했으며 인지·정서·행동, 가정환경 등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중·고 학생들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촉장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 소속 학습상담사로 시교육청 8명 남부교육지원청 9명 북부교육지원청 10명 동부교육지원청 12명 서부교육지원청 11명 강화교육지원청 7명 등 총 57명에게 수여했다. 수여식 후에는 올해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 사업과 찾아가는 학습상담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지난해 학습 상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참석한 학습상담사는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도 깊이 느끼게 된다”며 “학습상담사를 만난 학생들이 변화하고 우리 자신도 상호 배움을 통해 변화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초학력전문교사와 학습상담사를 연결해 문해력, 수리력 지도 컨설팅을 제공하고 학습심리검사 진단도구나 학생 지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정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연수를 26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참여 지원사업 활동 학부모 사례를 발표하고 사업 운영 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참여 활동 지원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 제고 자녀 이해 증진으로 자녀의 올바른 성장 지원 학교참여 활성화로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학부모 에듀페스티벌과 연계해 학부모 기획코너와 우리 학교 학부모 활동 뽐내기 등을 운영하고 학부모 활동 성과물을 공유해 학교자치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학부모님과 함께 사제동행의 마음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